[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4일 오전 10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군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대학 입시 정보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달라지는 교육환경에 따른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대학입시 성공 전략에 도움을 주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스마트러닝코리아의 유재환 전임 연구원을 초빙해 '콕 찍어서 알려주는 대학 입시 전형과 효과적인 대비법'이라는 주제로 2017학년도 수능 특징·변수·개편 및 전망과 주요대학 입시요강, 수시 논술 및 학생부 위주 전형, 수능 최저 학력기준, 성적대별 수능 대비법, 2018학년도 입시 전망, 기타 진로지도 전반에 대한 대응전략 방법을 2시간 동안 설명할 계획이다. 김은예 영동군 생활지원과장은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학생들의 진로결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매년 지속적으로 도시에 거주하는학생들 못지않게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세명대학교가 2017년 '항공서비스학과'를 신설하고 글로벌 항공서비스 인재를 양성한다. 세명대는 내년 사회과학대학 내에 항공서비스학과를 설립하고 첫 신입생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앞서 세명대는 지난 31일 이스타항공(주)과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실무 중심의 항공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세명대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과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이스타항공은 재학생의 현장 실무교육과 졸업생의 취업 연계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세명대는 항공여객서비스 회사 이스타포트(주)와도 같은 내용의 산학협력 협약을 맺어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명대 이용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의 전문성이 만나 상생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산학협력과 실무교육을 통해 세명대를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중소기업청의 '2016 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원대는 이번 선정으로 2018년까지 13억원을 지원받아 사물인터넷, 콘텐츠, ICT융합 등의 지식 서비스 분야 체험형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협력해 6대 전략산업과 연계된 창업기업을 집중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를 통한 창업기업의 빠른 시장안착도 지원한다. 이 같은 지원으로 3년간 매출 30억원, 고용창출 50명이 가능할 것으로 서원대는 예측했다. 서원대 관계자는 "대전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에 선정되면서 도내 지식 서비스 분야 창업자 육성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강창희(70) 전 국회의장이 6월 1일자로 한남대 석좌교수 1호로 임용됐다. 강 씨는 오랜 정치·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활동을 하면서 학부와 대학원에서 특강도 할 예정이다. 대전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그는 경남대에서 '정치학', 카이스트에서는 '과학기술학' 명예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6선 의원으로 , 19대 국회(2012.5.30 ~ 2016.5.29)에서는 전반기 2년 의장을 지냈다. 대전/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통상학과 김형진(25)학생이 지난 31일 이번학기 받은 성적우수장학금 전액(232만1천200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창수 글로컬캠퍼스 총장 등 대학 관계자 4명이 참석, 고마움을 표했다. 김 군은 이번 학기 우수한 성적을 올려 '신조' 장학금으로 232만1천200원을 받았는데, 평소 기부에 대한 자신의 소신대로 장학금 전액을 자신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탁했다. 이창수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쉽지 않은 결정을 해 준 김형진 학생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을 받아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 군은 "나보다 더 장학금이 절실한 학생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의 기부참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진학생이 기탁한 장학금은 국제통상학과 학생 중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30일오전 11시 20분 대전광역시청(시장 권선택)에서 '대전 트램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사람 중심의 친환경 대중교통시스템으로 각광받는 트램에 주목하고,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대전시 트램 정책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와 대전광역시,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기원)가 공동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대는 교통 분야에 축적된 전문지식을 활용해 건설과 운영에 대한 자문 역할과 공무원, 공사 직원 대상의 위탁교육도 수행할 예정이며, 2020년 시범노선 개통따른 트램 전문인력 양성 노력과 함께 대전도시철도공사와 공동으로 도시철도 분야 국가 R&D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호 총장은"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추진하는 트램은 철도산업의 혁신을 통한 미래전략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성공적인 트램 사업을 위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와 꽃동네대 세명대 청주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 성과평가'에서 계속 지원 대상 사업단으로 확정돼 2018년까지 계속 지원을 받는다. 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4년 7월에 선정된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 중 평가를 통해 248개 사업단은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아 계속지원을 받는다. 충북대는 대학자율 유형에 'BT융합 농생명 6차산업화 인재양성 사업단',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 국가지원 유형에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한 미래과학인재 양성사업단', 지역전략 유형에 '스마트 IT 창의인재양성 사업단' 등 총 4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꽃동네대는 '행동하는 사람의 복지전문가 양성사업단', 세명대는 '힐링디자인 인재양성 사업단', 청주대는 '그리에이트브 콘텐츠 기반 창의 인재양성사업단' 등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충북대의 지역전략산업맞춤형 특성화 트랙 우수사업단인 '스마트 IT 창의인재양성 사업단(사업단장 고창섭)'은 지역 전략 IT산업을 견인할 Gap-Z
연초부터 영동지역사회가 영동대학교 교명문제로 온통 시끄러웠다. 영동대가 교명변경을 몰래 추진한 것이 나중에 알려지면서 배신감을 느낀 군민들이 분노가 표출된 것이다. 아산캠퍼스로 이전하기 위한 술수를 부리고 있는 것 같은 영동대를 볼 때 군민들은 이 대학에 지원한 것을 생각하면 공분을 사는 것은 당연하다. 모든 사회단체들은 군 전 지역에 교명변경 철회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 걸었고, 군민들은 영동대를 강하게 성토했다. 급기야 조직적인 반대활동을 위해 영동대 교명변경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이 비대위에는 군민을 대표해 영동 관내 각종 사회단체 모두가 참여했다. 급기야 지난 3월 24일 영동역 광장에서 군민 3천여명이 참여하는 군민 총궐기대회를 열었고, 교명변경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또 비대위와 군민들은 영동대로 이동해 교문앞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학교를 찾아가 군민들의 입장을 전달했으며, 총장과의 면담도 했다. 그러나 군민 총궐기대회가 열린 이후 현재까지 뚜렷한 결과가 나오질 않고 있다. 군민총궐기를 한지 2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군민들은 궁금해 한다. 비대위는 물밑접촉 등 노력
[충북일보] 이전명 경화대반점 대표가 30일 충북대를 찾아 학교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하고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불어불문학과 학생들이 이화여대 소극장에서 열린 '제7회 프랑코메디아'에서 입상해 프랑스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불어불문학과 박지영(3년), 신주리아(2년)씨는 지난 26일 열린 이 대회에서 '프랑스에서의 자유(La libert· en France)'를 주제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프랑스 작가인 마르잔 사트라피, 아마두 쿠루마, 타하르 벤젤룬의 공통점을 토대로 작품을 제출했다. 작품의 주내용은 자신들의 모국에서는 사회 고발적인 내용을 담는 작품들을 쓸 수 없었지만 프랑스로 망명해 작품 활동을 했을 때에는 그들의 작품이 오히려 각광 받고 사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여지를 주어 사람들에게 사랑 받게 됐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작품은 프랑스인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어 4위에 입상했다. '프랑코메디아'는 프랑스어를 배우는 대학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주제에 맞게 영상을 만들어 이루어지는 공모전으로 프랑스 문화원과 한국 내에 있는 프랑스 화장품 회사 및 식당의 후원을 받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북대에 2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독지가가 있어 화제. 이 독지가는 '절대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며 '공개가 될 경우 더 이상의 기부는 하지 않겠다'며 대학측에 다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대학관계자들이 존경. 기부자는 "배움의 뜻을 가지고 먼 타국으로 유학을 와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생활환경과 언어장벽 등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포지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전언. 충북대는 현재 대학발전기금 모금 총액이 244억원으로 도내 대학중 가장 으뜸으로 1억원 이상 기부자만해도 16명에 이르는 등 각계에서 발전기금이 답지.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남대 의류학과 졸업패션쇼가 28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렸다. 학생 모델들이 워킹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