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공자학원은 1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공자학원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공자학원 설립과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초청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 본행사에서는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자학원의 발전에 노력한 감사의 의미로 충북대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 외에도 공자학원의 발전에 공로를 세운 인사들에 대한 공로패와 공로상 수여식이 이어진다. 수여식 후에는 연변대 예술단 축하공연과 공자학원 수강생의 찬조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본행사에 앞서 평생교육원 신언임홀에서는 '공자학원 10주년 기념 한중국제관계 차세대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한국 공자학원의 미래 10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일대일로와 미래의 한·중 관계 △한·중 문화교류의 역할과 미래 △한국의 중국어 교육 등 3개 부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신문화관 1층 로비에는 '공자학원 10년 성과 사진 기획전'이 전시된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관계자들의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충북대 공자학원이 명실상부 충북지역 최고의 중국어·중국문화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
[충북일보] 한국교원대가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끼를 찾아주기 위한 '자유학기제를 위한 융합 축전'을 연다. 오는 16, 17일 교원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자유학기 활동 중 주제선택 활동 중심의 '2016 융합교육축전'과 예술·체육 활동 중심의 '2016 융합수업나눔축제', 진로탐색활동 및 동아리 활동 중심의 '2016 대한민국융합기술축전', '2016 WISET 진로체험캠프' 4가지 행사로 진행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유아특수교육학과는 대학본부가 교육부에 요구한 유아특수교육과 폐과 신청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대학본부가 2018학년도 교원양성기관 승인 요청과 관련해 유아특수교육학과를 폐지하는 내용의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며 "본부의 일방적 학과폐과에 반대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교육부에서 대학본부가 학칙를 위배하고, 전체교수회의 의결 결과를 왜곡해 제출한 승인요청에 현명한 결정을 내리길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교통대는 대학구조조정 차원에서 유아특수교육과 정원 13명을 다른 학과로 배분하는 폐과 신청서를 달 22일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정원이 조정되면 유아특수교육학과는 2018학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못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오는 22일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2차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 성공창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 5~6월 1차 모집 및 선정을 마친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아이템개발비, 기술정보활동비, 마케팅 등을 위한 자금을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자금지원 이외에도 마케팅 교육 및 멘토링,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예비)창업자 요구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조건은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 기준 3년 이내(2013년 7월 5일) 창업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선정은 사업화계획 및 창업아이템 적정성·타당성·기술성·시장성, 창업자역량 등에 대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이루어진다.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한국교통대학교를 선택한 후 진행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043-849-1704)으로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대거 선정됐다. 영동대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The 1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ASCT 2016'에서 영동대 교수와 학생들이 우수 논문상을 휩쓸었다. 경영학과 오상영 교수와 허슬기(4학년)·이민빈(4학년)·서영대(3학년) 학생으로 구성한 공동연구팀의 논문 'Web Service Methodology for e-Business System'이 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에 선정됐다. 같은 학과 서용성 교수와 조희동(4학년)·최지희(4학년)·김영빈(4학년) 학생으로 구성한 공동연구팀의 'Design of Expert System Using Pseudo Random Archetypes' 역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유아교육과 김형재 교수의 논문 'Template Design and Digital Contents for Promoting Infant's Creativity'와 'Development of Creativity Programs Based on Masterpiece Parodies with Smart P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식품영양학과 이경행 교수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제26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논문은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발표한 '칼슘을 첨가한 무설탕 과일 채소잼의 품질특성'이란 연구 주제의 논문으로 농수산 부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국가적 당류 저감 종합 계획에 앞서 당류에 의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무설탕의 잼 제조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것이다. 특히, 현대인의 과도한 설탕 섭취와 채소 및 칼슘 섭취 부족 등과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칼슘을 첨가한 무설탕의 과일 채소잼 개발 연구를 수행,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정부의 당류 저감화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과학기술자의 연구 의욕과 연구 분위기를 진작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과총 회원 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논문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발표된 384개 학회 학술지의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
[충북일보] 국립대학 총장추천위원회 내 교원, 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 위원의 비율이 기존 75% 에서 90%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임용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대 총장추천위원회가 총장 후보자를 선정하는 '대학 구성원 참여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의결된 국립대 총장 선출에 관한 사항은 총장 직선제(교원합의제)가 아닌 대학 구성원들이 토론과 합의를 거쳐 적임자를 총장으로 발굴하는 대학 구성원 참여제로 정착화 됐음을 통보하는 것으로 대학들은 보고 있다. 도내 국립대들에 따르면 국립대학 총장추천위원회 내 교원, 직원, 학생 등 대학구성원 위원의 비율은 기존 75% 에서 90%로 확대된다. 거점 대학인 충북대의 경우 총장추천위원회 위원 수를 현재 50명에서 60명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총장 후보자에 대한 심사와 검증도 강화된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서면심사, 심층면접, 정책토론 등을 거쳐 총장 후보자를 선정하고, 대학 구성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정책평가도 법제화된다. 또 총장이 총장추천위원회의 공정한 선정 과정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의무적으로 마련하도
[충북일보] 충북대는 12일 의과대학 첨단강의실과 봉안당에서 '2016년 시신기증인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추모식은 올 해 학생들이 실습한 후 화장한 12명의 시신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추모식에는 기증자 유족 30여명과 의과대학 교직원, 의과대학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동운 의과대학장 추모사에서 "좋은 곳에서 안식하시길 기원하며, 더불어 기증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신 기증자의 유지를 받들어 훌륭한 의사 배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족대표 여재구(66)씨는 "아내는 평소 소신에 따라 자신의 몸을 기증함으로써 환자의 질병을 치유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며 "존스홉킨스대학을 능가하는 충북대 의과대학으로 발돋움하고, 훌륭한 의사를 배출해 사랑의 인술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 의과대학은 기증된 시신을 학생교육목적의 해부실습용으로 실습을 한 후 화장절차를 거쳐 추모식을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12일 제주대 교류 연수단을 초청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 뒤 양 대학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대 간부진과 제주대 교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의초 학생들과 서원대 영어과 학생들이 영어로 교감했다. 서원대 영어과 '영어일기 스터디' 학생들은 12~13일 청주 문의초를 방문해 '영어일기 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원대 학생들은 문의초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고 게임을 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교육 내용은 문의초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보고 듣고 말하고 만지는 등 오감을 동원한 신체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문의초 학생들은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대학생들과 대화하며 영어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서원대는 문의초 학생들에게 기념 티셔츠와 모자, 학용품, 간식 등을 제공하고 70만원 상당의 어린이 영어책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영어교육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 김대빈 서원대 영어과 교수는 "영어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활동과 경험을 통해 자연스레 체득하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의 흥미 증진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전공과 연계된 체험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문의초와 지난해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 2년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EXPO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와 부산에서 열린다. 충북도내 전문대들에 따르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오는 14~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1~4홀에서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EXPO는 진로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사로 청소년들의 장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의 실용 교육을 홍보한다. 특히 자유학기제 전면시행과 발 맞춰 수험생 뿐 아니라 중학생들에게도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도내 전문대학들에 따르면 EXPO내 직업체험관, 전문대학 홍보관, 전문대학 학교기업관, 진로·진학상담관 등이 운영된다. 개막식에이어 라디오 공개방송과 가수 특별공연, 진로특강,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직업체험관은 △공학기술계열의 자동차드라이빙 연습 체험,로봇조종 가상현실 체험, 철도운전 연습 체험 △관광레저계열의 항공승무원 체험, 호텔리어 체험 △문화예술계열의 방송 콘텐츠 제작, 그래픽디자인, 도예 및 플로리스트 체험 △뷰티계열의 패션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무한상상실은 지난 5월 31일~7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충주캠퍼스 공동실험관에서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성심학교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성심학교와 함께하는 3D프린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 성심학교와 연계해 정규수업과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며 3D모델링 기초교육을 실시, 청각장애 청소년들이 개개인의 상상력과 3D모델링프로그램 지식을 더해 자신만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수업 진행은 전문강사 1명과 특수교사 1, 2명이 참여 해 PPT자료와 수화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무한상상실 단장 박성준 교수는"청각 장애인들은 귀가 들리지 않는 것 외에 다른 기능은 이상이 없기 때문에 그들에게 3D프린팅 모델링 교육을 제공해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교구를 제작할 수 있다"고 말하며"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3D프린팅 모델링 교육이 잘만 정착되면 이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심학교 학생들은"어렵게만 느껴졌던 3D프린터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였고,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밝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