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역 내 40개 버스정류장 대청소를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면 직원들과 산불 감시 근로자 10여 명이 고압세척기를 사용해 먼지, 거미줄, 벌집 등을 제거했으며 불법 전단지와 광고물도 제거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명의 적성면장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버스정류장 대청소와 안전 점검을 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며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 관광객들이 만족해 우리 적성의 이미지가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최근 광법사와 청련암에서 연꽃 등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관광객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0여 명의 참여자가 연등을 만들며 소통 및 화합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들은 "복지관에서 좋은 일을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나만의 연등을 만들어 소원을 적어내니 더욱 뿌듯하다고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은하 관장은 "정성이 담긴 알록달록한 연등처럼 참여자분들의 마음이 환하게 밝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이 광법사, 청련암 그리고 단양노인복지관과 함께 소중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국립 제천 치유의 숲과 제천 칙칙폭폭 게스트하우스에서 지역 특수 교육 대상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숲 체험은 다자녀 가족을 우선순위 참여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평소 체험학습의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 교육 대상학생 다섯 가정 총 19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제천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의 유·초·중등 특수교사 11명이 프로그램 진행자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펼쳤다. 힐링 숲 체험은 특수 교육 대상학생의 부모와 형제자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특수 교육 지원 강화 사업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 행사를 통해 '특별한' 가족들이 함께 모여 더 깊은 '공감과 이해'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가족들은 1박 2일의 기간 동안 경북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소속 강사의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진로와 자립지원'이라는 주제 특강과 가족 레크리에이션, 요리 실습 체험, 가족 문패와 앨범 만들기 등을 통해 가족의 친목을 도모하고 숲체험, 아로마테라피로 참가자들이 심신의 힐링을 체험할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17일 오전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모아모아 새 활용 캠페인'을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를 위한 폐 생수병 수거와 자원재활용을 홍보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제천역과 충주역에 설치된 캠페인 부스에서 오는 7월 15일까지 60일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수거된 폐 생수병은 사회적기업 우시산에서 새 활용 공정을 거쳐 장바구니나 파우치로 생산된다. 새 활용이란 쓸모를 다해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수거된 폐 생수병을 활용해 만들어진 장바구니와 파우치 등 새 활용 제품 200개를 오는 7월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캠페인에서 기부할 예정이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철도 이용 고객들께서 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에 기반한 지역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인재 양성의 요람인 제천학사(서울시 안암동)에서 지난 16일 60여 명의 학사생들이 참가한 '2024 제천학사 도전 골든벨 및 대면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제천의 문화관광 등과 관련된 퀴즈 문제를 푸는 도전 골든벨 행사와 2부 학사생들의 화합을 위한 대면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열린 1부 행사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심주원(고려대 수학과) 학사생이 1등을 차지했으며 손현성(경기대 관광경영학과), 김정현(서울시립대 행정학과) 학사생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해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대면식에서는 학사생들의 소개 시간과 장기 자랑 시간으로 학사생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제천학사자치회 원성훈(고려대 기계공학과) 회장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학기 초 잘 몰랐던 많은 학사생을 알게 됐고 서로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학사는 2005년에 설립해 올해로 19년 차를 맞았으며 제천시 출신의 우수한 수도권 소재 대학생(입학생) 및 대학원생을 선발해 면학을 위한 제반 편의를 제공하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17일 김수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사무의 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위탁 사무의 재계약 횟수를 1회로 제한함으로써 새로운 기관이 위탁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위탁 사무 재위탁 시 수탁기관 선정 방식을 변경하고 기존 수탁기관의 재계약 신청 기한과 적정성 판단 기한을 단축하게 된다. 김 의원은 "위탁 사무에 여러 수탁기관이 참여할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위탁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민간 위탁 사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사무의 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날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야간 관광 명소가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옛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지난해 8월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성공적인 시즌1을 마치고 지난 17일 새로운 콘텐츠로 문을 열었다. 지난 시즌1은 단양 죽령 설화인 '다자구할머니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대중적인 콘셉트로 연령대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돌아왔다. 이날 그랜드 오픈 이벤트로 단양군민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했고 미디어 콘텐츠 체험행사와 댄스팀 공연도 열렸다. 실내 공간은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으로 방마다 다른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했다. 실외 공간은 운동장에 초고화질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관람객 동작에 따라 움직이는 AI 디지털 캐릭터, 인터렉티브 파도, 미디어 축구 등 관람객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이 시설은 민간사업자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폐교를 AR게임과 결합해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팝스라인 대표이사는 "푸르고 넓은 인조 잔디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미디어파사드로 몸과 마음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 좌구산천문대 채널 개설 후 3개월 만인 지난 15일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1천명을 돌파했다. 좌구산천문대는 카카오톡 채널 1천명 달성을 기념해 진행된 이벤트에 선정된 관람객에게 직접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관람객들은 태양 관측, 전시실 관람, 투영실을 관람하며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겼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인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가동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가지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한다. 대책상황실은 산사태 예방활동, 산사태 발생 때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운영, 피해복구 대책수립 및 운영 등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관한 업무를 추진한다. 군은 산사태 현장예방단도 운영해 산사태 취약지역 157곳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의 연락망을 운용한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 발생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복구 체계를 갖춰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사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괴산군청 정원산림과(043-830-3261~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추진하는 '청년 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전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심사 결과 천일 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수급 나은 건축사사무소, 오엔 건축사사무소)에서 응모한 '사람을 품는 마을 회인'을 뽑았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받아서 한다.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공유사무실, 생활 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는 사업이다. 당선작은 사업 용지의 경사도를 활용해 거주 공간(사적영역), 커뮤니티 공간(공적영역), 완충지대(공유영역) 3개 공간으로 분리한 창의적인 레벨 계획과 주거단지의 조성 목적에 가장 부합하다 평을 받았다. 군은 당선작에 관한 보완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청년 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의 청년 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회인면 중앙리 46-4번지 일원 5천402㎡에 전체 면적 594㎡ 규모로 숙소 10개 동과 커뮤니티센터 1곳을 신축하는 일이다. 전체 사업비는 30억원이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설계 공모작을 토대로 청년들이 보은으로 이주·정착
[충북일보] 영동군은 60세 이상 주민을 다수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제'는 60세 이상 주민을 일정 비율 이상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각종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충청북도의 특수시책이다. 선정 대상은 군내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며, 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전체 직원의 5% 이상이어야 한다. 심사 기준은 노인 고용인원과 비율, 급여 수준, 근로 안정성 등이다. 인증 기업은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 우대, 국외시장 개척단 파견, 국외 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8월부터 9월 말일까지 군 주민복지과로 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일부터 24일까지 충무훈련을 실시하며 총력 안보태세에 돌입한다. 충무훈련은 지방자치단체,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동원 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6년 만에 실제 인원, 장비 등이 동원되며, 지역 군부대,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진행된다. 군은 20일 도상연습을 통해 전시종합상황실 운용 능력과 기능반별 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21일과 22일에는 각각 기술 인력 25명과, 차량 17대를 동원해 실제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무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정·축소됐던 훈련을 정상화하고, 실제 훈련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단위의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