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충북대 통합 논의 문제로 시작했던 증평캠퍼스 폐쇄·폐과시도 저지 서명운동에 1만여명의 주민이 동참의지를 밝혔다. 2일 '증평캠퍼스 정상화를 위한 범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월 4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증평캠퍼스 활성화 촉구 서명 선포 및 군민 결의대회와 함께 돌입했던 서명운동에 현재 1만 300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위가 의료 IT공학과, 국제통상학과, 사회복지학과 충주 이전과 유아특수교육과 폐과 결정 반대 및 증평캠퍼스 폐쇄 시도 중단을 요구하며 1만 명 목표 서명운동에 돌입한지 5개월만이다. 비대위는 그 동안 대학의 프라임 사업 선정과 교수 징계, 대학 평가 등의 문제를 감안해 시민운동을 잠정 중단해 왔다. 그러나 비대위는 김영호 총장이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밝힌 증평캠퍼스 활성화 TF 구성 및 방안 마련 약속이 아직 구체적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다시 비대위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을 시사했다. 비대위는 "체제를 재정비하고 국회 청원, 교육부 및 청와대 탄원, 감사원 감사청구는 물론 물리적 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지원 사업' 열린선발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지원 사업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전공 실무능력, 현장적응력을 갖춘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 및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지원 사업 선정으로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 2학년 김영준 · 함지윤 학생이 글로벌 현장학습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돼 오는 9월 캄보디아 사단법인 로터스월드로 파견된다. 글로벌 현장학습 장학생은 어학교육과 전공 관련 현장학습 등 총 16주간의 교육을 받으며, 현지 현장실습활동 평가를 통해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류정윤 강동대 총장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발된 재학생들이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 감각과 전공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사회복지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재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어 세계무대에 도전하고 당당히 해외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만들어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원대학교 체육학부는 창의적 사고의 리더쉽 갖춘 인재를 양성합니다 체육학부는 성실, 경건, 신념의 대학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종합능력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해 한국의 체육 문화 발전과 함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창의적 사고의 리더쉽을 함양한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 목표다. ◇레저스포츠학과 레저스포츠학과는 현대사회에서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레저와 스포츠에 관한 전문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운동을 통해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법과 실무적 운용방법에 기초한 실기능력을 함양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레저스포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체육연구 분야 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러 부문에서 창조적으로 활동하는 진취적이며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중원대 레저스포츠학과는 각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과 더불어 해당분야 전문 유명 강사진에 의해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다양한 레저스포츠 수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지식과 한국사회의 여가형태의 변화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실기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레저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충북일보] 올해 충북도내 2~4년제 전문대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3.6%가 수시모집으로 선발된다. 이는 전문대 수시모집이 시작된 이래 사상 최대다. 1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7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올해 전국 137개 전문대는 총 21만1천200명을 모집하며 이 중 수시모집 인원은 17만8천790명이다. 올해 수시모집 비율은 84.7%로 전년(18만1천106명) 대비 1.3%p 감소했지만 수시모집 선발 비중은 0.6%p 증가했다. 충북도내 전문대의 모집인원은 총 6천345명으로 수시1차에 4천768명, 수시2차에 1천172명으로 수시모집인원이 전체의 93.6%에 해당하는 5천940명이다. 정시모집에는 6.3%인 405명을 선발한다. 전체 수시모집 선발인원 중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5만4천733명, 특별전형으로 9만5천119명이, 정원 외 전형으로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대졸자, 기회균형대상자, 장애인, 재외국민, 성인학습자 등 총 2만8천938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농어촌 출신, 저소득층 및 사회·지역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 입학전형'도 실시된다. 정원 외 특별전형 중 기회균형 선발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1일 미래교육관에서 '2016년 특화BI보육역량강화'를 위해 김재웅 한국예탁결제원 팀장을 초청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및 증권발행' 특강을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일부 대학에 '쩜오학번'이 생겨나 학생들로부터 관심 집중. 쩜오학번은 외국에서 학교를 나온 외국인 또는 재외국민 학생들로 외국의 학교들은 주로 6월에 졸업식을 하기 때문에 3월에 입학하려면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해 9월에 입학하는 학생을 말하는 것으로 도내 일부 대학에도 쩜오학번이 재학생들로부터 관심의 대상. 이모(25)씨는 "지난해 9월 대학에 입학해 학교시스템도 생소한데다 수강신청이 가장 어려웠다"며 "동아리 활동이나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하고 인간관계 형성에 많은 노력을 한다"고 대학적응 소감을 피력.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의학과 정혜원(사진) 교수가 지난해 메르스 대응 유공자에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31일 충북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지난 29일 서울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2015 메르스 대응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메르스 대책반 운영, 의료간호인력 음압병동 재배치, 폐렴환자 전수조사·대응 의료진 교육 유공 등으로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 교수는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지난해 메르스 유행 기간 환자 곁을 지키며 충실히 업무를 수행한 모든 직원과, 보건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이 상의 영예를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포상 행사에서는 지난해 메르스 유행 확산저지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한 39명의 공로자와 1개 기관에 대한 훈포상이 전수됐다. 훈포상 내역은 포상은 훈장 2점(국민훈장동백장, 녹조근정훈장), 포장 3점(국민포장), 대통령표창 15점(기관표창 1점 포함), 국무총리표창 20점 등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학생들이 '2016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31일 충북대에 따르면 농업경제학과 3개 팀은 지난달 21~22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상과 탐구상(2개 팀)을 각각 수상했다. 남주연(24)·유영신(23)·황지애(23)씨 팀은 '과일소주의 소비자 선호도 분석-컨조인트 분석방법을 이용하여'를 주제로 연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연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과일소주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을 시행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박상혁(25)·최영근(25)·김현웅(26)씨 팀은 '다차원척도법(MDS)을 활용한 과자 브랜드 포지셔닝 분석', 이태용(25), 이준목(25)씨 팀은 '한·미 FTA 발효 전후 국내 돈육 가격 및 수요탄력성 변화 분석'을 주제로 각각 탐구상을 수상했다. 농식품산업과 농촌에 관한 이론과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1963년 설립된 한국농식품정책학회는 현재 국내외 350여명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16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미래부·인터넷진흥원이 최근 충북대를 미래 정보보호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으로 선정했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북대는 오는 2021년까지 매년 5억4천만원씩 총 32억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예산으로 ㈜안랩, ㈜싸이버원, ㈜휴네시온, ㈜아이앤이, ㈜하람아이, 세림티에스지㈜ 등 6개 기업과 모의 훈련·실습 환경 구축, 특화과정 개설, 우수인력 선별·관리, 보안컨설팅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공공기관 보안컨설팅 시범사업 추진 등 중부권 보안서비스 수요를 충족할 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 6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부산의 한 대학교 실험·실습실에서 화재·폭발 등 총 3차례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대학 측은 환경 개선, 안전관리체계 강화 등의 대책을 내 놨지만 '사후약방문'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 도내 각 대학의 실험·실습실도 허술한 안전관리로 언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28일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15년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에 따르면 충북 도내 17개 대학의 1천629개 과학기술분야 실험·실습실 가운데 171개(10.49%)가 안전등급 3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751개 실험·실습실은 1등급(안전환경에 문제 없고 안전성 유지), 707개는 2등급(일부 결함 있으나 안전에 크게 영향 미치지 않음)을 받았다. 사용제한·금지 등급인 4·5등급은 없었다. 실험·실습실 안전등급은 유해물질이나 가연성·독성가스 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장비와, 환기시스템, 소방설비 등의 상태에 따라 정해진다. 교육부가 1~5단계로 분류한 안전등급에 따르면 3등급은 '결함이 발견 돼 개선이 필요한 상태'를 뜻한다. 17개 대학 가운데 3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중원대로 전체 28개의 실험·실습실 중 절반이 넘는 1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첨단 연구 설비인 '중이온가속기'를 보유하게 됐다. 28일 오후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는 일본 도쿄공업대학(東京工業大學)이 고려대에 중이온가속기를 기증하는 행사가 열렸다. 고려대는 이에 앞서 지난 2013년 기초과학연구원(IBS)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가속기 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어 2014년에는 세종캠퍼스에 세계 최초로 가속기학과를 설립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광호 고려대 과학기술대학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가속기를 다른 대학이나 연구기관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는 주거환경학과 김효정(박사 1년·40·사진)씨가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교육과학부로부터 펠로우십 지정서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는 매달 250만원씩 2년간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김씨는 '주거지의 육아네트워크를 위한 환경적 지원'을 주제로 연구할 예정으로, 2년 후 평가를 통해 우수 연구실적을 인정받으면 1년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씨는 "충북대의 탄탄한 연구환경 덕분에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연구에 매진해 우수한 실적을 내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몰입해 세계 수준의 고급두뇌를 가진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핵심 과학기술인재 양성프로그램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