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는 식물자원환경과학부 사동민(55·사진) 교수가 국제비료연구센터 아시아지역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사 교수는 지난 3~6일 중국 린니에서 열린 '국제비료연구센터 운영위원회 및 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Scientific Center for Fertilizer (CIEC))'에서 아시아지역 부회장에 선임됐다. 사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의 비료생산 및 소비현황 및 생물비료의 생산기술의 발전(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Fertilizers in South Korea and Innovative Advancement of Biofertilizer Research)'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국제비료연구센터는 전세계의 비료와 농업환경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는 22일까지 대학내 교원과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법 집중 세미나'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세미나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오후 3시 법학전문대학원 강의실(N2-310호)에서 대전대 교수학습개발원 최정빈 교수가 진행한다. 최 교수는 이날 '성공적인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위한 교수설계 및 하브루타(Havruta) 토론 교수법'을 주제로 교육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북대 종합정보시스템(gaesin.cbnu.a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61-3088.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가 오는 18일까지 (사)한국커피협회(회장 이상규)와 제휴하고 커피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고급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들어갔다.
[충북일보] 꽃동네대는 11~12일 대학 내에서 재학생들과 충북 지역 고등학생들이 함께하는 '사회혁신가 창업캠프'를 연다. 이번 창업캠프는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창업캠프 일정은 △사회적경제 알아보기 △사회혁신(창업)가와의 토크콘서트 △Co-opWille 게임 △비즈니스 로드맵 프로세스 △VC를 사로잡는 사업계획 수립 △One Page 프로포절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등 창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해하고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조추용 꽃동네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사회혁신가 창업캠프는 학생들의 창업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 대학은 향후 재학생들의 창업교육과 창업지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꽃동네대가 주최하고 (사)사람과경제,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주관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 자녀의 개학을 앞둔 학부모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찜통더위에 학업 능률이 떨어질 거라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10일 충북도교육청의 '2016년 학사운영 현황'에 따르면 도내 471개(초260·중128·고83) 초·중·고교 중 오는 15~19일 개학이 예정된 학교는 134곳(초15·중61·고58)이다. 134개 학교 가운데 제천의 한 고등학교는 지난 9일 개학했고(3학년 대상, 1·2학년은 16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는 12일 개학을 앞두고 있다. 다음주 개학하는 학교의 방학기간은 대부분 30일 내외로 20일인 곳도 있다. 단 여름방학이 짧은 만큼 겨울방학은 길게 가질 수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0일 낮 최고 기온은 청주·충주·단양 35도, 제천·괴산·옥천·영동 34도, 추풍령 33도 등 충북 전역이 '폭염경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당분간 비소식이 없어 이번 더위는 다음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한 학부모는 "다음 주에 두 아들(중2, 초3)이 개학한다"며 "학교에서 냉방을 잘 해준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본다. 여름방학을 연장하거나 오전수업만 하는 방안을 고려해주길 바란다
[충북일보] 충북대 생활협동조합은 10일 대학 본부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희숙 조합 이사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
[충북일보]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는 10~12일 3일간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10일 학술관에서 개최됐다. 일반대학원 박사 4명·석사 7명, 경영행정복지대학원 석사 17명, 저널리즘스쿨대학원 8명 등 모두 39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용걸 총장은 축사에서 "석·박사 학위를 통해 사회에서 인정받은 지식인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사회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진짜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후기 학부 학위수여식은 11~12일 양일 간 개최된다. 졸업 대상자는 모두 309명으로, 학부 학위수여식은 각 학부(과)별로 강의실에서 모임을 갖는 '자율 졸업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제천/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산림과학교육센터는 오는 19일까지 '임산물재배기술과정' 수강생 10명을 추가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체계적인 기술재배교육과 산림자원 활용 방법, 최신정보 제공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임업인력을 양성하고 임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산주와 임업인, 산림복합경영 예정인 자, 임업소득증대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이다. 강의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17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1시~5시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강의실(S21-5-445)과 외부 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약용식물 현황과 육성대책, 재배기술 방법, 고품질 임산물 재배를 위한 토양관리, 조경수전망과 재배기술 관리, 유통환경 변화와 마케팅 전략,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메일(cbfsec@hanmail.net)이나 전화(043-261-3448)로 신청하면 된다. 40시간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임업후계자자격 필수 교육실적 인증서가 발급된다. 문의 043-261-3448.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이덕로(경영학과) 교수가 에메랄드 그룹 출판사에서 수여하는 '2016 Emerald 우수인용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13년 특등급 저널인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에 게재했던 "A Multilevel Model of Team Goal Orientation, Information Exchange, and Creativity" 논문으로 이번 국제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의 국제학술상은 2012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경영학회(AOM)에서 발표한 공동연구논문 "When and How Cognitive Diversity Benefits Team Creativity: The Importance of Leadership"이 최우수발표논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 교수는 최근 창의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와 관련된 연구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팀목표지향성이 팀창의성과 개인창의성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다차원 접근방법을 활용하여 살펴보고, 이어서 양자 사이에 팀정보교환의 매개효과와 팀리더와의 신뢰관계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논문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북대에서 충청권 36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진로진학박람회가 열린다. 충북대는 11일 대학 개신문화관(E2)에서 충북대 등 충북·충남·세종·대전 지역 총 36개 대학과 충북진학지도협의회, 충북진로진학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2017학년도 충청권 대학 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사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3천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사람은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도 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학박람회와 진로박람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진학박람회는 개신문화관 1층에 마련된 36개 대학과 충북진학지도협의회의 개별 상담부스에서 2017년도 수시모집 입학상담 형식으로 꾸며진다. 진로박람회는 개신문화관 2층에서 36개 대학 중 23개 대학이 각 대학별로 1개 학과씩 특성화학과 전공 체험 및 상담을 한다. 또 충북진로진학지원센터의 부스도 마련돼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심도있게 상담받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 학과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 방법 등
[충북일보=충주]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인 한국교통대는 6~ 12일까지 충주캠퍼스와 의왕캠퍼스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Open Campus (학과탐방 프로그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항공분야(항공서비스학과/항공운항학과)와 철도분야(철도경영물류학과/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각 학과가 참여해 학과별 소개와 졸업 후 진로, 직업전망, 진학준비 계획 수립 등 진로·진학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교통 특성화 분야의 각 학과 실험·실습실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어 고교생의 '꿈과 끼'를 구체화하고, 진로 및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매우 유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원균 글로벌입학본부장은"이번 Open Campus 행사는 전공 관련 기초 이론과 전공 관련 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 대표 국립대학으로서 고교와 대학의 전공심화 교육과정을 잇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오는 11월까지 10여개 학과가 참여하는'Open Campus'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와 제천교육지원청은 9일오전 10시 30분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산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교육부 5대 핵심 교육개혁 과제 중 하나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입시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따라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상호 협력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제천지역 중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관심 학과나 직업에 대한 정보 탐색,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그리고 뚜렷한 목표와 진로계획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대 글로벌입학본부 한원균 본부장은"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개 캠퍼스(충주, 증평, 의왕) 주변지역으로 상호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여러 중등교육기관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연계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