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과 및 건축교통연구소가 주최한 '제10회 한·중·일 국제심포지움 PICLS 2016'이 지난9~11일 충주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PICLS (Performance Improvement of Concrete for Long life span Structure)2016은 한·중·일 3국간에 콘크리트 구조물 및 사회기반시설물 구축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각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각국의 콘크리트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중국 하얼빈공대 주쵸인 교수(당서기)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2편의 초청강연과 21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날 환영사에서 김영호 총장은"10회째를 맞는 국제적인 행사가 우리대학에서 개최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길형 충주시장은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콘크리트의 성능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한·중·일 3국간 국제 심포지엄을 통하여 콘크리트 관련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공동위원장이며 행사 추진위원장을 맡은 건축공학과 이건철 교수는"한국교통대에서 국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단(단장 최동국)은 지난11일 대학 행정관 3층 부총장실에서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원장 원광희)과 지식정보공유와 협력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창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 최동국 글로컬산학협력단장, 이용우 대외협력처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원광희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학술교류활동 및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연구과제의 발굴과 공동연구 참여, 연구 인력의 교류 및 활용, 학계 및 다양한 지역전문가를 초청한 세미나·강연회·학술회의 등의 공동개최 및 협력, 연구정보의 수집 및 교환, 대·내외 홍보 협력 및 기타 양 기관의 공동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분야 등이며, 양 기관은 상호협력해 협약 내용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서원대가 교육부의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에 따라 도입한 정책으로, 현직 교원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편성ㆍ운영하도록 함으로써 학교 내 인성교육을 강화ㆍ확산시킬 목적으로 추진된다. 7월부터 진행된 사업 공모에는 전국 30여 대학에서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서원대를 비롯해 서울여대, 성균관대, 경상대, 동신대 등 5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전국에 300명의 전문인력 교육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5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인성교육 전문인력을 인성교육 관련 프로그램과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운영, 교육청 및 학교 단위의 인성교육 강사활동, 단위학교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의 업무의 역할자로서 활용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꽃동네대는 11일 재학생들과 충북지역 고등학교 학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혁신가 창업캠프'를 열고 사업계획 수립과정과 전략 등을 소개했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주관한 '교원특수분야 직무연수'가 지난 7월 25일~ 8월 5일까지 총 10일간 충북지역 초·중등 교원 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충북교원연수기관인 단재연수원의 인가를 받아 충북지역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수는 배드민턴의 이론 및 실기를 중심으로 직무특강, 슬랙라인특강, 충주시배드민턴팀 시범경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 서희진 원장은 수료식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연수에 참여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건국대에 대한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가 내년부터 한밭대학교에 수자원관리학과를 신설하고 공사 고졸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학사과정을 운영한다. 수자원관리학과는 저수지, 양·배수장, 취입보 등 농업기반시설을 이용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가뭄·풍수해 등 재해 대비, 과학적인 유지관리 등 수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실무기술을 다루는 학과로서 내년부터 매년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공사와 한밭대는 수자원관리학과 신설을 위해 11일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수자원관리학과 개설 및 재직자 재교육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 △실험실습 및 연구 장비의 활용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상무 사장은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비해 수자원의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수자원관리학과에서 육성될 전문 인력이 공사의 사업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영동]영동대학교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이 지난 8∼10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세계청소년 올림피아드 4I 대회'에 개인 9명과 1개 팀이 참가해 특별상2, 금상2, 은상5, 동상 3개를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재)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2016세계청소년 올림피아드 4I'은 국내 최초로 개최된 세계청소년 올림피아드로 창의성-도전정신-팀워크를 통한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고, 개인의 다양한 강점과 재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개발해 창조경제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며,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한 세계시민 시대를 위해 마련됐다. 왕중왕전과 창의력 팀 대항전으로 나눠 개최된 이번 올림피아드에는 우리나라와 이란 등 세계 10여 개국에서 3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영동대 발명특허학과 학생 9명 전원이 왕중왕전에 개인 자격으로 참가함과 동시에 이들 중 3명은 팀을 이루어 팀 대항전에도 참가했다.. 이규민(19·남)·석수애(20·여) 가 왕중왕전에서 특별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라유빈(21·여)·김도현(19·남)·우현수(19·남)·김경재(22·남)는 은상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단장 박성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8~9일 이틀간 충주시내 초등학교 1~6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충주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꿈을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나의 꿈 콜라주, 창의력 증진을 위한 뚝딱뚝딱 팩토리, VR 특별 체험 전시, 상상을 만드는 3D펜, 3D프린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변영은 학생(탄금초 4학년)은"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표현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3D펜, VR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탄금초 학부모 김영미씨는"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며,"앞으로도 프로그램이 있을 때 마다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범국민적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모든 사람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소장 노영희교수)에서 발간하는 영문 학술지인 'Intetnational Journal of Knowledge Content Development & Technology'(이하 IJKCDT) 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었다. 이 학술지(IJKCDT)는 한국연구재단의 2014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선정되었고, 2016년 계속평가를 통과하여 총점 85점 이상으로 등재지로 선정되었다. KCI 등재 또는 등재후보 학술지 제도는 한국연구재단이 국내외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를 대상으로 발행의 규칙성 및 정시성·논문당 심사위원수·연구윤리 규정 제정 및 공지여부·논문명 및 저자명의 외국어화·논문 투고 다양성·학술지인용색인(KCI) 등록여부 등을 평가, 그 학술적 권위를 인정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국내 연구소에서 발간한 영문 학술지가 등재지에 선정된 것은 극히 드문 사례다. 문헌정보학적 측면에서의 콘텐츠 생성·관리·제공(검색 포함) 분야의 콘텐츠 연구 분야를 다루는 IJKCDT는 지난 2011년 6월 창간되어 매년 두 차례 발간되고 있다. 문헌정보학을 비롯한 콘텐츠를 다루는 학문 분야의 전문가를
[충북일보] 충북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오는 26일까지 '3기 Talking about 청주' 수강생 70명을 모집한다. 역사, 경제, 교육, 건축,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청주를 이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내달 1~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9월1일 청주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충북대 사학과 박걸순 교수) △9월2일 청주의 경제(충북대 사회교육과 조택희 교수) △9월5일 청주의 교육(충북대 교육학과 서범종 교수) △9월6일 청주의 건축(충북대 건축공학과 김기수 교수) △9월7일 청주의 안전(충북대 행정학과 이재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충북대 N16-1-219)하거나 전화(043-249-1773)·팩스(043-267-2169)·이메일(humancity@cbnu.ac.kr)·홈페이지(http://humansci.chungbuk.ac.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인문강좌 참가자는 내달 1~8일 열리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군사학과가 재학생과 졸업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사학과 교수진은 최근 졸업생들이 복무중인 야전부대를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교수들은 학과 1~2기 졸업생 76명이 장교로 임관해 활약중인 전·후방부대를 방문해 적극적인 군 생활을 당부했다. 김병기 총장을 비롯한 처장, 군사학과 교수들은 이날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찾아가 군사학과 학생과 ROTC 후보생을 격려하기도 했다. 군사학과 재학생들은 전적지와 안보현장을 답사했다. 재학생들은 해군1함대와 독도를 견학하며 국가수호와 군사전문가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또 임진왜란 당시 혁혁한 공을 세운 정기룡 장군의 전적지와 묘소가 있는 경북 상주를 방문하고 세미나를 여는 등 자긍심 고취 행사를 이어나갔다. 양철호 군사학과장은 "재학기간 동안 군사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은 물론, 임관 후 군 생활까지 책임지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 군사학과는 지난 2010년 육군본부로부터 군사학과 개설을 인가받아 201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총장 윤여표)의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안전보호 노력이 국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충북대는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지난 9일 발표한 '2016년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번 평가에서 기록관리 업무 추진실적, 기록관 운영, 기록관리 및 정보서비스 업무 등 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기록물 관리 인식 개선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기록관 홍보를 위한 브로셔를 제작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대 관계자는 "기존의 기록관리 뿐만 아니라 학교 행정사료 수집 및 역사자료 전시를 통해 기록관리 중요성의 인식제고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오는 23일부터 그간의 기록물들을 모아 '65주년 특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51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교육청 △176개 지역교육청 △143개 특별행정기관 △39개 국가기록원 직접관리공공기관 △50개 국·공립대 등 총 4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