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7일 바른방문재활운동센터와 '방문재활운동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했다. 방문재활운동은 주로 사무직 근로자들에게 유발되는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상담하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유지법, 자가운동법을 교육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괴산군 공무원 등 방문재활운동 자원봉사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지역사회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기관 간 적극적 대응책 마련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소속 공무원들의 후생복지와 보건의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재활운동 자원봉사는 괴산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이달 25일, 다음달 1일, 8일 등 3회에 걸쳐 오전 11∼오후 5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이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앓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소속 직원들이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군내 고등학교 3학년들이 학교 별 15명씩 대학 탐방에 참여한다. 탐방 대학은 학교별로 선호하는 대학으로 정했다. 오는 19일 충북산업과학고 학생들의 대전보건대 탐방을 시작으로 모두 3차례에 운영한다. 다음 달엔 옥천고등학교와 청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대(카이스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캠퍼스 투어, 선배와의 만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도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학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미래 설계를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강원농협(총괄본부장 김경록)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영동군 추풍령면의 한 수해 농가의 포도밭을 방문해 바닥 비닐과 토사 제거 작업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2023년도 연 매출액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에서 결초보은 상품권 사용을 제한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0억 원을 초과한 25개 가맹점의 상품권 이용을 제한한 데 이어 올해 12개 가맹점을 추가해 모두 37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초보은 상품권 이용을 제한한다. 영세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지역화폐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다. 새롭게 추가한 가맹점은 사전 예고와 의견 청취 기간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자동 취소된다. 해당 내용은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초보은 상품권 사용을 제한함에 따라 10% 할인 적용받아 구매한 상품권은 앞으로 해당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없다. 농업인 공익수당 등 정책발행 금도 마찬가지다. 방석종 군 경제전략팀장은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것"이라며 "결초보은 상품권을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래 취지에 맞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석월애)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막기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를 체계를 유지하면서 관내 저수지 방류와 긴급 점검 등에 나섰다. 보은지사에 따르면 속리산면 비룡 저수지 등 지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9곳을 지난 8일부터 방류했다. 또 기상청의 중부지방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사전 방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사전 방류는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를 고려할 때 저수지 수위를 낮춰 집중호우 때 하류 지역 피해를 효과적으로 막는 방법이다. 보은지사는 장마철 사고와 피해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내 저수지 19곳과 양수장 41곳, 보 55곳, 배수장 3곳을 긴급 점검했다. 석 지사장은 "보은지역은 인근 지역보다 많은 비가 내리진 않았지만, 장마철 기후변화는 예측하기 힘든 만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한여름을 맞아 20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여행, 사진 강연을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천 출신 스타 작가인 'hong___pic'의 여행, 사진 강연이 펼쳐진다. 'hong___pic'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5만 명으로 멋진 사진들로 제천 등 각종 여행지 소개와 여행 팁을 올리는 작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 관련 강연 팁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여름의 낭만과 여행의 기쁨을 보다 더 풍요롭게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하소생활문화센터 3층 산책홀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며 사전 접수 없이 선착순으로 착석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7일은 '오늘, 삶-책'으로 '캠핑· 어렵지 않아요!'가 준비돼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분이 여행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만끽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최근 양성평등 기금 지원 사업의 하나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원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원예 체험활동은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화초를 화분에 심고, 가꾸고, 키우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힐링도 되고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법률지원, 의료지원, 가족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칠성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쪽같은 우리 건강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소생활권의 건강격차 감소를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칠성면 사곡리 마을회관과 칠성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 건강관리 교육은 최대 11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저염 영양교육,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금연·절주,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된다.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구역에서 혈압, 체중을 측정하고 스트레칭, 걷기, 체조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고 스티커를 이용해 자신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혈압계, 체중계, 운동용품, 건강정보 리플릿 등 건강관리용품 꾸러미를 지원해 건강관리를 돕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맞춤교육을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다함께돌봄센터 한울타리돌봄놀이터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유휴시간 활용을 위한 초등 정서 문화 프로젝트 '우리, 함께 하는 유쾌한 사이다(多)' 충북복권기금 돌봄 강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잡월드 체험, 환경 체험형 만들기 활동과 칼림바 악기 연주 등 아동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돌봄 강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한울타리돌봄놀이터 이용 아동 20명이 6개월 동안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 체험을 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향상을 돕고 자신감을 높이며 아동이라면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옥 센터장은 "지역의 아동들이 돌봄 강화프로그램 및 체험학습 지원으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좋은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초등학생) 아동들에게 방과후 돌봄을 제공,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인형극 프로그램과 연계한 1박2일 가족 독서캠프 All-Fam이(올빼미) 도서관을 운영한다. All-Fam이(올빼미) 도서관 프로그램으로는 △한여름 밤의 꿈 △1박2일 가족 독서캠프가 준비돼 있다. 한여름 밤의 꿈은 독서 창작 인형극 교육 및 올빼미 도서관에서 선보일 인형극 연습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금, 오전 10~12시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어 1박2일 가족 독서캠프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4일 오후 3시30분부터 다음 날인 15일 오전 9시까지 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한여름 밤의 도서관'을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독서캠프는 초등 3~6학년 자녀를 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형극 제작 프로그램과 연계한 가족 독서캠프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독서와 도서관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ll-Fam이(올빼미) 도서관 프로그램은 18일부터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마당-도서관프로그램 수강신청)에서 신
[충북일보] 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여행상품과 연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으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중앙부처(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할인 가격으로 인구 감소 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다음 달 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군을 찾는 여행객은 이 상품으로 군을 방문할 때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군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쇼핑 관련 34곳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군 주요 관광지의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다음 달 철도운임의 40% 할인권도 챙길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매력을 발굴해 소도시 관광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체류 기간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에 뽑
[충북일보]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군에서 단양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지난해 여름 단양강의 물길을 개척하며 '수상 관광도시 단양'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활짝 열었던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는 물 위를 질주하는 수상스포츠에 중점을 둔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개막 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각종 체험 부스 등 각종 즐길 거리가 무료로 진행된다. 축제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5종이며 단양군 체육회를 통해 사전·현장 신청하면 된다. 동력 레저기구인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는 첫째 날과 둘째 날만 체험할 수 있으며 무동력 레저기구는 4일 내내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요원과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하고 있으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여가 제한된다. 이어 셋째 날에는 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군 체육회와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