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광영)는 21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시원! 아삭!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앙과 진천중앙교회 등 기관과 단체, 기업체, 군민 등의 성(금)품으로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김치 1천200kg을 전달했다.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농가 주부 모임(회장 이복순)의 봉사자 20여 명과 사회복지 기관·단체 종사자 30여 명이 행사 준비 과정을 함께했다.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20년 진천로타리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작으로 매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 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이 21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이범석 시장을 만나 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나 청장은 조달청 신속 집행 계획과 조달 수수료 인하, 조달 절차 단축·간소화 등 신속집행 특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상반기 신속 집행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북조달청의 상반기 집행 목표는 연간계획(2조3천321억 원)의 65%인 1조5천157억 원으로 지난 4월 30일 기준 집행 실적은 8천490억 원으로 연간계획 대비 36.4%, 전년동기(7천512억 원) 대비 113.0%를 달성했다. 나 청장은 충북조달청이 운영하고 있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를 안내하며 지역 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주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나 청장은 이날 오후 증평군에 있는 미래씨앤엘㈜(대표이사 김민철)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경영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난 2000년에 창립된 미래씨앤엘㈜은 고효율·고품질의 가로등기구, 실내용조명기구 등을 생산하는 조명기구 제조 기업이다. 미래씨앤엘㈜에
[충북일보] 음성군장애인선수단이 지난 14~17일 전남에서 열린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4개, 동 8개를 획득했다, 선수단은 △수영 황찬우(남신초) 금 2, 동 1, 구도영(감곡초) 동 1 △역도 임종명(대소중) 금 1, 은 1, 동 1, 권현(꽃동네학교) 동 2 △볼링 이민수(동성중) 은 2 △e스포츠 이창성(꽃동네학교) 금 1, 김수정 은 1, 이영찬·김한솔·신윤정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도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은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충북장애인체육의 위상과 음성군을 전국에 알렸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베어트리파크가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과 이선용 베어트리파크 대표이사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원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베어트리파크는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완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북부권 정원거점으로서 박람회장 내 정원조성·홍보 등 협력 △정원관광 활성화와 정원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나서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베어트리파크는 세종시의 대표 정원관광지 중 하나로 세종시를 정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지난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지난달 30일에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세종시 도시전체를 정원으로 만든다 '참새골농원' 농장정원 1호로 지정 세종시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논밭·과수원 등 도시전체를 정원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4대 세종시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31일까지다. 지역제한 없이 세종교육 정책에 관심 있는 교육전문가나 공고일(5월 20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임기는 2년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위촉일로부터 최교진 교육감의 임기 마지막 날인 2026년 6월 30일까지 공약 이행 실적 평가, 공약 이행 계획 변경 심의, 개선 방안 건의 등 활동에 나서게 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공약이행평가단 공개모집 담당자(☏044-320-1421)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20일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 시설과 솔방죽에 첫 드론 방역소독 사업을 시행했다. 드론 방역소독 사업은 비점오염 저감 시설, 솔방죽, 의림지를 대상으로 순회해 실시하며 2주에 1회, 총 15회에 걸쳐 시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드론 방역은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방역소독을 할 방법으로 모기 유충 서식지(물웅덩이, 저수지) 중에 소독원과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을 선정해 이뤄진다. 또한 약제는 모기 유충에만 선택적으로 살충 작용을 해 인·축에는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아 환경오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작은 입자 형태의 약을 수직으로 낙하시켜 주변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올해는 시범적으로 비점오염 저감 시설, 솔방죽, 의림지에서 드론 방역 소독을 6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라며 "추후 사업 결과를 토대로 드론 방역소독 지역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23일 올해 장애인권영화제 일환으로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니얼굴' 무료 영화를 선보인다. 이 영화는 캐리커처 작가이자 주인공인 발달장애인 정은혜 씨를 다룬 작품이다. 그림을 접하면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로,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2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18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제는 증평군립도서관 3층에서 오후 2~5시 3시간 동안 열린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출연진과의 만남도 이어진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확정되면 문자를 보내준다.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정찬연 관장은 "장애인 여러분 스스로가 뭔가에 도전하는 일만큼 장애인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며 "주변의 관심과 지지를 비롯해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청암학교가 최근 막을 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따내는 큰 성과를 거뒀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가 참가해 17개의 종목으로 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청암학교는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암학교는 역도에서 우상민(초등 남-50㎏) 학생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우상진(중학교 남-50㎏) 학생이 은메달 3개, 이현규(중학교 남-50㎏) 학생이 동메달 1개, 반지민(고등학교 여-60㎏) 학생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홍종미(고등학교 여+80㎏) 학생이 금메달 3개, 이권기(고등학교 남-100㎏) 학생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여기에 육상에서는 정태환 학생이 높이뛰기 1위와 4×100m 계주 2위를, 김태성 학생이 4×100m 계주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20일 오후 교육 3주체 생활 협약 협약식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교육 3주체인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가 만든 약속을 선포하고 다짐한 이 행사는 생활 협약 제정 과정 소개, 각 주체의 낭독, 그리고 서명식으로 이뤄졌다. 의림여중은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민주적 학교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러한 노력의 하나로 학기 초부터 각 주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그 결과 학생의 약속은 학생 간의 약속 5개, 선생님과의 약속 4개, 부모님과의 약속 6개를 만들었고 교직원의 약속은 5개로 만들었으며 마지막으로 학부모의 약속은 총 6개로 최종 개정되는 등 자율적으로 2024년도에 지켜야 할 3주체 생활 협약을 만들었다. 우승희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함께 모여 스스로 지켜야 할 약속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의림여중 학생들이 이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균 교장은 "각 주체가 모여 약속을 정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의림여중 3주체 활동에 아낌없는
[충북일보] 제천시 용두동 민관 협력네트워크 실무자협의회가 최근 하소천 주변 및 하소동 아파트 단지 등 주변을 걸으며 생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그린라이트'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용두동 민관 협력네트워크 협의회 회원과 지역 초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등 4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그린라이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우리들이 사는 환경이 맑고 깨끗하게 잘 가꿔졌으면 좋겠다"며 따가운 햇볕 아래에서 열심히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용두동 민관 협력네트워크 실무자협의회는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제천종합사회복지관, 하소아동복지관, 주택관리공단 하소3·4단지 아파트 관리소 실무자로 구성된 민관 협력 단체로 각 기관 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연계 자원 공유 및 발굴, 특화 사업추진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적극 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번 실행계획은 적극 행정 제도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여건 조성 및 문제 해결 중심의 행동하는 제천시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적극 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시책 반영 △적극 행정 보호 및 지원 등이다. 시는 적극 행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상하반기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적극 행정 공무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사전 컨설팅 제도, 적극 행정 면책 제도 등을 운영하고 소송 지원 등을 통해 민·형사상 소송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범운영 할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적극 행정 추진을 상시 독려하고 성과에 대한 다양하고 즉각적인 보상 기회를 제공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23일 괴산전통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문화공연을 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동행축제는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해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축제다. 이날 동행축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팝페라 '포스포네(오전 10시)' △판소리 '황은진(오전 11시)' △춤패 '마실' 전통춤(낮 12시) △클래식음악 '앙상블 예다인(오후 1시)' △재즈 '지락밴드(오후 2시)' △성악 남성 4인조 '보체비바(오후 3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괴산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이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동행축제가 위축된 전통시장의 소비 심리를 해소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