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관내 대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우수시책 발굴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시행한 '제천시 관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재학생의 개인과 팀 공모로 모두 3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4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결과 최우수상은 세명대학교 한의학과 채지원씨의 내 손 안의 제천, 남녀노소 먹고 가는 한방 수제버거 '쌍보버거'로, 채씨는 쌍화탕 베이스의 페티를 이용한 한방 수제버거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방도시 제천'의 대표메뉴 개발을 제안해 제천시장상과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또 우수상은 대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월선씨, 세명대학교 전자공학과 조재우씨 그리고 장려상엔 세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성빈, 고지형, 호텔관광경영학과 진우정씨 팀과 대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정화씨, 세명대학교 행정학과 이중건씨가 각각 선정됐다. 자세한 결과는 제천시와 각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상은 1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시장상과 최고 10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시상금이 수여된다.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29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천시 발명축제 한마당 축제에서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한상상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무한상상실'은 3D프린터, 3D펜 등 각종 장비를 통해 다양한 창작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교나 박람회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3D프린팅, 발명교실 등 창작문화를 확산하는 이동형 프로그램이다.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은 최근 제 14회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찾아가 3D프린팅 체험뿐만 아니라 3D스캐너를 통해 시각 장애인들의 얼굴을 스캐닝하고 3D프린터로 출력해서 시각 장애인 친구들이 서로의 얼굴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무한상상실 단장 박성준 교수는 "찾아가는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제조방식인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DIY 제작문화를 확신시켜 나갈 것"이라며 "찾아가는 무한상상실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창작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복지처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27~28일까지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취업교육 'KOREA DREAMS'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 전공교육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공 기반의 취업경로와 국내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갈수록 외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취업을 위한 전문교육이 진행 된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번 교육의 콘텐츠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 수요조사 및 필요콘텐츠 의견을 듣고,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총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기업문화 골든벨 OX퀴즈, 기업별 외국인 특별 채용전형 분석 및 취업전략교육, 외국인 유학생 성공취업 사례 발표, 입사지원서 작성법 교육, 외국인 유학생 필요 커리어 개발교육, 개별 커리어 로드맵 작성 및 발표 등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을 고려해 중국어로 강의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교육 이해도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향후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을 위해 외국인 특별 채용전형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국문/영문 입사지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11월 1~3일 3일간 학술관에서 재학생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1회 취·창업주간 행사인 '쇼 미 더 취업'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참가 기업들이 직접 세명대를 찾아 취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 기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LG그룹, 국민은행, 한불화장품(주), ADT캡스 등 12개 국내 유수기업이 참가해 설명회를 갖는다. 또 하얏트호텔, 기업은행, 금강제화, KD운송그룹 등 15개 기업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이중 이랜드, 하야트호텔 등 5개 기업은 현장에서 입사서류를 제출받아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세명대는 총상금 300만원 규모의 취업경진대회와 창업경진대회도 함께 연다. 가상 기업 (주)세명의 인재를 뽑는 모의채용과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각 분야에서 세명대를 빛내고 있는 동문들과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세명인' 토크콘서트, 취업 전문가가 전하는 국내·해외취업, 창업 특강도 펼쳐진다. 이밖에 고용노동부, 제천시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 기관도 홍보
[충북일보] 충북대가 지난 28일 '글로컬 교육·스포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을 수상했다. 당선작에 성정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제인종합건축사사무소에는 표창과 함께 설계권을 부여했다. 우수작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와 ㈜디엔비건축사사무소, 가작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와 종합건축사사무소 간향이 각각 뽑혔다. 충북대는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2일 설계를 공모, 25일 작품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우수작, 가작을 선정했다. '글로컬 교육·스포센터'는 노후 체육시설 개선 및 부족한 교육연구시설 공간을 확충하고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시설로, 오는 2019년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와 중국 절강수인대(Zhejiang Shuren University)가 한국어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4회 한·중 국제학술대회'가 27일 충북대 사범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대와 절강수인대가 한국어 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병운 절강수인대 교수는 '한국어교육에서 피동문과 사동문 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김진식 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한국 지명의 구조 연구'를 발표했다. 분과별 발표에서는 △문학, 문화 △한국어 교육, 문화 △어학 등으로 나눠 논의가 진행됐다. 윤여표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대 국제화를 비롯해 글로벌 한국어 보급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국제 교류 활성과 한국어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28~30일 '동아시아지역사회의 정보교류와 유통'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활발한 정보 교류를 인문학, 사회과학 등으로 접근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는 국내학자 10여 명과 중국, 일본, 대만, 캐나다의 9명의 해외 학자들이 참여한다. 한중문화의 전이와 교류, 한중일을 아우르는 동아시아문화교류 전반에 대해 논의된다. 배득렬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곳곳의 각 분야 최고 연구자들이 참여, 동아시아 교류의 과정을 인문학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지난26~27일 교내 기계시스템과 2층 로비에서 프로젝트 작품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5개 학과에서 20여개 팀이 참가했으며, 기계시스템과에서 제작한 '초미세분진 제거용 지능형 탈진시스템의 자동화(지도교수 장성철)'가 대상을 차지했다. '헬스케어 전등제어(지도교수 장경주)', 'PLC제어 화물운송시스템(지도교수 이인용)' '냉열벤치(지도교수 홍성관)' 등 3작품은 금상을 받았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초미세분진 제거용 지능형 탈진시스템의 자동화' 작품은 에스엠티(주)(경북 구미시 소재)와 산학연계 프로젝트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는 11월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폴리텍 EXPO'에 출품, 시민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 개발에 참여한 충주캠퍼스 김병찬 학생은 지난 10월 4일 연구소에 취업했다. 황병길 학장은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프로젝트 작품 경진대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충북북부지역 유일 국책특수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훈련 및 산학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교육혁신원은 지난 25일 '영어 프레젠테이션 전략'을 주제로 학습법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원광대 김숙현 교수를 초청, '영어 말하기 및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을 중심으로 영어문법, 어휘능력, 기본적인 요소를 습득해 효과적인 영어 말하기 등을 제공했다. 대학의 8대 핵심역량 중 글로컬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이번 학습법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효과적인 영어 말하기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으로 이끌 수 있는 전략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대학교육혁신원이 주최하는 11월 Learning Relay는 2일 K-MOOC 활용 학습, 3일 학습동기 및 자기주도학습, 16일 학업 스트레스 관리, 23일 NCS 기반 경력관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27일 증평캠퍼스 보건관 4층 실습실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일물리치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일일물리치료행사는 그동안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토대로 지역 주민들에게 일일물리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체지방 분석과 근력측정을 위한 기초 체력 검사 및 통증 클리닉, 운동치료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강순희 학과장은"일일물리치료실운영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물리치료사 전문직에 대한 자부심과 연구 및 실무 능력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학과 행사"라며 " 그동안의 배운 지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아이템 구체화와 정부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의 기창업자를 대상으로'2016년 일반인 실전 창업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강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교육대상자, 업종 등 상황별 지역수요 맞춤식 집중 교육을 통해 충북지역 기반의 기술교육을 세분화해 분야별 맞춤식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짧은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창업자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실전창업강좌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2개의 강좌(미래의 리더, 창업자 되기 / 미래를 이끄는 농·식품분야 창업)를 개설할 예정이며,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2017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 시 가점 부여와 맞춤형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창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11월 15일오후6시까지이며,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http://startup.ut.ac.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지난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교내 공동실험관 506호에서 대학생 및 일반인 20명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캔들 DIY'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석고 및 오일을 이용한 '석고 방향제' 제작과 향초를 이용한 '캔들' 제작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작 과정 속에서 개개인의 예술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창의성과 표현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직접 만드는 캔들은 파라핀 왁스나 석유에서 추출한 일반 향초와는 달리 천연 왁스를 사용하여 본인의 취향에 맞는 향을 더해 실내 공기 천연 정화제로 적합하며,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천연 제습제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도 있으며, 최근에는 해충이 싫어하는 향을 캔들에 넣어 천연 모기 퇴치제로 사용되기도 하는 등 일상생활의 활용 범위가 넓어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윤이씨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만의 캔들을 만들어 봐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고, 최유은씨는 "수업을 통해 창업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고 창업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