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충주어린이 한마음 낭송대회'가 최근 충주효성신협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가족사랑, 나라사랑'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충과 효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 42명이 출전해 저마다 선정한 시와 자신들의 개성을 담은 낭송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초등부 고학년부에 감리윤(국원초 6년), 초등부 산문부에 이규연(금가초 6년), 초등부 저학년부에 김예린(교현초 3년) 학생 등 총 3명이 최우수상(충주시장상)을 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지도할 악기 강사를 공개 채용한다. 채용 강사는 바이올린 2명, 첼로 1명, 플루트 1명, 클라리넷 1명 등 4개분야 총 5명이다. 음악 분야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악기 전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시서류는 음성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43-871-3412)으로 오는 26일까지 이메일(ariha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김범수 씨를 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위촉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단원과 악기지도 강사를 선발한 뒤 오는 8월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악에 관심과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전문 연주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현 사무총장제에서 대표이사제로 전환을 추진한다. 18일 재단은 한범덕 청주시장(이사장)을 비롯해 6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임시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실행 계획에 대한 보고 안건과 대표이사제 도입·정관 변경안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자리에서 대표이사제 도입 목적과 절차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친 이사회는 원안 의결을 선포했다. 대표이사제 도입은 지난해 시가 재단에 파견한 혁신기획단의 '문화산업진흥재단 혁신계획'에도 포함된 내용이다. 재단의 성과·책임 경영을 도모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립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 바 있다. 지난 2001년 설립돼 현재까지 사무총장제로 운영해 온 청주문화재단은 법령과의 괴리, 책임경영의 한계, 대표성의 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87개 문화재단 가운데 81개의 재단이 기관의 총괄 책임자를 대표이사 등 임원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점도 대표이사제 도입의 당위성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임시이사회가 대표이사제 도입과 그에 따른 정관 변경안 등 2건의 심의 안건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19~21일 3일간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하늘정원에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홍보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오후 7시 '헤븐', '소원'을 부른 가수 김현성은 작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이른바 '북튜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겨울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고인쇄박물관의 협조로 직지 인쇄 체험프로그램과 독서대전 장서인 찍기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물에 젖지 않는 종이책 전시와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 소개코너도 마련된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연꽃축제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청주지역 초등학생 동반한 20가족(1가족 2인)으로 오는 23~25일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받는다. 참가자는 신청 접수 마감 후 다음날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연꽃축제는 청주랜드 생태연못과 제1관 일원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연잎과 연꽃을 채취해 연잎 밥 만들기, 연자 먹어보기, 연꽃 차 마시기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8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문화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주문화원에서 '직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직지의 불교적 의미부터 직지에 대한 현재까지의 연구 동향과 전망,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직지의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직지에 관한 5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성기서 서원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주제발표는 김호귀 동국대 교수의 '선종의 전등의식과 직지', 이세열 직지디제라티연구소장의 '최근의 직지 연구동향', 황정하 전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직지연구의 회고와 전망', 남윤성 전 청주MBC 편성제작국장의 ' Collin de Plancy와 직지', 황선주 서원대학교 교수의 '직지와 벽암록의 틈새'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진 토론에는 최동순 동국대 교수와 최문기 서원대 교수, 김정진 서원대 교수, 이혜은 숙명여대 교수, 이주영 서원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1377년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찍어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은 2001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공식 인정받아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제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의 심사위원 4인을 공개했다. 홍콩 뉴웨이브를 이끌었던 대표 감독 관진펑(관금붕, Stanley Kwan)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시드니영화제 집행위원장 나센 무들리(Nashen Moodley), 아드리아해를 대표하는 감독 다니스 타노비치(Danis Tonovic),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백은하 영화 칼럼리스트가 올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는 특별히 심사위원장 관금붕 감독의 신작 '초연'을 특별 상영한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역임하는 관진펑 감독은 세 번째 영화 '인지구(1987)'로 감독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홍콩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01년 '란위'로 대만 최고의 영화상인 금마장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으며 중화권 및 세계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인 2012년부터 시드니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센 무들리는 시드니영화제를 크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보스니아 출신의 감독 다니스 타노비치는 첫 번째 영화 노 맨스 랜드(2001)가 칸 영화제 프리미어로 상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에서 2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토요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안보물탕공원에서 뮤직페스티벌, 댄스공연, 시민 및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토요이벤트 첫날 20일 저녁 가수 신나, 김선희, 임혁, 단주, 강산노을 등이 출연하는 뮤직페스티벌이 이벤트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뮤직페스티벌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잡곡세트, 온천입욕권, 온천수로 만든 수안수화장품을 나눠주는 경품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저녁 한여름 밤의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에 있는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삶, 철학으로 길을 찾다'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동양고전철학, 서양고전철학, 한국근대철학 등 3개의 프로그램이 5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5월에 시작한 1기 프로그램에서는 '동양고전철학, 현대로 걸어 들어오다'라는 주제로 논어, 맹자, 장자, 격몽요결 등 동양고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진행중인 2기 '서양 고전 철학, 나를 깨우다'는 스피노자와 니체를 중심으로 감정과 열정, 청춘 등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으로 서양철학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함께 참여 가능하다. 오는 8월 19일부터 진행될 인문독서아카데미 3기는 '한국 근대 철학 연암,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광혜원도서관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내달 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539-7793)로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시민의 일상과 기록을 통해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기록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두 번째 '청주 기록x도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시의 비전인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구체화하고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2일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한 1차 포럼에 이은 이번 포럼의 주제는 '시민의 일상과 기록'으로 약 1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윤은하 전북대학교 기록관리학 교수의 '일상 속 기록의 가치'를 시작으로 홍우표 CJB청주방송 편집팀장이 '방송기록을 통해 본 청주의 모습'을, 정말기록당 상임활동가 최연희씨가 '정릉마을기록 네트워크'를 주제로 각각 30분 간 발표를 이어간다. 이후 기록의 개념과 일상기록의 가치 등 다양한 주제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주 도시x기록포럼'은 사전 접수(https://forms.gle/bkZkVkBDoaK2ztbs6)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손동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소재 '한운사기념관' 야외무대에서 18일 오후 8시 무료영화 '채비'가 상영된다. 영화 '채비'는 일곱 살 같은 서른 살 아들 인규(김성균)를 24시간 돌봐야 하는 엄마 애순(고두심)의 고뇌를 담았다. 아들과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게 될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장애인 가족의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에 배우들의 호연과 웃음 및 감동이 더해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괴산문화원, 청안면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무료영화 상영에는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간식도 제공된다. 한편 '한운사기념관'은 우리나라 1세대 방송작가 한운사 선생의 작품세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그의 생가터에 건립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20일 오후 1시 옛 동명초 운동장에서 여름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을 위해 2019 제천시 청소년문화축제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함께하는 '흠뻑 워터 페스티벌'을 갖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물과 관련한 다양한 서바이벌 경기와 체험, 공연 등 지역사회 자원과 결합된 종합 문화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1부에서는 물 서바이벌 팀별 경기, 물 축구, 물 풍선 월드컵 등의 체험마당을 갖고 우승팀과 전체 시상이 있으며 2부에서는 행사 개회식과 물총싸움놀이, 청소년클럽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흠뻑워터 페스티벌은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야간 프로그램까지 대폭 확충하는 등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그밖에도 트윙클 붙임머리 헤어피스, 타투스티커,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인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부스와 먹거리 푸드 트럭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사전접수자에게는 행사 당일 본부석에서 기념품도 증정한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이날만큼은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행사를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