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4년제 대학의 총 정시모집 인원은 4천743명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7학년도 정시모집 전체 인원은 196개 대학, 10만3천145명이다. 전체 모집인원(35만천248명)의 29.4% 규모다. 지난해 11만6천162명보다는 1만3천17명 감소했다. 도내 대학별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국립대의 경우 △충북대 1천81명 △교원대 213명 △교통대 568명 △청주교대 212명이다. 사립대는 △건국대(글) 693명 △극동대 70명 △꽃동네대 8명 △서원대 431명 △세명대 356명 △유원대(옛 영동대) 45명 △중원대 103명 △청주대 963명 등이다. 충북대와 교원대는 '가'군으로, 교통대와 청주교대는 '나'군으로 각각 모집한다. 청주대는 가나다군 모두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2월3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진행된다. 실기고사는 청주교대와 꽃동네대, 유원대, 중원대 등을 제외하고 대학별 일정에 따라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17일부터 2월7일까지 대학별로 통보된다. 이를 앞두고 대학별로 입시설명회가 본격 진행된다. 대교협은 다음달 15~18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35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일보] 강동대(총장 류정윤)는 17일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와 그린캠퍼스 녹색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녹색생활실천과 녹색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대표 중앙운영위원회는 17일오전11시 교내 노천극장에서 최근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관련,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최순실과 함께 헌법질서를 파괴하고 국정을 혼란에 빠뜨린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광고동아리 연합 '광끼'는 순국선열의 날(11월17일)을 맞아 지난16일 오후7시 캠퍼스 공공인재대학에서 제1회 영상 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대전은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과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었으며, 교내 광고동아리 12개팀 70여명이 참여해 우리지역 독립운동가들을 알리는 영상을 출품, 경연을 펼쳤다. 대전 결과 최우수상은 '우덕순'선생을 소재로 한 '기억해방'팀이, 우수상은 류자명 선생을 소재로 한 '온에어'팀이 차지했으며, 각 팀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이 외에도 의병장 유인석 선생, 이강년 선생을 소재로 하는 등 많은 팀이 창의적이고 참신한 영상을 선보였다. 광고동아리 연합 '광끼' 임용신(신문방송학과 3학년)회장은 "처음 해 본 일이라 많이 부족하고 힘들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교육혁신원은 지난 14일 'THE 드림 버츄워크숍'을 진행했다. 수요자 중심 핵심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8대 핵심역량 중 인성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내면의 미덕을 연마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익히고 이를 일상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수강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워크숍을 만들고자 글로컬캠퍼스 대학교육혁신원 소속의 학생기획평가단이 주관, 학생들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번 버츄워크숍의 세부 주제를 '너와 내가 함께하는 THE 드림 버츄워크숍'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학생기획평가단 단장 정연화 학생(커뮤니케이션문화학부)은 기획의도와 관련해 "누구나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내면을 일깨우고 미덕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프로그램을 주최한 대학교육혁신원은 "'버츄워크숍'을 대학 8대 핵심역량 중 인성역량 강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실내디자인학과는 18~23일까지 글로컬 갤러리에서 중국 동화대학 초청 한·중 합동 졸업작품전과 수채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건국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가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작품전에는 글로컬캠퍼스의 실내디자인학과 4학년 졸업 작품 중 가구와 조명 프로젝트 46점과 중국 동화대학교 환경예술디자인학과 학생의 실내설계 프로젝트 36점이 전시되며,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작품은 전시기간 중 판매될 예정이다. 수채화 워크숍은 동화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부학장인 Feng Xinqun교수의 지도하에 18~19일 이틀간 열린다. 학생들은 수채화를 이용해 공간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되며, 학생 결과물은 갤러리 2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박인호(왼쪽) ㈜블루티엔에스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충북대를 방문, 윤여표 총장에게 공학설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16일 차창모 변호사(법무법인 파랑)를 초청, 합동강의실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충북보과대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차 변호사는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법률 지식을 사례를 소개하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강의한 뒤 "법률 지식이 부족할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차 변호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의정부, 군산, 제주지방검찰청 등에서 검사 생활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과학부 생물학전공 곽희진(26·석사 2년)씨가 지난 9~11일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한국유전학회 국제컨퍼런스'에서 일루미나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곽씨는 "담수 거머리(H. austinensis) 촉수의 발생학적 메커니즘(Development Mechanism of Proboscis in Freshwater Leeches Helobdella)"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곽씨는 거머리의 배아 발생 과정 중 특이적 기관인 촉수(proboscis) 조직을 정밀하게 분리한 후 RNA시퀀스 분석을 진행해 촉수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자들을 찾아냈다. 차별 발현 유전자(Differentially Expressed Gene : DEG) 분석을 통해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은 촉수발생 특이 미지의 유전자군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가 향후 촉수담륜동물문에서 촉수의 발생학적 메커니즘과 고등척추동물간의 진화발생학적 연관성을 구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학계의 기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취업창업지원과 대학청년고용센터에서는 16~30일까지 증평캠퍼스 재학생을 위한 학과별 졸업생 현직자 초청 직무 인터뷰를 개최한다. 취업창업지원과 대학청년고용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증평캠퍼스 학과별 주요 직업군에 종사하는 졸업생을 초청, 재학생들이 직접 인터뷰함으로서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맞춤형 직무정보 및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평캠퍼스 6개 학과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일자별 각 학과 지정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상문 학생처장은"이번 졸업생 현직자 초청 직무 인터뷰를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계획 수립 및 자기점검의 시간을 갖고, 취업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업창업지원과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재학생들에게 취업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충주캠퍼스 종합강의관 1층 취업상담실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이향수)와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는 15일 오후 1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다문화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교육·홍보 등 관련 사업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인적·물적 자원연계 및 서비스지원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는 상담 분야에 있어서 충주시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상호 교류 협력 체계를 갖추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향수 센터장은 "학생상담센터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소속 외국인(다문화 등)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국내 재학생들에게는 외국인(다문화 등)학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19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회장에 컴퓨터융합공학과 한준혁(26·남·사진)군이 부회장엔 융합디자인과 우은진(20·여) 양이 각각 당선됐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학 본관과 오송캠퍼스에서 동시에 치러진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함께 짝을 이룬 '온새미로' 팀인 한준혁·우은진이 전체 득표 중 55.1%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대학 측은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인 승인 요청에 따라 총장 인준을 거쳐 당선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당선된 '온새미로' 팀은 ▲통학버스 불편사항 개선 ▲동아리 활성화 사업 추진 ▲학내 유·무선 인터넷 개선 ▲우산 등 물품 대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준혁 당선자는 "학우들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소통하는 학생회가 되겠다"며 "무엇보다도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