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지난 24일 치러진 청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부정투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학교 현 학생회로 구성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무효를 선언, 최다 득표 후보자가 이에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모두 3명의 후보자가 입후보한 총학생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개표결과 기호 1번 이민우(정)·박선주(부) 후보가 2·3번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최고 득표수를 기록했다. 그런데 개표과정에서 한 학생이 '일부 단과대학 투표에 문제가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문제 제기를 했다. 예술대학과 사회과학대학 두 단과대학 개표과정에서 투표인명부보다 많은 수의 투표용지가 개표됐다는 것이다. 개표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장(현 총학생회장)은 문제제기에 따라 재검표를 요구했으나 일부 후보가 이를 거부, 개표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선거 입후보자와 총학생회, 총동문회 등 학내 구성원 간 의견 충돌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경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개표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된 단과대학에 대해 재검표를 요구했으나 일부 후보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 같은 상황에 개표를 더 이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실내디자인학과는 지난 18~23일까지 캠퍼스 내 갤러리에서 '중국 동화대학 초청, 한·중 합동 졸업작품전과 수채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실내디자인학과가 중국 상해에 위치한 동화대학교와 지난 2005년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양교는 충주와 상해를 오가며 격년으로 합동 졸업작품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수채화워크숍으로 행사를 확대했다. 합동졸업작품전에서는 건국대 4학년 졸업작품 중 가구와 조명 프로젝트 46점과 중국 동화대학교 환경예술디자인학과 학생의 실내설계 프로젝트 36점을 전시했다. 수채화 워크숍은 동화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부학장이며, 수채화로 공간을 표출하는 예술가로 이름이 알려진 Feng Xinqun 교수와 Liu Xiaodong 교수의 지도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열렸다. 학생들은 수채와 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배웠으며 1인당 3장을 완성해 전시했다. Feng 교수는 "최근 대부분의 표현기법이 디지털화 되가는 시점에서 수채화를 배워야 하는 의미는 뭘까? 수채화를 그리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으며, 공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선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 인증효력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충북보과대는 진로체험기관 의지 및 성격, 체험처 환경 및 안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박용석 총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체험처 발굴과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화학과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시상식'에서 다수의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생화학과 최재원(박사 4년·27)·조병관(4년·25)·류황민(4년·24)씨 등은 '재생의학을 위한 생체적합성 복합소재 기술개발'이라는 주제로 우수한 특허분석과 향후 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해 '특허전략 수립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생명과학부 김학용 교수는 생화학과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지도교수 상'을 받았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이 실용적인 특허교육을 확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유니버시아드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가 개설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 오후 6시 문예관 아트홀에서 제10회 졸업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명불허전'이다. 2부로 나눠 약 3시간 정도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초희 학생의 피아노 'Beethven Sonata Op.2 No3'를 시작으로 재즈피아노 김예지 학생의 'Band call', 보컬 안중용·박진우 학생의 '가족사진', 색소폰 김동규씨의 'Limmensita'가 무대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보컬 신유나 학생의 'Higher'를 시작으로 드럼 조성규 학생이 'Designer Stubble', 보컬 허수연 학생이 '아버지', 베이스 황인성 학생이 'Blast'를 각각 연주한다. 졸업생 30명 전원이 무대에 올라 단체곡 '친구라는 건'을 합창하며 연주회를 마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이날 양 기관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비롯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홍보 및 모집 지원과 훈련 참여자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취업성공패키지의 활성화, 일·학습병행제 및 NCS 확산을 비롯한 기타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의 수행 및 지원 등을 통해 충주지역의 고용률 제고와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새로운 관학협력 모델을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 황병길 학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하면 지역의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공급을 통한 충주지역의 고용률 제고에 시너지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가 24일 학생복지관 다목적홀에서 NCS 기반 교육과정 성과확산과 SCK 사업 성과홍보를 위해 '2016 강동 NCS EXPO'를 열었다. 이날 NCS 기반 사회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해 협조를 한 △한화큐셀코리아(주) △(주)신성솔라에너지 △대원전기(주) △(주)다쓰테크 △에스텍시스템 △다비치안경 등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프로그램으로는 2016년 SCK 사업 및 NCS 성과보고를 비롯하여 NCS 기반 교육과정 능력단위와 연계된 전공직무 시연으로 △항공관광과의 항공기 탑승 △호텔조리제빵과의 제과제빵 전시 및 시식 △호텔외식산업과의 서양조리 및 와인 시음 △실용음악과의 축하공연 등 NCS 기반 전공직무 학과체험 등이 실시됐다. 이외에도 창업콘서트, 창업페스티벌, NCS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가수 알리(실용음악과 초빙교수)가 진행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법 특강, 자유학기제 진로체험부스,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 강동 인성 영화제, 직업기초능력을 적용한 다독왕 경진대회, BLS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각 학과에서는 NCS기반 취업특강이 있었다. 류정윤 총장은 "이번
[충북일보] 중원대(총장 안병환)가 항공서비스학과가 실습실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중원대 항공서비스학과는 23일 항공서비스학과 실습실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누구나 탑승체험을 통해 비행기 안에서의 모든 과정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했다. 항공서비스학과가 실습실을 갖추면서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와 연계해 항공특성화대학으로써의 새롭게 태어났다. 중원대 항공서비스학과 실습실은 비행기 티켓팅부터 착륙까지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연숙 학과장은 "항공서비스학과가 2년전에 신설되어 그동안 이론수업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다가 이제 실습까지도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돼 학생들의 학습효과와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사업단)이 23일 오후 1시 인문대학(N16-1동 325호)에서 '청주와 문화산업'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콘텐츠 연계전공' 과정의 비교과 과정 특강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연구원들이 참여해 분야별로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김소라 연구원은 '세계의 문화정책 트렌드와 흥미로운 현상들', 도경민 연구원은 '한국의 문화예술 정책과 트렌드'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김유경 선임연구원은 '한국의 문화산업정책과 트렌드'라는 주제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한다. 배득렬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 전문가들의 경험을 통해 인문학적 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양상에 대한 길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충주캠퍼스,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를 내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관·학교는 내년 한 해 동안 85개 과정 3천347명을 대상으로(채용예정자 양성과정 22개 742명, 재직자 향상과정 63개 2천605명) 교육훈련을 추진하게 된다. 전년 대비 8개 과정 1천168명이 늘어난 규모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신규 공동훈련센터 참여로 바이오, 화학, 태양광 분야의 맞춤형 교육훈련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기술인 빅데이터나 IoT관련 분야 교육훈련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인력양성을 통해 충북 고용률 72% 달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3일 '2016년 제3회 청년 취업·창업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충북보과대가 주최하고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사업단이 주관한다. 캡스톤디자인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창의활동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3D프린터 △3D스캐너 △드론 △아두이노킷 △가상현실카드보드 체험 △동아리 시제품 등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9~20일까지 2017학년도 수시모집 실기우수자전형 실기고사를 진행했다. 실기고사는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을 비롯한 건국체육관, 교양강의동 등의 고사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실기고사에는 3천423명의 수험생이 지원했으며 103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전형으로 경쟁률은 33.23대1이다. 특히 이번 실기고사에서의 결시율이 26.76%로 전년대비 약 9.21%가 감소되었다. 이는 대학의 인재확보에 있어, 실력과 경쟁력을 갖춘 학생을 모집할 수 있는 긍정적 현상이다. 한편, 글로컬캠퍼스는 이날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동안 기다리는 학부모들을 위해 학부모대기실을 운영했다. 이창수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대학을 지원해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자녀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 전반에 걸쳐 항상 노력하는 건국대학교가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국제회의장 학부모대기실에서는 디자인대학의 실기우수자 전형안내, 학생복지처의 장학금 및 해외탐방 프로그램 소개, 대외협력처의 해외연수프로그램 소개가 진행되었다. 중원도서관에서는 멀티미디어정보광장을 개방해 학부모들이 인터넷검색과 자료이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