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재해 시에도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업 연속성 계획(BCP)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8일 재해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는 임직원 90여명이 본점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본점 대체건물인 수지 BCP센터로 이동 업무를 계속 수행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외국계를 제외한 국내은행 중에서 최초로 실시된 훈련으로서 IBK 기업은행은 연초 발표한 New CI에 담긴 고객 최우선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실시하기로 했다. 수지 IT본부내에 자리잡고 있는 IBK 기업은행 BCP센터는 재해발생 시에도 33개 부서, 100여개 업무를 약 1시간 이내 재개하여 고객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내전산망 관련 업무는 물론 한은금융망, 증권전산망, 외환딜링 기기 및 각종 정보단말기 등을 갖추고 있다. IBK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BIS협약 시행에 대비 신용리스크와 운영리스크 시스템은 구축완료하였으며 시장리스크는 지난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부모형 승인을 받았다”며 “고객을 최우선하는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한발 앞선 준비로 신BIS 협약 시행을 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B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국내 처음으로 야간에 이루어지는 복지사업인『무의탁환자 무료 야간 간병 사업』을 29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환자들이 방치되어 있어 완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에 착안하고, 지난해 시범적으로 야간 간병서비스를 실시하여 병원 측과 환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려병자, 노숙자, 독거 노인 등 무의탁 환자들에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는『무의탁환자 무료 야간 간병 사업』은, 간병사업을 위탁·수행하게 될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에 2억 6천만 원을 지원하여 취약 여성계층 4천 6백여 명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2만 3천여 명의 환자들은 무료 야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은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 김한선 서울적십자병원장, 김성민(탈렌트) 우체국 공익사업 홍보대사, 정석구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물수건으로 환자를 닦아주고 근육 마사지를 해주며 삶의 의지를 심어 주는 등 따뜻한 간병 체험 활동이 이루어진다. 또한, 밤새도록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온병 셋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택배(www.hlc.co.kr)의 이웃사랑이 한창이다. 현대택배(대표:김병훈)는 주택관리공단(대표:고종문)과 공동으로 양사 대표이사와 사회공헌팀 직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노원구 중계동 주공 영구 임대아파트를 찾아 20여세대의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하여 벽면 도배를 포함한 대청소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현재 주택관리공단과 1사 1단지 결연을 맺고 주공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현대택배는, ‘사회를 따뜻하게! ’라는 모토아래 이번 봉사활동에서도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 봉사팀은 ▲봄맞이 대청소 ▲장판 교체 ▲ 천정보수 및 벽면도배 ▲태릉 나들이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현대택배 김병훈사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외로우신 분들이라, 밖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하신다”며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은 아무런 근심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뷰티풀서포터, 참사랑 적십자 봉사회, 1사 1촌 활동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현대택배의 따뜻한 이웃사랑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세계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선두 기업인SAS코리아(대표 조성식 www.sas.com/korea)는 세계적인 IT서비스 기업인 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와 28일, 소매유통 시장에서의 신규 비즈니스 확대와 양사 영업 활동의 전략적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제휴를 통해 SAS코리아와 한국후지쯔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소매유통 솔루션에 대한 내부 교육을 공동 실시하고 영업과 마케팅 분야를 협력함으로써 양사의 영업망 결합을 통한 신규 고객 발굴과 매출 확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양사의 유통 부문 영업 담당자들이 모여 진행된 전략 워크샵에서는 향후 사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매출과 비용 측면에서 소매 유통업이 겪고 있는 문제점으로 제품이나 가격, 판촉, 매장 배치 등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객의 행동양식과 구매습관이 충분히 파악되지 못한 까닭으로 매출 부진과 함께 다양한 사업 계열과 각 지점, 지사 등을 모두 포괄하는 전사적인 경영 현황과 비용을 관리의 어려움이 지적되었다. 이에 SAS코리아의 김종환 상무는 “소매유통업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POS(Po
한국석유공사(사장 황두열)는 3월 28일 중국 국영석유사인 CNPC사와 양사간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석유공사와 중국의 CNPC사는 중국 베이징 CNPC사에서 양해각서 체결과 동시에 경영진간 회의를 통해 향후 양사간의 구체적 협력방안과 공동관심사에 대해서 논의 ※ CNPC : 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 中國石油天然气集團公司 동 양해각서 체결 이후 석유공사와 CNPC사는 아시아, 아프리카, 러시아 지역을 비롯 유망지역에 대한 석유개발 사업 공동참여 등 실질적 협력관계를 마련할 예정임 특히 공동 관심지역에 대한 진출 및 유전매입과 같은 사업기회 포착시 상호 협력 혹은 공동참여를 적극 추진키로 함 아울러 양사는 오일샌드와 같은 비재래식 석유개발사업에도 공동참여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였으며,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키로 합의함 ※ 현재 석유공사와 CNPC 양사는 이미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탐사사업 컨소시엄에 공동으로 참여 중임 양사는 필요시 수시로 실무그룹간 회의를 통해 양사간 협력을 위한 구체적 사업 발굴 및 특정사업에 대한 공동진출 협의를 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종건)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농협중앙회와 ‘교육공동체 건강캠페인’에 대한 후원 협정을 체결하고 학교급식에 우리 농축산물 먹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청소년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기로 하였다. 이번 협정은 한국교총이 지난해 12월, 농협중앙회에 교총이 추진하고 있는 ‘2007년도 교육공동체 건강 캠페인’에 대해 후원할 것을 제안하였고 농협을 이를 검토하여 적극 후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뤄지게 되었다. 교총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공동체 건강 캠페인’은 학생 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교육 공동체를 구성하는 교원·학생·학부모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모아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벌이고 있는 것으로 교총과 농협은 이번에 체결된 협정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건강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정크푸드 및 탄산음료 추방, 우리 농축산물·건강음료 먹기 운동 등 구체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2007년도 캠페인 주제, 실천목표 및 10대 실천사항은 다음과 같다. □ 2007년도 캠페인 주제 ▲「학생 건강 지키기의 해」 □ 3대 실천 목표 ▲ 학교내 패스트푸드 및 탄산음료 안먹기 ▲ 3H를 위한 10가지
러시아 순방에 오른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오는 3월 29일(목) 오전 10시에 사도프니치(SADOVNICHY, Victor Antonovich) 모스크바대학 총장을 접견하고 과학기술인력 정책, 기초과학 한·러 협력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전주기 과학기술인력정책”, “공학교육 인증제도”, “국가 과학기술 인력지도 구축” 등 올해 과기부가 추진할 이공계 과학기술인력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과 러시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이공계 교육의 문제점과 그 대응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의 세계 최고 기초·원천기술과 한국의 상업화 경험을 결합할 수 있는 이공계 인력교류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누게 된다. 당일 방문하게 되는 모스크바대학은 29개 단과대학, 350개 학과, 168개 전공으로 구성된 러시아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정식명칭은 “M.V. 로모노소프 기념 국립모스크바대학”이다. 안드레이 D. 사하로프, 미하일 S. 고르바초프 등이 모스크바대학 출신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으며, 일리야 M. 프랑크, 이고르 Y. 탐, 알렉산드르 M. 프로호로프 등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출처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단식농성 21일차 (28일) 농성 소식 <대표 주요 현안 모두발언> FTA 고위급 회담에서 쌀과 쇠고기 문제를 계속 거론하고 있는데 쌀은 애초의 의제도 아니고 쇠고기도 본질적으로 5월에 다루는 것이다. 마치 그것이 중요한 것처럼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중단해야한다. 시한에 쫓겨 졸속타결하면서 마치 뭔가 지키는 협상을 하는 것처럼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시한에 쫓기는 협상을 즉각 중단해서 이제라도 숨고르기를 해야 할 것이다. 최근에 진행 중인 북미관계 개선으로 가는 길에 걸림돌을 놓고자 하는 시도가 감지되고 있다. BDA 해결을 끝으로 원만한 진행에 도움이 안되는 발언과 시도는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다. 진심으로 북미관계 해결을 위한 방향에서 모든 일을 진행하기를 바란다. 남쪽 정부도 그러한 것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야 한다. <27일 단식 20일차 보고> ○ 방문인사 및 주요 활동 9:30 뉴시스 사진 촬영 12:30 충북대 서관모 교수 참여연대 이태호 협동사무처장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 대표 권오창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한국여성단체 연합 공동대표 박영미 이주노조 마숨
온라인 여행 백화점 넥스투어(www.nextour.co.kr)에서 웹사이트에서 ‘봄꽃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7년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넥스투어 웹사이트 곳곳에 핀 봄꽃을 클릭하여 포인트를 쌓으면 행운권을 드리고 그 중 추첨을 통해 공짜 여행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4월 9일 넥스투어 홈페이지 내 공지하고 개별 연락한다. 참여방법은 로그인 후 넥스투어 웹사이트 곳곳에 피어 있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을 클릭하면 자동적으로 포인트가 쌓이고 꽃다발을 만들어 행운권을 받을 수 있다. 꽃다발 포인트가 50포인트 이상인 전원에게 아이모리 샵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하고, 300포인트 이상인 사람 중 30명을 추첨하여 넥스투어 1만원 여행권을 선물한다. 꽃다발 포인트 400포인트 이상인 분들 중 10명에겐 여행권 5만원권을, 600포인트 이상인 분들 중 1명을 추첨해 20만원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넥스투어 웹사이트에서 생생한 여행정보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할인항공권과 숙박정보도 얻고 최고 20만원의 여행상품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이벤트에 참여하자. 봄꽃놀이 축제 여행 【이천 산수유 축제】 4월 30일까지의 당일 코스로 가격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건전한 토토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sosfo.or.kr)과 체육진흥투표권(토토)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강원도 홍천에서 양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경영 한마음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권사업의 건전한 스포테인먼트 정착을 위한 세미나‘를 부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투표권사업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 및 사업의 성장모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투표권사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방향 설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의 세미나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 사업 건전화를 위한 사업전략과 접근방법 △ 사업자, 주최단체, 판매점 등 사업 관계자들의 건전화 교육방안 △ 공익성을 바탕으로 한 홍보마케팅 전략 등 투표권 사업의 건전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최근 토토와 프로토 게임 참가자가 늘어나면서 투표권사업이 한국 스포츠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도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면
아시아나항공(대표:姜柱安)은 내달 1일(일)부터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폴란드항공(LOT Polish Airlines)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이원하여 폴란드의 수도인 바르샤바(Warsaw) 및 크라코프(Krakow)를 목적지로 한 공동운항(Codeshare)을 실시한다. 이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며, 아시아나항공 OZ541편을 통해 12시 40분 인천을 출발하여 같은 날 17시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후, 현지시각 20시 55분 폴란드항공 LO380(OZ6901)편을 이용하여 프랑크푸르트를 출발, 22시 40분에 바르샤바에 도착 또는 18시 20분 LO398(OZ6903)편을 통해 프랑크푸르트 출발, 20시 크라코프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여 폴란드로 이동하는 승객은마일리지 적립, 라운지 이용, 수하물 우선처리 등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을 때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현재 중·동구 유럽지역 중 최대 투자국인 폴란드에는 삼성전자, LG전자, LG필립스, 대우자동차, 대우전자, SK케미칼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이번 공동운항을 토대로 동유럽을 여행하는 고객의 편익 증진과 함께 양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에 이탈리아 국가의 공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탈리아초대관이 운영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부터 27일간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에 세계적인 공예명품국가인 이탈리아의 대표 공예작가, 공방, 교육기관 등이 참여해 전시, 시연, 학술, 교류사업 등이 전개되는 이탈리아 초대관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 베니스에 위치한 국립유리학교장 따떼아 주께리(남)와 종이공예학자 넬라씨(여)등 2명이 27일 청주를 방문해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조직위원회와 한국공예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했으며 29일에는 국립청주박물관과 한국도자기 등을 방문하고 남상우 청주시장을 접견한다. 조직위원회와의 업무협의에서는 이탈리아 초대관 구성을 위해 유리 ·도자 · 섬유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가, 작품, 공방 등을 선정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이탈리아 공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연출키로 했다. 또 이탈리아 전역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유리학교에서 직접 참여해 유리공예 시연 및 학술교류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