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일반인실전창업강좌Ⅱ, 일반인실전창업강좌Ⅲ 교육을 지난 15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미래의 리더, 창업자되기'와 '미래를 이끄는 농·식품분야 창업'두 분야로 나누어 각각 40시간씩 진행이 되었으며 분야별 아이템 발굴, 창업 성공기법, 커뮤니케이션 스킬업, 스토리텔링 마케팅 기법 등 강의·실습과 1박2일 기관탐방 및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에게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되었으며, 수강생들의 아이템에 맞추어 수목원, 농장 등 1박2일 탐방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창업지원단 곽윤식 단장은 "한국교통대학교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수료생에게는 차년도 창업아이템사업화 가점부여,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며 "충북지역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2017년도에는 농·식품분야와 관련, 더욱 전문적으로 (예비)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6학년도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 동계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이 지난16일 오후 2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동계 해외봉사는 교육·노력봉사 및 문화 봉사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라오스에 29명을 파견하고, 대학특성화사업(CK-1) 지원 사업으로 19명을 파견하는 캄보디아는 노력봉사 및 문화체험을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통대 학생 해외봉사단은 2007년 동계 캄보디아 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매년 학생들을 파견해 왔으며, 현재까지 해외봉사 파견일 수는 405일, 총 파견 학생 인원은 560여 명에 달하고 있다. 파견 국가별로는 캄보디아 12회, 네팔5회, 케냐 및 몽골 각 3회, 필리핀 2회, 라오스와 태국 각 1회로 국내 국립대학 해외봉사 분야 우수대학으로 손꼽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NCS 기반 교수학습방법 및 직무능력평가방법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15일 공산관 회의실에서 열린 특강은 NCS 기반 교수학습방법과 직무능력평가방법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원의 역량 강화와 재학생의 NCS 기반 직무능력 향상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정훈(대전과학기술대학교 NCS지원센터장)교수는 특강을 통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NCS 기반 교과목에서 정의하는 교수학습방법들에 대해 설명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가 '국가공인 ERP 회계정보관리사 및 인사관리사' 취득 과정 참가자 40명(과정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기업 정보화의 핵심인 ERP 시스템의 관리 및 운용을 위한 실무교육과 최적의 경영 직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회계정보관리사와 인사관리사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19~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0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취업지원본부는 참가 학생들에게 한국생산성본부 공인자격 시험 응시 후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hrd.cbnu.ac.kr) 취업프로그램신청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학창조일자리센터(043-261-3556)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속보=건국대학교 재단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 소속 교원 인건비에 대한 충주병원의 전입금 지연'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재단 측은 "교원의 인건비는 서울병원과 충주병원이 각각 그 재원을 학교로 직접 전출하며 이 적립금을 토대로 인건비를 지급한다"며 "올 하반기 충주병원은 의료수입 악화로 의학전문대학원 소속 교원인건비의 학교 전출을 일정 부분 지체했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글로컬 캠퍼스의 운영비 충당 차질에 대한 우려와 오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재단 측은 "이는 일시적 충주병원 전출금 지연에 따른 것으로 '병원 적자 메우기를 위한 교비사용'이나 '전입금 미반환' 등 학교법인(재단)과는 전혀 무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교원(병원 교수)의 인건비는 학교법인(재단)을 거치지 않고 병원에서 대학으로 바로 전출되며 의전원 소속 교원의 인건비는 병원의 전출금을 토대로 학교 교비에서 지급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를 마치 재단의 교비사용으로 곡해한 주장은 사립대학의 부속병원과 대학 회계의 기본사항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는 지난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신소재공학과 류정호 교수와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심광보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민성욱·한혁수 박사의 공동연구팀이 '펄스레이저 어블레이션 (Pulsed Laser Ablation)'을 이용,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그래핀 퀀텀닷 (Graphene Quantum Dot, GQDs)'을 친환경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래핀 양자점(Graphene Quantum Dot, GQD)은 수 나노미터(nm) 크기의 그래핀 입자로 생체적합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기존 양자점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체물질로 주목 받고 있다. 그래핀 양자점 제조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탄소를 포함한 큰 물질을 작은 물질로 쪼개어가는 톱다운 방식(top-down)과 분자 단위의 탄소 용액을 크게 성장시켜 나가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이 있다. 바텀업 방식은 합성 시 물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쉽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성도 높다. 하지만 순수한 GQD 추출에는 한계가 있어, 사실상 GQD보다 카본 QD에 가깝다. 반면에 톱다운 방식은 천연 상태의 흑연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충북일보] 한국교통대가 대학 자치 실현을 위해 학생과 직원, 교수 등 모든 학내 구성원 참여하는 '대학평의회' 를 만든다 이에따라 현재 대학의 최종 심의·의결기구인 교수평의회가 대학평의회로 바뀌게 된다. 이 대학 교수회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교통대학교 교수회 규정 일부개정안'을 전체 평의원 34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결했다.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대학평의회 구성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꾸려져 교수회와 학생회, 직원단체 등이 참여 비율과 회칙 제정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별위원회가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2월 전체 교수회에서 학칙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학평의회가 출범하게 된다. 교수회의 한 교수는 "최근 대법원이 상지대에 대해 교수와 학생, 직원 등 학내 구성원이 대학 정상화의 주체라고 판결한 것은 대학평의회가 대학 내 민주주의 완성을 위한 주체라는 의미"라며 "현재 권력이 집중된 제왕적 총장제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대학 내 3대 구성원의 대표가 참여하는 명확한 대학평의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국공립대학교수연합회도 대학평의회의 법제화와 교수회의 대학평의회 설립 및 권한 강화 자구노력,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가 올해 상·하반기 실시된 한국폴리텍대학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에서 94.9점을 기록하며 38개 캠퍼스 중 1위를 차지했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고객만족의 최점접에 있는 행정부서를 대상으로 전화 수신시 전화수신태도, 고객응대 태도, 마무리 태도 등 3가지 영역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는 고객만족도 조사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서 주관, 한국폴리텍대학 전체 캠퍼스를 대상으로 약 900여회의 유선 전화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수치화한 것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지난해 92.7점으로 16위였으나 올해는 2.2점이 상승, 15계단 상승했다. 황병길학장은 "많은 국민들이 공공기관이 불친절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는데 이번 전화친절도 결과에서 저희 캠퍼스가 좋은 결과를 기록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며 "지역민들의 평생직업능력개발대학으로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 폴리텍대학은 현재 기계시스템, 산업설비, 전기제어, 전자기술, 자동차 5개 학과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교수회는 지난 13일 교수평의회를 개최하여 학생처장 해임 건의안을 의결하고 총장 불신임을 위한 교수회 학칙 개정(안)을 상정했다. 한국교통대 교수회는 최근 학내사태와 관련, 대학본부가 학생을 고소하고 이후 해결 과정에서 수 차례 학생과의 약속을 어기는 등 대학 내 문제의 해결보다는 대학과 갈등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을 보호하고 계도하여야 할 학생처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충주지방검찰청의 기소유예 결과가 대학본부의 소 취하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호도하는 등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기에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또 총장이 그동안 보여준 학내 문제의 사태 해결 과정은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했고, 대학사회의 내분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수회는 "총장에 대한 불신임이 필요 하지만 학칙에 이러한 규정이 없다"며 "이런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우선 교수회 규정에 총장 불신임(안)을 추입하기위한 개정안을 상정하고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총장 불신임안은 이후 규정심의와 교무회의 등을 거쳐 확정되고 관련 학칙도 이에 맞추어 학칙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종국 교수회장은 "보직자이지만 동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오는20일까지 기말고사를 치르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떡·차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떡·차 나눔행사'는 기말고사 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오전8시부터 선착순 500명에게 떡과 차, 김밥 등의 간식을 나누어주며 공부에 지친학생들을 격려하고, 아침을 먹고 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해주는 행사이다. 특히, 14일에는 이창수 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중원도서관 교직원들과 함께 '떡·차 나눔행사'에 참여해 준비된 음식들을 나누어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중원도서관에서는 시험기간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료실 개방시간을 연장하고, 열람실은 24시간 상시 개방해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시장성 검증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형성 및 지속성장을 위한 시장 평가를 위해 충북지역 5개 창업보육센터(건국대, 대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대)와 함께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인 'Crowd Funding Contest'를 개최한다. 한국교통대 창업보육센터와 MOU체결을 한 AVA엔젤클럽, 네오스프링과 충청미디어가 함께 참여하는 CrowdFunding Contest는 15~22일까지 7일간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네오스프링(www.neospring.kr) 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투자자는 온라인으로 참여시 1천만원의 모의 투자금을 지급하고 1개 기업 당 최대 200만원까지 모의투자를 할 수 있다. 창업보육센터 박양근 센터장은 "이번 CrowdFunding Contest를 시작으로 입주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형성은 물론 지속성장을 위한 시장 평가 및 투자유치 등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의 재정악화로 2018년도 학사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재정악화의 결정적인 단초는 건국대학교 재단 측이 제공했다는 것. 재단 측은 병원 적자를 메우기 위해 글로컬캠퍼스 교비를 사용하고도 되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이 대학 집행부가 지난 달부터 3개 단과대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글로컬캠퍼스 재정현황 단위별설명회에서 드러났다. 이 설명회는 교수책임학점 상향작업에 반발한 교수들이 지난 달 교수총회를 열고 학교 측에 학교예산과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및 병원에 대한 예산집행 내역 공개를 요구하며 이뤄졌다. 당시 교수들은 "의전원 소속 교수들이 강의는 거의 하지 않지만, 글로컬 교비에서 월급이 지급되는 것으로 안다"며 "이제는 학교가 가진 근본적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설명회에 따르면 충주병원 소속 교수의 인건비로 연간 60억 원이 소요되는데, 최근 이 금액이 법인으로부터 들어오지 않고 연체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건강보험 법정부담금도 법인이 50% 책임지게 돼 있는데, 2014년부터 법인이 돈이 없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