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문화재단은 2019 장애인 예술 매개자 양성과정 '렛잇비(Let it be)'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 기획에 관심 있는 문화 관련 전공자나 문화기획자, 현장 활동가, 문화예술 활동 경력자 등이다. 모두 30명을 모집하며, 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나 관련학 전공자, 장애인 문화예술 관련 경력자는 우대한다. 교육과정은 김월식 다사리 문화기획학교 교장과 최선영 창작그룹 비기자 대표, 이지혜 로아트 기획자가 참여하는 책임교육진과 함께 특강, 이론과정, 멘토과정, 현장탐방, 실천연구 등의 체계적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실천연구'는 참여교육생이 개별 또는 팀을 구성하여 장애인 문화예술의 실재를 고민하고 문제해결,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참여교육생의 실천연구를 위해 소정의 연구비 지원과 함께 우수연구과제 선정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 네이버폼(http://naver.me/FvinFwQ0)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의 공지·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은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말하는 독서, 고전 낭송대회'에서 참가팀 전원이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청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일환으로 열린 전국 고전 낭송대회로써 사전 동영상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진천군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소속의 초등팀 '날아라! 혁신아이돌'과 느린학습자팀 '책 읽는 어벤져스'이 참가해 각각 어린이부문 3등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느린학습자팀은 발달장애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고전을 암기하여 낭송하는 경연을 멋지게 펼쳐 300여명의 관중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사서와 함께하는 느린학습자 독서교실'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꾸준하게 책을 읽고 있으며, 연극과 낭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서관 독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제천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주재료로 다양한 특산물품 제조하여 판매하는 제천몰. 청풍호반케이블카 물태역 3층에 오프라인매장을 개점하여 청풍호반케이블카 탑승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방문해봤다. 제천지역은 아주 오래전부터 약초로 유명한 곳으로 교통중심지의 특성을 살려 전국 약초의 80%가 이곳 제천약초 시장에서 유통됐다고 한다. 과거 중간도매시장으로의 약초시장은 지금도 화산동에있는 제천약초시장에서 국내산만을 유통하고있는 전국유일의 약초시장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 장점을 활용해 제천지역에서 제조한 상품들을 온라인매장 제천몰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청풍호반케이블카를 개장하면서 제천몰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한다. 제천몰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제천에서 유명한 제천황기다. 제천은 마사토가 많은 토질로 유명한데 황기란 약초는 뿌리를 깊게 내려야하는 특성이 있어 재배하기에 좋다. 황기의 효능으로는 만성피로, 식욕상실, 빈혈, 상처회복, 발열, 알레르기 등에 좋다고 알려진다. 당뇨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여주도 눈에 띈다. 체질에 따라 효과는 다를수 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효능을 보고 있다. 당뇨뿐 아니라 고지혈증에도 탁월한 효능이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7일부터 청주청원도서관에서 하반기 '주말 그림책 읽어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그림책 읽어주기'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청원도서관 아동자료실 내 모자실에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4~6세 영유아 및 동반 부모 12쌍으로, 당일 선착순 모집한다. '주말 그림책 읽어주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어린이 독서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배포한 독서콘텐츠 빅북 도서를 활용해 영유아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원도서관 동화연구동아리 '빨주노초파남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27)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사)한국문화창작재단은 1회 서울국제공공광고제(사진) 출품작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창작재단은 공공선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공익광고 전문 광고제인 서울국제공공광고제를 오는 10월 30일~11월 2일 서울 홍대 KT&G상상마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광고제의 슬로건은 'Earth is one, We are the one'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우리가 하나 돼 아름답게 가꿔나가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출품작 공모는 인쇄·영상부문으로 나눠 연령대별로 접수한다. 연령대는 △어린이(만 13세 미만) △청소년·청년(13~만 30세 미만) △중·장년층(30~만 60세 미만) △노년층(60세 이상)으로 구분된다. 국내외 심사위원과 온라인 네티즌 투표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89개 작품이 선정되고 총 6천4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공공광고제 홈페이지(ipafseoul.org, ipafseou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완 한국문화창작재단 조직위원장은 "이번 광고제는 환경, 기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은 4일 "한국 고전영화(170편)와 시나리오 원문(1만5천여점)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한국영화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이달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도서관 대출회원으로 가입한 뒤 도서관 2층 미디어열람석에서 지정된 좌석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 044-900-921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지현동 일원에 전화부스와 옥외용 벤치를 활용한 스트리트 갤러리(Street Gallery)를 조성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갤러리는 '지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과나무 이야기 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현동 이야기가 있는 사과나무 마을 내 6개 전화부스를 제작 설치해 작품들을 전시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야외 전시공간으로 운영한다. 전화부스 갤러리는 지난달 29일 전시를 시작으로 천아트, 수채화, 시, 팝아트 등 지역 작가들과 주민들의 작품들로 채워져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열리는 기간 동안 전시된다.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6일까지 진행되는 도시재생 스탬프투어도 참여 가능하며 향후 색다른 내부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민들의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현동 일원에 18개의 옥외용 벤치를 설치했다.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보행 중 쉬어갈 수 있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환경 개선은 물론 차별화된 콘텐츠로 문화 예술의 이미지를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7일 열릴 '2019 라이징스타 콘서트' 개최 장소를 동부창고 6동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당초 콘서트는 오창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링링'에 따른 강한 비바람 예보로 인해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이날 경연무대에 오르는 15팀은 지난 7월 응모해 같은 달 29일 동부창고에서 현장오디션을 거쳐 본선 무대에 서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힙합, 인디,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15팀 가운데 점수와 관객의 직접 투표점수를 합산해 최종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선발되는 최종 10팀에게는 300만 원의 창작 지원금과 음원 제작 멘토링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9-1273, 1145)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중심에 어린이박물관이 포함되는 박물관단지를 짓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국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 투어(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행 참가자(15명 이내)는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오는 26일 하루 일정으로 세종시를 출발, 경기도어린이박물관(경기도 용인)을 둘러보게 된다. 참가 신청은 3일부터 22일까지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naacc)의 '투어참가 모집글'에서 받는다. 점심식사와 세종~박물관 왕복 교통편은 행복청이 지원한다. ☏044-200-3341~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정지용 문학관을 찾는 관내 주민과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주말에 정지용 시어 쓰기(캘리그라피), 도예 시어 페인팅 등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얻었다. 지난달 31일 시어 쓰기(캘리그라피) 마지막 수업에 참여한 관광객 A 씨는 " 정지용 문학관에 구경하러 왔다가 우연히 수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문학관에서 이런 것도 하는 줄은 몰랐다. 예쁜 작품도 만들고 정지용 시를 직접 써보게 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캘리그라피 시어 쓰기 교실은 지난 31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업이 성황리에 종료되었고, 도예 시어 페인팅은 이달 8일 종료된다. 군은 그간 '어린이 시 낭송 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도예 페인팅'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정지용 시를 알리고 어렵게 생각되던 시를 친근하게 접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총 700명이 참여했다. 군은 "하절기에 실시한 시어 쓰기 프로그램 호응이 좋았다. 가을철에도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잘 구상해 구경만 하는 문학관이 아니라 참여하고 체험 할 수 있는 문학관이 되도록 할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는 주말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20명을 모집해 무료로 진행한다. 토요일은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프로젝트', '우유갑으로 정리함 만들기'를, 일요일은 '평화의 상징, 비둘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두 달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단골손님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화기념관의 대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모양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를 통해 평화기념관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실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평소 개인의 작은 실천이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평화기념관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세계평화의 시작점이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3인 3색,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오전 10시 시립도서관 독서토론실에서는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라이카는 말했다'의 이민희 작가와 함께 '라이카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을 진행한다. '라이카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은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 중 처음으로 우주여행을 한 강아지인 라이카에 대해 알아보고 '라이카는 말했다'를 함께 읽으며 라이카와 우주인 낙하산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수포자 우리아이, 수학에 웃다!'는 최수일 작가와의 만남이다. 최 작가는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대표학자이자 전국 수학교사모임 창립자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대안교과서 개발자이기도 하다. 시는 저자가 들려주는 수학으로 고통 받고 지친 아이와 부모를 위한 수학학습 상태진단과 바람직한 수학학습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제4회 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인 '열두 발자국'의 저자 정재승 작가와의 만남이 24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과학콘서트', '알쓸신잡' 등으로 유명한 뇌과학자이자 카이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