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장용웅(강동대 신재생에너지과) 교수가 영국 국제인명센터(이하 IBC) '세계 100대 기술인(Top 100 Engineers)' 에 선정됐다. IBC는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마르퀴즈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이하 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장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및 초고주파 분야 전문가로 SCI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SCI 국제학술지인 ETRI Journal에서는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후즈후, IBC, ABI에 모두 등재되었으며 2012년엔 IBC 세계 100대 과학자(Top 100 scientists)에도 선정된 바 있다. 장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한 국내 정부기관, 국책연구기관 및 기업에서 기술평가위원 및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제학술지 PIER & JEMWA의 심사위원이며 국제학술지 '초고주파과학 및 기술'에서 국내 유일한 편집위원을 겸하고 있다. 강동대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에서 2015년부터 5년 간 최대 100억여원을 지원받는 유니테크 사업과 환경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하남시 제2캠퍼스 설립을 위해 지난해 말 시민 1만명의 동의를 받은 서명부를 교육부에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명대는 하남캠퍼스 조성을 골자로 한 '대학위치(일부이전) 변경승인 신청'이 지난해 12월 17일 교육부에 신청 접수했으며 이에 대한 교육부의 승인처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승인신청서에서 지난해 6월 '일부이전 승인신청'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천 시민들로부터의 동의서 성격인 주민서명부를 첨부, 보완 제출한 것. 하지만 점검해야할 사안이 많고 세명대뿐 아니라 하남시에서도 보완해야 할 내용도 있으며 제천시의 이전 반대에 대한 부담 등이 따라 이달 중 의안상정이 가능한지 여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지난해 12월27일부터 이틀 간 '하남 제2캠퍼스 조성에 함께 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서명을 받은 결과 1만명에 가까운 시민이 서명에 응했다"며 "이에 발맞춰 다음 주 중 대학과 시민들로 이뤄진 상생협의체 발기인 모임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세명대는 상생협의체 발족에 대한 향후 구상도 밝혔다. 관계자는 "애초 제천시와 원만한 합의를 거친 후 협의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글로컬 강의동이 2016년 충주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건축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품격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충주지역에 있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응모신청을 받은 결과 작품성이 뛰어난 9개의 건축물이 출품됐다.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9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하얀 민들레', '풍류문화관', '건국대 글로컬 강의동'을 2016년 충주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했다. 친환경·에너지절약형의 최첨단 글로컬 강의동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사운영 대비 및 교육·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으며, 부지면적 약 5천610㎡, 건축규모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천668.92㎡에 총공사비는 117억여 원이 소요되었다. 특히 글로컬 강의동은 전·후면 광장과 벽면에 색변환 패널 등을 조성해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강조했으며, 친환경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단열시공 및 24mm 복층유리를 사용했다. 또 중앙제어 방식의 GHP+EHP 냉난방 시스템과 2층 필로티 부분에 제1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2일오전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정부포상 및 교내포상자 시상식 및 2016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행사가 있었다. 김영호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개교 112주년이 되는 해다. 100년이 넘는 역사는 자랑인 한편 우리의 소명을 말해 주기도 한다"며 "우리는 선배들의 노력을 잊지 말고 더 좋은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2017년, 우리 모두'붉은 닭의 지혜'를 발휘하여 단합하고 열정을 쏟아내 보자"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윤갑용(53·사진) 청주대학교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부터 2년 간이다. 신임 윤 회장은 임기 동안 BIAF(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겸직하게 된다. 윤 회장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관련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싱크탱크를 구성·운영하겠다"며 "개발된 제도와 정책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와 체계적으로 협력하는 등 전문성 확보와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부회장,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부조직위원장, 교육부 교육과정 심의위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수석중앙위원, 서울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서울대 입학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대 미래인재학교 프로그램을 강동대에서 연다. 3일부터 6일까지 열라는 서울대 미래인재학교는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의 고등학생들에게 서울대학교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 할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미래인재학교는 중부4군(음성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이 예산을 지원하고 서울대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지역 고등학교가 학생선발과 관리를 담당하는 협력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중부4군의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00명은 음성군 46명, 증평군 10명, 진천군 25명, 괴산군 19명 등이 서울대학생 20명으로부터 재학생 멘토링, 교수 특강,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서울대 미래인재학교를 지원해준 서울대 입학본부에 감사하며, 충북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어 지역인재로 성장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또 다시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달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2016 제7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대학생 부문에서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권주원 학생(3학년)이 1위를, 임예지 학생(3학년)이 3위를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20명의 학생 중에는 U1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이 13명이나 포함됐다. U1대는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메이저급 소믈리에 경기대회 중 국가대표 와인소믈리에 경기대회,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에 이어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 양성대학으로 명성을 얻게 됐다. U1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는 와인· 전통주 소믈리에 및 컨설턴트, 양조전문가, 바리스타 등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4년제 대학교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U1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이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서 3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U1대는 지난 10일 실시된 2016년 언어재활사 2급 국가고시에 응시한 이 학과 졸업생 24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월 제3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U1대 언어치료학과는 이미 졸업한 1, 2회 졸업생들이 국가시험 전원합격과 더불어 100%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국내 최대 재활기관 중 하나인 삼육재활센터와 재활병원, 장애인복지관, 국공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치료교육기관의 언어치료사로 활약하고 있다. 언어치료학과 학과장 임종아 교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현장전문가의 임상실습지도, 전공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등 학과 특성화시스템과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과 열정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실이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장애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시설물을 개선,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대 시설과는 대학본부 등 7개동(대학원, 종합강의관, 화학생명관, 학생회관, 경영항공관, 인문사회관)에 '시각장애인용 촉지도'를 설치해 무선 리모콘을 이용, 현재위치 및 해당건물의 정보를 음성 안내장치로 안내 받아 시각장애학생의 캠퍼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충주캠퍼스 중원생활관과 의왕캠퍼스 철도대학원, 장애학생지원센터에 '장애인용 자동문' 설치 및 증평캠퍼스 국제관 자동문을 버튼식에서 센서식으로 교체, 보행이 불편한 장애학생의 편의를 증진했고, 의왕캠퍼스 백인관에는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약 2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학생의 생활환경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을 대폭 개선했다. 교통대 관계자는 "학생서비스타운에 위치한 학생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해 학내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학생의 시각에서 지속적인 시설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학생이 자립할 수 있는 무장애 대학교로 거듭나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대학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전자공학과 국제 논문이 최근 태국에서 열린 '2016 COMSIT(COMPUTER SCIENCES AND INFORMATION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최우수 논문은 전자공학과 김희석·차형우 교수를 비롯해 한동석(박사과정), 로니 세르파 후안(Ronnie serfa juan·박사과정·필리핀), 정민우(석사과정)씨가 작성한 '새로운 고속 회전각 검출 알고니즘:Development of a Novel Fast Rotation Angle Detection Algorithm Using a Quasi-Rotation Invariant Feature Based on Sobel Edge' 논문이다. 이 논문은 해외저널인 'ADVANCED SCIENCE LETTERS'의 주제 논문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소프트웨어전공 학생(4학년 이효형(팀장), 김성현, 김민지)이 '2016 전자정부 大賞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자치부와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 올 한 해 최고의 전자정부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대회다. 총 65건의 사례 중 전문가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8개의 공공부문과 4개의 민간부문이 경합을 벌였다. 한국교통대 이효형팀은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정보 검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F-Parking'을 기획, 민간부문으로 참가했다. 'F-Parking'은 전국의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구간을 확인하여 사용자에게 알린다. 또한 유·무료 주차장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의 목적을 충족시키고 불법 주·정차 근절에 기여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이번 '2016 전자정부大賞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전자정부 서비스들을 각 기관에 전파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8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3일 오후 6시까지 2017학년도 편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편입학 209명, 학사편입학 60명 이내, 전문대연계편입학 29명, 농어촌지역학생편입학 3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학생편입학 1명, 특성화고졸학생편입학 12명 등 모두 314명이다. 원서는 충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ipsi.chungbuk.ac.kr) 또는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www.jinhakapply.com)에서 접수한다. 편입학원서, 각종 증명서 등 제출서류는 내년 1월5일 오후 6시까지 충북대 대학본부 입학웰컴센터(N10-153)로 방문, 우편, 택배 등을 활용해 제출하면 된다. 면접 및 전공 구술 고사는 1월19일 모집단위별 지정 장소에서 시행된다. 합격자는 2월9일 이전에 충북대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입학 관련 사항은 입학본부 입학과(043-261-3304)로 문의하면 된다. 학사 관련 문의사항은 종합서비스센터 전화(043-261-3305~8)로 연락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