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0일부터 3주간 '3초 관심기부 프로젝트-관심의 변화(시간기부 관심기부 공공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3초 관심기부 프로젝트'는 청주 라폼므 현대미술관에서 주관하는 새로운 기부 프로젝트로, 미술작품을 매일 3초씩 한 달간 감상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을 생각하고 관심을 두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지도층에 무료로 예술작품을 전달해 하루에 3초씩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한 달 후 다른 지인에게 작품을 릴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중원대 안병환 총장이 이창수 글로컬캠퍼스 총장을 차기 주자로 추천해 이에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 3주간 관심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릴레이 되는 예술작품은 티안 작가의 '머물렀던 곳(2015)'으로 올해 1월 뉴욕 'GALLERY MC'에서 열린 '31 Esquisses for Holigram Works' 전시에서 각광을 받은 작품이다. 여러 집의 문이 나열된 이 그림은 같은 시간과 같은 공간에서 살면서도 서로에게 무관심한 현대인들에게 관심의 문을 두드려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사는 김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가 제천시 건축사회(회장 최준시), 충주시 건축사회(회장 이승배), 원주시 건축사회(회장 최부귀)와 지역 건축설계 및 감리 등 건축 관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10일 사회맞춤형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1995년 개교와 더불어 신설한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는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BIM교육과정운영, 건축전문 인력의 교육을 실시해 왔다. 제천·충주·원주지역 건축사회는 제천 회원사 150곳, 충주 130곳, 원주는 100곳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건축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대는 업체가 요구하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업체는 필요 교육과정을 요구하고 현장실습기회와 산업체 인사의 교육 참여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가 수시합격생들을 대상으로 'Pre-School'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Pre-School'은 '학교 입학 전'이라는 뜻으로, 수시합격생이 이 과정을 이수하면 학점을 인정해 준다. 'Pre-School'을 운영하는 학교는 청주대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Pre-School' 참여자들은 지난 9일부터 기숙사에서 합숙하면서 진로 특강을 듣고 있다.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대학생활 준비 △10년 인생 디자인 △'나와 맞는 직업 찾기' 등이다. △패턴식 영어회화 학습 △모의 토익 △실전문제 풀이 등도 진행된다. 청주대는 교육과정을 마친 모든 신입생들에게 2학점 선 이수 인정과 함께 성적우수자에 대한 어학연수 혜택을 줄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권수한(화학과 교수) 충북대 누에산업 RIS사업단장이 양잠산업을 종합산업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권 단장은 지난 1989년 충북대 화학과에 부임한 뒤 2011년부터 충북대 누에산업 RIS사업단장을 맡아 양잠산업 활성화와 양잠 전문가를 육성해 왔다. 권 단장은 "현재 미래 먹거리 자원으로서 곤충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양잠산업 활성화와 양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 오는 16일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LINC 동계 창업캠프'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창업문화 확산과 예비 창업동아리를 발굴하고 창업에 대한 이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 네트워크 형성 등 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23~24일 1박 2일 동안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창업아이템 탐색(Design Thinking), 창의적 문제 해결(TRIZ 이론 및 실습), 지식재산권 특강(지식재산권 의미와 활용, 김남두 변리사), 창업적성검사 및 팀 빌딩(㈜바론 교육팀), 창업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희망자는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INC사업단 창업캠프 담당자(043-261-3529)에게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분규대학'이라는 오명을 얻고 있는 청주대학교가 또 다시 구성원 간 갈등이 깊어질 조짐을 낳고 있다. 저마다 학교 정상화를 외치며 타협의 뉘앙스를 풍기고 있지만, 정작 현실은 정상화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청주대는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을 수년째 이어가고 있는데다 구성원들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태다. 이 과정에서 '청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고, 지난 2015년 1월6일 故 김준철 전 명예총장의 동상이 철거됐다. 학교 재산 횡령 의혹과 더불어 우상화 논란이 빚어진 데 따른 결과다. 이 동상은 지난 2년 동안 무방비로 방치돼 있었으나 최근 원래 위치로 복원됐다. 하지만 복원 주체가 베일에 쌓여있어 온갖 추측이 무성하다. 동상이 복원된 시점은 지난 8일 새벽. 학교 측은 뒤늦게 복원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배후를 살피는 입장이다. 청주대 관계자는 "우리도 동상이 누구에 의해, 어떤 목적으로 복원됐는지 알지 못한다"며 "CCTV 등을 통해 당시 현장에 5~6명 사람들과 차량이 있던 것을 확인했지만 식별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과 대립각을 세웠던 교수회는 즉각 반발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학령인구 감소 등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충청대학교는 '전문직업인 양성'에서 한발 나아가 이제는 미래형 고등직업교육체제인 '평생직업교육'에 눈을 돌렸다. 지난 2014년 교육부의 특성화 Ⅳ유형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뒤 학위-비학위 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실무형 모듈식 교육과정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평생직업교육' 선점 충청대학교는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의 특성화사업 Ⅳ유형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교육수요자가 원하면 언제든(whenever), 어디서든(wherever), 무엇이든(whatever), 누구든(whoever) 교육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4ever'를 모토로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청주사업단지에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전용교육장 '평생직업교육관'을 준공했다. 요리, 디자인, 건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취창업을 고민하는 미취업자, 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대학비전이 있다 충청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점차 열악해지고 있는 대학 환경의 변화를 슬기롭게 극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도서관 직원들이 9일 교육연구정보센터 신축에 사용해달라며 3천220만 원을 학교에 기탁했다. 충북대는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최첨단 학술정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연구정보센터(제2도서관)을 설립하고 있다. 교육연구정보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천987㎡(3천26평) 규모로 지어지며 현 중앙도서관과 연결해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은 확보됐으나, 가구 및 시스템 장비 구축을 위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다. 이에 도서관 직원들은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왔다. 한찬훈 도서관장은 "중부권의 중추가 될 충북대학교 도서관 건립을 위해 충북대 도서관에 재직 중인 모든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는 11일까지 일반편입과 학사편입학, 의료인력 및 유치원교사 관련 전문학사 등 2017학년도 편입학 8개 전형에 걸쳐 총 392명을 모집한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은 283명을 모집한다.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 모집인원은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대학과 전문대학과의 교육과정 연계학생 52명, 의료인력 및 유치원교사 관련 전문학사학위 소지자 6명, 재외국민 2명, 농어촌지역학생 6명, 특성화고교 학생 4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명 등 총 392명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편입학 전형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학과는 전적 대학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디자인대학과 골프지도전공, 생활체육학전공은 전적대학 성적 10%, 실기고사 성적 5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다이나믹미디어학과와 경찰학과, 유아교육과, 간호학과는 전적대학 성적 60%와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편입학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는 2월1일 실시하며 합격
[충북일보] 충북의 예비교사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들의 꿈을 지원한다. 청주교육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해외교육봉사단'이 남아공으로 해외교육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에는 청주교대 재학생 17명과 청주지역 현직 초등교사 2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청주교대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외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뒤 남아공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봉사단은 7~28일 3주 동안 남아공 더반 지역에 위치한 LIV SCHOOL를 방문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등 기초교육 봉사에 참여한다. 한국문화도 전파한다. 봉사단은 실험, 실습 및 체험 등이 포함된 한국문화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봉사는 청주교대가 지난해 11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6년 교원해외파견 사업 중 하나인 해외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윤건영 총장은 "우리 대학의 초등교육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대에 교사로서 갖춰야할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은 지난3일 건국체육관에서 2016 동계 KU TOEIC JUMP 입소식을 개최했다. 입소식에는 이창수 부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관계자들과 프로그램에 선발된 45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3주간 '기숙형 토익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이창수 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고의 강사진과 더불어 최고의 학생으로 도약하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미어문학과 3학년 한 학생은 "현재 토익점수 779점을 950점까지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틀 일정을 보내보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3주간의 기숙형 토익 집중 교육을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공부와 취업 등에서 유리한 위치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4년제 대학들이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일제히 마감했다. 충북대학교는 평균경쟁률 5.13대 1을 기록했다. 전체 1천578명 모집에 8천98명이 지원했다. 총 671명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 일반전형은 4천21명이 지원해 5.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나군 일반전형은 779명 모집에 3천916명이 지원했다. 5.03대 1의 경쟁률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정시 가군 일반전형 소비자학과로 11.4대 1이다. 한국교통대의 평균 경쟁률은 2.76대 1이다. 666명 모집에 1천836명이 지원했다. 물리치료학과 4.85대 1, 유아특수교육학과 4.43대 1 등이다. 서원대는 643명 모집에 2천802명이 지원해 4.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체육교육학과가 11.86대 1로 가장 높았다. 청주대는 1천466명 모집에 4천486명이 지원, 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극학과 28대 1, 만화애니메이션학과 14.33대 1 순이다. 한국교원대의 평균 경쟁률은 4.69대 1이다. 283명 모집에 1천327명이 지원했다. 초등교육과가 7.07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환경교육과 6.5대 1, 불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