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강동대가 올해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 이 대학은 지난 19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7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동대는 지난 2011학년도부터 현재까지 7년째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고 동결 또는 인하해왔다. 지난해 기준 강동대 평균 등록금은 573여만원으로 전국 사립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 590여만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강동대 관계자는 "대학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대학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국책 특수대학으로서 현장실무형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학생에게는 높은 취업률과 최상의 교육환경 제공으로 높은 취업률과 만족도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교육하여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Job-mismatch를 해소하는 '대한민국 기술 교육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다. 충주캠퍼스에서는 실업자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고용기회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기능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위탁생 특화캠퍼스로서 일반계고등학교에서 기술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학생은 1년간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비용이 국비지원이며 매월 교육훈련장려금을 최대 2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따라서 기술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충주폴리텍대에는 일반과정이 기계시스템과(컴퓨터응용기계25명, 시스템제어 25명),산업설비과(특수용접25명, 열냉동설비25명),전기제어과(전기시스템제어 25명),전자기술과(LED응용전자 25명),자동자학과(자동차엔진정비 25명) 등 175명을 모집하고, 고교위탁과정은 컴퓨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설 연휴 기간 도서관 운영을 제한한다. 충북대는 오는 27~30일 중앙도서관, 법학·의학·과학기술도서관, 형설관 등의 운영한 제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자료실과 스터디룸, 프레젠테이션룸, 캐럴 등 그룹스터디룸 이용이 제한된다. 다만 설 당일(28일)을 제외한 중앙도서관과 형설관의 열람실은 이용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대는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7년 정기총회'에서 윤 총장이 대교협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윤 총장의 임기는 오는 4월8일부터 1년간이다. 윤 총장은 "대교협이 자율성과 책무성, 국제화 및 정보화를 기반으로 국가경쟁력의 미래를 선도하고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기구로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14년 9월 충북대 2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대교협은 대학 운영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높이며 대학 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2년에 설립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중원미술가협회(회장 문형은)가 24일오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실에서 어려운 학생과 학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600만원과 작품1점을 기탁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16~30일까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전시관에서 '물. 사람 그리고 자연전' 을 주제로 제18회 중원미술가협회정기전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판매한 작품대금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한국교통대학교 발전기금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은 것이다. 문형은 회장은 "작품활동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있는 두 대학교 발전과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도 되고 학교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마음에 건이번 협회정기전에서 작품을 판매한 대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중원미술가협회는 기획전, 정기전 등을 통해 18회 동안 총 1억 300만원의 기금을 마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2017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해 한 학기 평균 약 88만원,'반값 등록금'을 유지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등록금을 30% 대폭 인하했고, 2014년 추가적으로 10%를 인하한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동결시킴으로써 반값 등록금 실현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충북도립대는 학기당 100만원 미만의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금 제도 운영을 통해 전교생의 절반 이상이 '0원 고지서'를 받는 등 '생산적교육복지의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등록금 동결에 따라 2017학년도 한 학기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82만1천원, 공학·자연·예체능계열 95만6천원이며, 신입생 입학금은 29만7천원이다. 충북도립대 등록금은 전국적으로 최저 수준이며, 사립대학 대비 3분의 1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앞서 지난 1월 11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도립대는 등록금 동결에 의견을 모았으며, 1월 17일, 총장,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각 분야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17학년도 등록금을 동결로 심의·의결했다. 24일 개최된 대학운영위원회에서 '2017학년도 등록금 책정안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4~25일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고등학생을 초청, '2017년 충북대학교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충북대 10개 단과대학 37개 학과의 교수진, 대학원생, 재학생 등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교수특강, 실험·실습, 연구실 탐방, 재학생과의 대화, 대학입학전형 준비방법 등이다. 임달호 입학본부장은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중원대가 44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시행된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2천788명이 응시해 2천70명이 합격해 74.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중원대 임상병리학과는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 11명이 응시해 전원합격했다. 임상병리사는 임상병리학과에서 병원미생물학, 임상화학, 혈액학, 조직병리학, 임상생리학, 병원임상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 합격하여야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영상디자인전공 4학년 이상준 학생이 지난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2016 Young Creative Award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대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상준 학생의 '술이 확 깨는 헛개수 컨디션' TV영상광고작품은 실사 촬영과 3D컴퓨터그래픽을 합성해 제작한 30초 분량의 TV영상광고작품이다. 서울영상광고제 Young Creative Award 왕중왕전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지난 1월 6일까지 약 2달 반 동안 1차 전문광고인 심사, 2차 네티즌 온라인심사, 3차 본상심사위원단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 13년 동안 지속적으로 개최되어온 대한민국 유일의 영상광고제이자 세계 최초로 시도된 온ㆍ오프라인 영상광고제로 평가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조성진(47·생명과학부 생명과학전공) 충북대 교수가 세계 최초로 돌기해삼의 유전체(whole genome) 정보를 해독했다. 조 교수는 박중기 이화여대 교수, 박춘구 전남대 교수 등과 연구팀을 구성해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정보 분석 및 활용 기반 연구사업'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돌기해삼의 유전체 게놈이 9억여 개의 염기와 2만1천여 개의 염기쌍으로 구성돼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돌기해삼 유전체 정보는 세계 표준유전체로 인정받게 될 예정이다. 조 교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돌기해삼의 유전체 정보를 해독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연구 성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해양생물유전자원 확보와 전통의약품 개발 등 활용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기가사이언스(GigaScience, IF 11.6)' 2017년 1월호에 실리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017학년도 1학기 대학(원) 재학생 등록금 분할납부 신청을 다음달 17일까지 받는다. 충북대 재학생과 복학생은 최대 3회 차까지 등록금을 나눠 낼 수 있다. 납부금액은 1·2차 등록금의 40%, 3차 등록금의 20%다. 희망자는 충북대 종합정보시스템 등록/장학정보란의 등록금 분할납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C급 장학생을 제외한 장학금 수여자, 학기초과자, 장애 학생 중 학점등록제 신청자, 졸업유예자, 계약학과 소속, 수료 후 등록생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문의사항은 등록금 분할납부 담당자(043-261-2043, 2047, 3854)에게 연락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 상설 전문 공방형 무한상상실 운영기관 선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S'등급을 받았다. 무한상상실은 과학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 생활공간에 설치되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국민의 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러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험·제작을 하거나 UCC제작·스토리 창작 등을 할 수 있는 메이커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2015년 7월 충북 거점센터로 선정된 한국교통대는 충북 지역 주민들이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창의력 증진을 위한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TRIZ','상상을 만드는 3D프린팅','찾아가는 무한상상실','나만의 개성을 담은 DIY','코딩아 놀자'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한상상실 박성준 단장은"누구나 자유롭게 무한상상실을 방문해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작, 공유, 활용하여 누구나 아이디어만으로도 손쉽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