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종학(60·사진) 청주대학교 교수가 충무학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충무학회는 충청지역 무예 및 체육학계, 무예산업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창립된 무예진흥사업 지원 학술단체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박 회장은 "충무학회는 지역 무예인들이 뭉쳐 무예종목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기구화된 의미 있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올림픽과 견줄 수 있는 국제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무예를 통해 지역간 우호증진을 위한 학술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회장은 우리나라 유도 세계대회 첫 금메달리스트로 유도 명문인 청주 대성중학교과 청석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81년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이후 청주대 체육교육학과 대우 교수로 교단에 선 박 회장은 2008년 대만 유도 대표팀 감독을 맡은 뒤 지난 2014년 청주대 교수로 임용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8일 신입생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갖기, 긍정적 관계 맺기 등 새내기 학교생활 적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에 대한 이해, 올바른 의사소통의 방법, 미래에 대한 긍정적 자아상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학의 교육이념인 창의조, 품성조, 봉사조로 나눠 △학교생활 설계 지도 △MBTI 진단(성격유형진단) △모둠활동에 참여했다. 충북보과대는 신입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신속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새내기 학교생활 적응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는 8일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학생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증평캠퍼스 청아관 1층에 위치한 학생커뮤니티센터는 총 면적이 760㎡로 북카페와 인터넷존, 토크콘서트나 영화관람 등이 가능한 시청각 장비를 갖추었으며 학생상담실, 취업상담실, 포켓볼장, 탁구장, 구내서점, 복사실 등을 갖춰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호 총장은"이번 학생커뮤니티센터 개관으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대학생활만족도 제고를 위해 각종 제도와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청주 라폼므 현대미술관(관장 김선미) 주관 '3초 관심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3초 관심기부 프로젝트'는 청주 라폼므 현대미술관에서 주관하는 새로운 기부 프로젝트로, 미술작품을 매일 3초씩 한 달간 감상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을 생각하고 관심을 두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지도층에 무료로 예술작품을 전달해 하루에 3초씩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한 달 후 다른 지인에게 작품을 릴레이 하는 방식으로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이창수 총장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신경인 청주교육장, 손석민 서원대 총장, 중원대 안병환 총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에 릴레이 되는 예술작품은 티안 작가의 '머물렀던 곳(2015)'으로 지난 1월 뉴욕 'GALLERY MC'에서 열린 '31 Esquisses for Holigram Works' 전시에서 각광을 받은 작품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북부지부와 한국교통대(총장 김영호)는 지난7일 교통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으뜸기업 CEO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3년째 개설된 이번 강의는 2017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2학점)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청년창업 및 취업 활성화를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주로 중진공이 선정한 우수기업의 CEO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첫 강의는 중진공 정진수 상임이사(기업지원본부장)가 '청년의 진로, 취업과 창업'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 이사는 "많은 경험을 통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목표를 결정하여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생들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CEO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중소기업이 가진 잠재력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대학생은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3D 프린터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메이커스 스튜디오' 과목을 개설한다. 청주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7일 '3D 프린터 전문가 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청주대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 소속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한 제품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청주대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해 취·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 미래 헬스케어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상용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성봉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의 역할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주문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실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학과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대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은 청주대에서 실시하는 산학협력 특성화 사업단이다. 기업애로기술지원, 맞춤형 교육 및 공동기술개발 상용화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병원 양정현 의료원장이 지난 6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양원장은 "우수한 인재 육성 및 의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원장은 197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퇴임 후에도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장과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계속 이어가야 할 전통일까, 이제는 끝내야 할 악습일까. 매년 반복되는 대학 내 '군기 문화', '갑질 문화' 즉 선후배 간 문제를 두고 하는 말이다. 대학 개강과 신입생 입학이 겹치는 이맘때면 어김없이 대학 내 부조리 문제가 터져 나온다. 충북지역에서도 매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 5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작성된 글에는 청주대 OT(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있었던 일과 개강총회 부조리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오티 과정에서 있었던 얼차려와 개강총회 장기자랑 압박 등 과 내 선·후배 간 악습을 적었다. 해당 학과에서는 일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전반적으로 글이 과장되거나 왜곡됐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이 학교 다른 과에도 유사한 악·폐습이 이뤄지고 있다는 또 다른 글이 추가로 올라왔다. 물론 고발 내용이 익명으로 작성된 글이고 해당 과에서는 일부 내용을 부정하고 있어 명확한 진상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문제는 이러한 일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데 있다. 지난 2015년 지역 한 대학 학과 신입생 환영회에서 선배 학생이 인사 문제로 같은 자리에서 있던 후배를 폭행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가 7일 BGF리테일의 캠퍼스 오디션과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기업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첫날(7일) 진행된 BGF리테일 캠퍼스 오디션·채용설명회에는 인사담당자와 충북대를 졸업한 사원이 직접 참여해 주요 채용 프로세스,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시 주의사항, 취업 비결 등의 정보를 소개했다. 취업지원본부는 오는 9일까지 CJ제일제당, LG화학, 현대건설 등 기업들의 상반기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오는 30일까지 창업Team(동아리)을 모집한다. 창업 지원은 Start - Growth - Core의 순서로 진행된다. Start 그룹은 사업계획서 보완단계로, 사업계획서를 작성 및 보완하고 아이템을 구체화하게 된다. Growth 그룹은 시제품 제작 단계로, 아이템 개발 및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작권을 출원 및 등록한다. Core 그룹은 창업 및 마케팅 단계로, 사업자등록증이 완료되고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동아리는 충북대학교 재학생팀, 충북대 및 타대학교 연합팀, 충북도내 타 대학팀으로 구분된다. 동아리 구성원은 3~5인으로 구성해야 하며, 창업 아이템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지도교수를 1인 이상 둔 창업 동아리실 공간 보유 동아리여야 한다. 기존 동아리 우수 활동자, 2016 대학생창업자발굴지원사업 참여자, 외부대회 참가 및 수상자, 금년도 창업 예정자, 대학생창업강좌 수강생은 우대한다. 참여 희망자는 충북대 홈페이지나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9층 S-Town)에 제출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가 10년 연속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독일의 디자인 인증기관인 iF에서 실시한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국가에서 1만2천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청주대는 산업디자인과 김연준씨가 'HOT CARE(제3세계 화상환자 응급대처 서비스)'라는 작품을 출품, 본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57점의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학생커뮤니티센터가 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산관 1층에 위치한 의왕캠퍼스 학생커뮤니티센터는 총 면적 299.36㎡에 T-SAFE 사무실, 학생상담실, 취업상담실, 구내매점, 여학생휴게실,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설치 운영돼 학생들의 대학생활 편의를 제공한다. 김영호 총장은"이번 학생커뮤니티센터 개관으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학생들의 대학생활만족도 제고를 위해 각종 제도와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