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이 청주외국어고 학생들과 교류를 하면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은 청주외국어고 러시아학과 전체학년을 대상으로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을 통해 글로벌지역전문가양성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러시아에 다녀온 경험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대학진학을 앞 둔 고등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진로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들은 러시아의 기업문화를 설명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러시아와 대한민국 기업들이 공동 성장해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청주외국어고 러시아학과 학생들과 한팀을 이루어 언어구사력 강화와 지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공동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는 충북도내 중고교생의 진로 탐색을 위한 전문 지식 습득과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한 원어연극과 학술사업, 인문공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여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의 지식 및 정보의 교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큰 인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 교통시스템설계연구실 연구팀(지도교수 권혁빈)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가 주관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학계 대학원 석·박사 과정 여학생이 책임자가 되는 팀제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대학원생의 연구역량 및 리더십 강화, 우수과학기술 연구개발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한편, 대학생에게는 전공분야 심화연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50팀의 심화과정 분야에 선정된 교통대학원 교통시스템설계연구실 연구팀(김영매, 이유진, 황하상, 민소희, 배도희)은 'Ram Wing을 이용한 하이퍼루프 부상시스템'을 주제로 4~10월까지 7개월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Ⅳ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 학장은 지난달 30일오후 3시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인 다온기업을 방문, 학습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다온기업은 자동차 부품 및 생산설비 유지보수 업체로 지난해 10월부터 일학습병행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근로자로 채용, 학교 등 교육기관과 함께 현장에서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교육훈련을 마친자의 역량을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하여 자격으로 인정하는 제도로서 현재 다온기업의 학습근로자들은 한국폴리텍Ⅳ대학 충주캠퍼스에서 OFF_JT(현장외 훈련)로 교양 및 이론교육을 받고 있다. 황병길 학장은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소모되는 사회적 비용감소와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시행된 일학습병행제의 취지에 맞게 적절하고 효과적인 교육이 기업체 내에서 진행되길 바란다"며 "충주캠퍼스 또한 기업체의 일학습병행제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전국국공립대교수연합회가 대선후보들에게 대학바로세우기 정책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김대중 충북대 교수회장은 지난달 3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와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사교련), 대학정책학회가 주최한 '대선후보들에 대한 대학정책 제안 선언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선후보들에게 대학바로세우기 정책을 제안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전국거점국립대학교연합회(이하 거국련) 상임회장을 맡고 있는 김대중 충북대 교수회장을 비롯한 각 대학 교수회 교수와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 등이 참석했다. 김대중 상임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국민들께 대학의 형편과 교수들의 반성을 말하며, 대선후보들에게 새 시대의 대학정책안을 공개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국교련의 뜻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국교련은 지난달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안한 교육정책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대선후보들에게 대한민국 대학을 바로세우기 위한 정책들을 공개 제안하는 행사를 가졌다. 선언문과 정책제안서 등은 공문에 담아 모든 정당 앞으로 발송키로 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한 설계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대는 지난달 31일 인천도시공사 주최 제2회 2017년 설계공모전(건축부문)에 건축학과 사공환희, 김하영, 김지현(23.3년) 학생의 '안덕벌 삼거리 예술 가(家)'가 장려상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거주와 공유(居住와 共有)'라는 주제로 건축 디자인의 사회적 실험으로 '공간을 통한 관계의 공유, 가치의 공유 및 삶의 공유'가 가능한 새로운 형식의 주거를 탐색하는 방식이었다. 올해에는 771개 팀이 참가해 최종 72개 대학 170팀이 작품을 접수해 치열한 경쟁 끝에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공동주택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던 기회로 공모전의 의의를 평가했다. 수상작인 '안덕벌 삼거리 예술 가(家)'는 실제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안덕벌 예술의 거리 중 한 곳을 대상지로 설계됐다. 또한 현대 주거 형태 중 하나인 공동주택을 테마로 문화, 미술, 영상, 음악을 예술의 키워드로 삼았으며 공방과 주거를 하나로 엮어 각 공방의 성격을 조금씩 드러내는 공유공간을 제시
[충북일보] 한국교원대가 황새보호를 위해 예산군청과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교원대는 지난 30일 예산군청 군수실에서 예산군청,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방사된 황새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교원대 류희찬 총장과 황새생태연구원 남영숙 원장, 예산군청 황선봉 군수, 한국전력공사 김맹렬 예산지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황새 주요 서식지역에 전력설비로 인한 감전 사고를 최소화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황새 주요 서식지 내 기본 절연시설 설치 △전력 설비 회피 기자재 개발·설치 △전신주 감전과 관련된 황새 행동 특성에 관해 연구 △황새의 주요 서식지 내 전신주 이용 특성 모니터링 △황새 정착을 위한 업무 지원 및 홍보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이다. 교원대 관계자는 "협약 체결을 통해 방사된 황새가 안전하게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도서관이 책 읽는 캠퍼스 문화 정책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서관은 오는 10월말을 기준으로 충북대에 재학 중인 학부생,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개신다독상 및 전자책 우수사용자를 선정한다. 이를 위해 교양 및 양서 100선을 선정하고, 도서대출, 서평제출, 도서연체 등 평가항목을 만들어 모두 16명의 개신다독상수상자를 선발하고, 전자책 이용통계와 서평 점수를 통해 4명의 전자책 우수이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17년도 교양 및 양서 100선 목록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충북대 도서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경찰대 입시에서는 한국사 비중이 작년보다 더욱 높아진다. 경찰대(충남 아산시 신창면)가 2일 발표한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에 따르면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100명(남 88,여 12)을 뽑는다. 전형 별 모집 인원은 일반 90명, 특별 10명(농어촌·한마음무궁화 각 5)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사가 강화돼 수능성적 2등급(작년에는 4등급)부터 감점된다. 등급 별 점수편차도 0.4점에서 0.5점으로 커진다. 또 정부 정책에 따라 '수학능력시험 영어 등급별 점수제'가 도입돼, 등급 간 반영 점수가 4점씩 차이가 난다. 원서 접수는 특별전형이 5월22일~6월1일, 일반전형은 6월2~12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18일 발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찰대 홈페이지(www.police.ac.kr)에 올라 있다. 아산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7 GD학생역량강화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GD학생역량강화캠프는 2017년 SCK 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창의·인성·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5개조로 나눠 실시했다. 1일차에는 △창의력 향상을 위한 팀빌딩(창의 프로그램) △인사! 내 삶에 티핑포인트(인성 프로그램)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커리어리드맵(신입생 대상 취업 프로그램) △면접! 자신있게 스스로를 표현하라(재학생 대상 취업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2일차에는 1년 후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써서 우체통에 넣어 보내는 "나에게로 편지쓰기"인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류정숙 특성화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강동대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강화해 결과적으로는 학생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2016년부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GD 학생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NCS 기반 능력단위와 연계한 교육여건 개선, 학생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 현장중심 실무교육 및 인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취업창업지원과 취업상담실은 2017학년도 신입생 중 희망자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3월 한달간 충주고용지원센터 및 청주고용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직업선호도검사'를 실시했다. '직업선호도검사'란 전 세계적으로 진로 및 직업상담 장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Hollad 흥미이론'에 기초해 제작된 검사로써 직업탐색 및 직업선택과 같은 직업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검사다. 취업상담실 김영미 취업지원관은 "신입생들이 이번 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취업전략 수립과 동시에 진로선택 및 직업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교육부 최대 재정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 1차 선정 결과가 발표되면서 충북도내 대학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차 발표에 이어 2차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가 각각 구분이 된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9일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LINC+ 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권역별 가(假)선정 결과와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LINC+ 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권역별 예비선정 결과를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교육부는 대학의 체질을 '산업선도형 대학'으로 개편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시행했다. LINC+ 사업은 LINC 사업 후속으로 2017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시행된다. 올해는 사업예산만 3천억 원대에 이르는 매머드급 재정지원사업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LINC+ 사업 지원 대학은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충북일보] 충북대가 2017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충북대는 30일 NH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17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모집 설명회를 열고 봉사단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은 국가 간 정보 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 대학생, ICT 전문가 등 유수의 ICT 인력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파견해 정보화교육, ICT-Korea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재학생, 휴학생)과 대학원생, 교수, 일반인 등으로 활동시기에 따라 장기에는 개인 지원만이 가능하며 단기에는 4명이 1팀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팀은 ICT 담당 2명, 언어 담당 1명, 문화 담당 1명으로 구성되며 ICT 전공자 혹은 관련자가 아니어도 참여 가능하다. 파견 국가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 20여 개국으로 파견기관은 각 국의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대학교 등이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