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군은 6월 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군 전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 최근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해설사 등이 홍보와 현장 학습 등을 수행하며 뜻을 모았다. 지난 5월 30일 단양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중 하나인 다리안 계곡을 찾아 현장 학습과 지질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지역 주요 인사들은 지질 전문가에게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같은 날 단양지질공원 지오스쿨이자 유네스코 학교인 단양중학교에서 창의·융합·환경 교육 축제가 개최됐다. 여기에서는 단양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해 교육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질교육을 수행하는 등 지역 학생들에게 지질학적 가치를 알렸다. 앞서 제40회 소백산 철쭉제에서는 UN에서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이루기 위한 홍보 캠페인 부스를 단양군 관광지질협의회와 지질공원 해설사가 함께 운영했다. 이날은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가 지난 5월 30일 제천여자고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강현구 제천여자고등학교장, 전병삼 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영옥 제천시 여성가족과장 등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관계기관에서도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증가 추세에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강의 형식이 아닌 뮤지컬 형식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흥미를 갖고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연 후에는 한종석 회장이 모범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모범 청소년 장학금 수여, 청소년 스터디 카페 운영 등 활발하게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선도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최우수 지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5월 31일 유네스코학교 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지역사회 연계 환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바다의 날과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이 행사는 단양군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대나무 칫솔과 천연 수세미를 배부하고 플라스틱 페트병을 지참한 군민들에게 친환경 세탁 세제를 배부하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 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환경 캠페인과 함께 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 결과 모여진 소정의 기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활동을 기획하고 주관한 2학년 이서영 학생은 "단양에 비록 바다는 없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남한강을 플라스틱 쓰레기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정도 교장은 "앞으로도 단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 녹색 쉼표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5월 31일 권오규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에는 제천시에서 열리는 문화, 예술, 체육활동 진흥을 위한 옥외 행사 중 순간 최대인원 500명 이상 1천명 미만의 행사 개최 시 안전관리에 관한 필요 사항을 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제천시가 주최·주관하는 옥외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안전관리 요원 배치가 의무화되고 행사장 및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가 출자·출연한 기관의 안전관리계획 수립·시행과 안전관리 요원 배치를 권고할 수 있다. 여기에 필요시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협조 요청을 통해 옥외 행사의 질서유지와 관람객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권 의원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1년 6개월 지나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제정됐다"며 "주최·주관이 없는 시민의 자발적 행사 등 여러 행사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충북일보] 제천로타리클럽이 제천서울병원·제천시와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협약 기념식을 열었다. 이는 지난 3월 취약계층 노인과 저소득층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의료지원인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바탕으로 사업비 전달 및 현판식 등의 기념식을 진행했다. 박동희 회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며 "클럽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업무협약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로타리클럽은 해외 소아마비 백신 지원, 다문화가정 한글 교육, 노인 일자리 방앗간 장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우석대와 진천군노인복지관,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와 지역 의료 봉사에 대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석대 의료봉사단은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천군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친 것이 인연이 돼 이번 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지난달 31일 진천군청에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우석대 의료 봉사진은 연 1회 지역 내에서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또한, 진천군과 노인복지관·농협진천군지부는 각각 행정적 지원, 의료봉사 장소 제공, 지역민 홍보, 의료봉사 용품 지원, 조합원 중 취약계층에 대한 이동 지원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 대표 대학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하는 우석대학교 의료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협약을 맺은 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5일 '제12회 소탱이골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색소폰, 라인댄스, 성악 등 사전공연으로 시작해 보리수길 걷기와 보리수 열매 따기 체험으로 이어진다. 보리수길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등 즐길거리와 보리수청 음료, 빈대떡, 두부김치 등 먹거리도 준비된다.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를 고려해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보리수 열매를 수확하고 가져갈 수 있어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다. 김민 위원장은 "천식 예방, 기침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의 보리수를 알리고 자연의 멋과 농촌의 맛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소태면 보리수 행사가 명실상부 명품 관광 콘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태면은 2011년 지역공동체사업으로 남한강 인근 오량천변에 보리수 500주를 심어 1.4㎞ 구간의 보리수길을 조성하고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어린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자연을 소중하게 보존하는 마음을 갖는 행사를 가졌다. 군은 지난달 31일 삼보초 5학년 학생과 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어린이와 함께 꽃밭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여름꽃 1천여 본을 하나하나 소중히 옮겨 심으며 자연과 가까워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고 전문 숲해설가의 설명으로 미루나무숲의 정취와 향기를 누렸다. 군은 보강천 미루나무숲 꽃밭에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총 8만여 본, 주요 도로변과 가로등 화분에 총 3만여 본을 식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괴산군 거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참여방법은 올해 검진 대상자로 수검을 완료한 대상자가 신분증과 건강검진 결과지를 가지고 괴산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수검상품으로 전자레인지, 밥용기 세트 등이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저조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읍면동통합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탄금공원에서 25개 읍면동통합지사협 위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해온 읍면동 지사협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읍면동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큰 힘과 의지가 될 것"이라며 "즐거운 날일수록 우리 곁의 어려운 이웃을 떠올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사협은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군은 6월 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군 전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 최근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해설사 등이 홍보와 현장 학습 등을 수행하며 뜻을 모았다. 지난 5월 30일 단양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중 하나인 다리안 계곡을 찾아 현장 학습과 지질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지역 주요 인사들은 지질 전문가에게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같은 날 단양지질공원 지오스쿨이자 유네스코 학교인 단양중학교에서 창의·융합·환경 교육 축제가 개최됐다. 여기에서는 단양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해 교육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질교육을 수행하는 등 지역 학생들에게 지질학적 가치를 알렸다. 앞서 제40회 소백산 철쭉제에서는 UN에서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이루기 위한 홍보 캠페인 부스를 단양군 관광지질협의회와 지질공원 해설사가 함께 운영했다. 이날은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1일 풍수해 대비 실전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괴산군을 비롯해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충북소방본부 119항공대, 육군 2161부대 2대대 등 10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서 90여 명이 참가했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올해 안전한국훈련의 재난 유형을 풍수해로 선정했다. 재난대비 초기 대응점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 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역할 수행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펼쳤다. 집중호우에 따른 괴산댐 월류로 하류지역에 도로 및 주택 침수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과 동시에 칠성면 송동교 일원에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침수 및 수난사고 구조, 이재민 발생, 응급환자 구조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장비와 인력 동원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군은 참여 유관기관과 함께 2차례 컨설팅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과 참여기관의 임무 및 역할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민·관·군의 재난 대처 능력을 더욱 강화해 재난대응 초기태세 확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