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연말 독서문화 행사 'Happy Winter, Happy Library'를 연다.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인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마술공연, 송년 미니 콘서트, 기증도서·커피 나눔 행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1일에는 김득신 전국 독서 서평대회 시상식과 2019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도 열린다. 군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증평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 책과 소품으로 꾸며진 이색 크리스마스 북트리를 설치해 누구나 새해소망을 적어 걸 수 있도록 했다. 연말 독서문화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043-835-4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년문화예술 젊×젊과 청년워커스는 오는 19일 청주 청년문화공간 느티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다섯 번째 네트워크파티 '화룡젊젊'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 문화기획자뿐 아니라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청년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네트워크파티 '화룡젊젊'은 올해 기획했던 활동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청년들과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문화예술 젊×젊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파티는 청주의 문화발전을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젊은이들과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라며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로비, 야외에서 2019년 하반기 문화교실 작품발표회를 연다. 수강생들이 그간 익힌 실력을 뽐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상·하반기 연중 2회 운영하는 문화교실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하반기 문화교실은 마감된다. 2020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중 수강생을 모집해 3월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cj/index.do)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076)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제천시민의 자랑이자 정신적 상징 칠성봉 칠성(七星)이란 북두칠서에 있는 별의 신으로 도교에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유교에서는 천체숭배사상과 영부신앙이 결합한다. 특히 불교에서는 칠성여래불로 승화해 칠성각에서 습합해 비불자도 수용하며 사찰에서는 삼성각에 산신과 칠성, 독성을 봉안해 숭배한다. 이처럼 하늘에 북두칠성이 빛나고 다양한 종교에서 숭배하는 칠성이 제천에서는 시민들의 자랑이요 정신적 상징인 일곱 봉우리, 즉 칠성봉(七星峰)이 함께 하고 있다. 한 개의 산이 일곱 봉우리를 이루는 경우는 다수 있지만 제천처럼 시내 전역에 북두칠성 모양의 봉우리가 있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 1960년대 제천군에 의해 명명된 이 일곱 봉우리는 1봉 독송정(獨松亭), 2봉 연소봉(燕召峰), 3봉 성봉(星峰), 4봉 요미봉(要美峰), 5봉 자미봉(紫美峰), 6봉 아후봉(衙後峰), 7봉 정봉산(丁峰山)으로 불리고 있다. 수년 전 제천시는 이 칠성봉의 기운을 이어받아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하기 위해 그동안 소홀했던 관리체계를 제대로 갖추는 등 복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칠성봉의 유래와 각각의 특징 제천 칠성봉은 제천시 지의 호칭과 별개로 유림에서는 북두칠성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문화원이 2020년도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단원 모집인원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바순, 호른,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등에서 총 28명이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 모집인원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피리 등에서 총 10명이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6~15일이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실기 오디션과 면접은 1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단원 오디션에 필요한 곡은 5분 이내 자유곡이며 필요시 개인 악기를 지참해 무반주로 연주한다. 이동이 어려운 가야금, 거문고나 콘트라베이스, 타악기 등은 교육문화원 악기를 사용할 수 있다.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내년 2월 겨울방학 캠프를 시작으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진행하며 연간 다양한 연주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활동은 전액 무료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교육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담당자(229-2633)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서부소방서 이동규 소방교가 최근 열린 '2회 불독국제영화제'에서 사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불독국제영화제는 (재)피앤에프가 주최하고, 교육청과 소방청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나보다 우리를 위해 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군인·소방관·경찰관·독립운동가·의인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소재로 한 영화제다. 이동규 소방교는 지난 8월 25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 소방교는 "항상 고생하는 동료들에게 본인들은 볼 수 없는 현장 속 소방관의 모습을 선물하고 싶어 사진을 촬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임진왜란 때 파죽지세로 올라오는 왜군을 마지막으로 저지하려고 했던 신립은 조총의 위력을 과소평가했다. 유럽을 휩쓸었던 기마병의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신립 장군은 그 힘으로 왜군에 맞서기 위해 탄금대에 진을 쳤다. 탄금대에 진을 친 그날은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고 조총의 위력은 신립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했다. 조선의 정예 기마부대는 신립과 함께 탄금대에서 모두 전사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총의 시대가 전투의 전면에 나서는 순간이었다. 보통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만 기억하지만 그들에게도 형제와 자매가 있다. 신립의 형인 신잡은 진천에 흔적이 남아있다. 동생인 신립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해인 1592년 탄금대 전투에서 전사하고 독송재 신잡은 임란이 일어났을 때 선조를 모시고 의주로 피신해 호성공신 평천 부원군에 봉해지게 된다. 신잡은 평주부원군 신화국의 장남으로 형조판서, 호조판서, 병조판서, 개성유수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진천의 논실마을로 낙향한 후 백원서원을 중건해 후학을 양성하다가 신립이 순절한지 17년이 지나 광해군이 즉위한 원년 1609년에 세상을 떠난다. 신잡 초상이 있는 곳 바로 아래로 내려오면 신헌 고택이 나온다. 신헌은 조선말 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 매포도서관이 최근 2층 문화강좌실에서 매포초등학교와 연계한 어린이 뮤지컬 '해피한 하루' 공연을 열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은 지역 아이들에게 도서관 이용 활성홍보와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매포초등학교와 연계해 1∼3학년 초등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공연을 선보였다. '해피한 하루'는 2019 아시테지 연극제 우수작품으로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해 가족의 소중함과 동물에 대한 사랑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재미 뿐 아니라 교훈적인 내용까지 담았다. 최성권 다누리센터 소장은 "책만 읽는 도서관이 아닌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제고하고 도서문화 활성화를 통한 문화거점 역할로서 매포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국내 유일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전국의 가을 나들이객들을 불러 모으며 성공적인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류한우 군수와 김대열 문화원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온달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 용역을 맡은 ㈜티앤엘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영춘 온달관광지 축제장을 방문한 입장객은 3만7104명으로 집계됐으며 직접 경제효과는 26억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만8천184명의 방문객, 11억3천100만 원의 경제효과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의 관광객 수와 경제효과를 기록한 것. 또한 축제 기간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 야시장 등을 포함한 행사 총 참여객은 총 4만2천219명으로 나타났으며 지역주민 및 외래 관광객 수 추정결과 지역민은 5천527명, 타 지역민은 3만4천813명으로 1인당 평균 지출액은 6만4천536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결과는 설문조사에 응답한 관광객 337명의 표본을 참고했다. 응답자 특성 조사결과 여성이 60.1%, 남성이 39.9%으로 나타났으며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충북(단양 제외)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은 2020년도에 활동할 전문 강사 3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성인문화교실 부문 12강좌(12명)와 어린이독서회 부문 21강좌(21명)로 나뉜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권역별 6개 도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의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관련 분야의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7~27일 11일간 청주시 및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강사지원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각 도서관별 이메일 주소(방문·우편도 가능)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30일 오전 11시 도서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오송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043-201-4174).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3~14일 2019 동부창고 페스티벌 '생기발랄 생활문화축제'를 연다. 축제명은 생활문화의 기운으로 활기찬 청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는 일명 '동·창·생(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과 문화파출소 청원의 생활문화동호회가 함께한다. 첫날인 13일 오후 7시에는 전야제 행사로 '동·창·생의 밤'이 진행된다. 동부창고와 문화파출소 청원의 생활문화동호회는 합동 공연을 선보이고 네트워크 파티도 열 예정이다. 1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 축제인 '동창회 가자'가 진행된다. 목공, 소잉, 가드닝, 드로잉 등 '2019 동부창고 생활예(藝) 달인'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의 오픈클래스가 마련된다. 규방공예, 뜨게,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동부창고 6동에서는 '베이징 독립운동의 세 불꽃' 전시를, 동부창고 8동(카페C)에서는 신혜정 작가의 '기능을 잃어버린 손과 발들(Dysfunction hands and feet)' 기획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청년기획 행사인 '생각의 소리'도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문화예술회관이 2020년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대관 시설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600석), 다목적실(200석), 전시실(153㎥) 등 3곳과 그 외 부속시설 등이다. 대관 기간은 2020년 2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다만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및 전시일정, 무대 안전점검 기간에는 대관이 제외된다. 접수 방법은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대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이달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심의 후 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