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분양가심사위원회(위원장 이경락 영동대교수)는 지난 8일 1차 심사에서 유보됐던 영동읍 동정리 65-3번지에 건축된 미드림아파트 분양가를 15일 재심사해 분양가를 결정했다. 재심의 신청된 분양가는 전체평균 3.3㎡(1평)당 474만8천원으로 신청됐으며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이날 열린 재심사에서 3.3㎡(1평)당 19만8천원을 감액한 455만원으로 최종 심사 결정했다. 영동 미드림 아파트 공급규모는 2개동으로 지하1층, 지상 10층으로 111세대이며 세대별로는 88.4㎡(26평형)가 74세대, 128.1㎡(38평형)가 20세대, 179.3㎡(54평형)가 17세대이다. / 영동
재개발 사업이 새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이 잇따라 나오며 재개발 사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보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인하,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종별 용적률 상향조정 등의 정책이 제시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는 아파트 분양가를 10% 내려 서민의 주거안정을 기하는 동시에 경제살리기에 기여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한 것도 규제 완화 맥락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재건축·재개발 지역 주민들 상당수가 사업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대안을 원하고 있다. 투명하고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공기업이 주도해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에서 이러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공기업은 대표적으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충북개발공사로 압축된다. 그러나 이들이 사업을 참여하기에도 문제점은 있다. 우선 개발지역의 기득권을 보유하고 있는 조합이나 추진위가 사업을 포기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러한 추진위들은 지난 몇 년간 사업을 위해 도시정비 업체 등으로부터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씩의 자금을 차용,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행정기관이 예산부족을
충청남도는 언제 어디서나 토지에 대한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토지정보 인터넷 무료 열람 서비스'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금년 1월부터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및 개별공시지가 열람시 해당 토지에 대한 도면도 함께 제공하면서 하루 평균 15천여건의 조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3월말까지 총 134만 4천건의 토지정보를 제공 하였다.열람 서비스는 토지이용규제나 용도지역·지구 등을 알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을 알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상호명, 전화전호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는 935천건(69.6%), 개별공시지가는 385천건(28.6%), 부동산중개업소 정보는 24천건(1.8%)의 열람 서비스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용방법은 道 홈페이지(http://chungnam.net)에 접속하여 오른쪽에 있는 “토지정보(공시지가)”를 클릭한 뒤 열람할 토지의 번지를 입력하고 검색버튼을 누르면 조회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출력도 가능하다.충남도 관계자에 의하면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는 금
충북도의 지난 3월 중 토지거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필지기준 9.7%(871필지), 면적기준 23.7%(350만여㎡) 증가한 9809필지, 1826만여㎡가 거래됐다.지난해 3월과 비교할 때도 필지기준 5.5%(515필지), 면적기준 28.4%(403만여㎡)증가했다.용도지역별로는 비도시지역이 전체거래의 54.2%인 5321필지를 차지했고, 도시지역이 45.8%인 4488필지 였다.도시지역 중에서는 주거지역이 3513필지(78.3%)로 가장 많았고, 녹지지역 648필지(14.4%), 상업지역 200필지(4.5%), 공업지역 127필지(2.8%)였다.거래 규모별로는 330㎡이하가 5178필지(52.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1001~2000㎡가 1324필지(13.5%), 331~660㎡가 1147필지(11.7%), 2001~5000㎡가 969필지(9.9%), 661~1000㎡가 810필지(8.2%), 5001㎡ 이상 381필지(3.9%) 등이었다.거래 토지의 지목은 대지가 4337필지(44.2%)로 가장 많았다.토지매입자 거주지는 도내 거주자가 58.6%인 5751필지, 인접 시
레미콘 단가표의 적용요율을 정하는 방법으로 민수레미콘의 판매단가를 합의해 담합한 청주?청원지역 6개 레미콘제조업체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레미콘 판매가격 담합행위를 한 청주?청원지역 소재 6개 레미콘업체에 대해 시정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 2006년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사장단회의를 갖고 레미콘 판매단가를 판매단가표를 기준으로 도급순위 300위 이내인 건설업체(이하 1군 건설업체)는 72%, 기타 건설업체 및 개인은 80% 적용해 인상하기로 합의으나 1군 건설업체들이 단가인상을 수용하지 않자 같은해 5월 레미콘 판매단가 인상을 재추진하기로 결정, 자율적으로 판매가격을 답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레미콘업체들이 공동으로 민수레미콘 판매단가표의 적용요율을 공동으로 결정한 해우이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로 규정하고 있는 가격 결정?유지 또는 변경 행위로 의결하고 시정명령 했다. 한편, 공정위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레미콘판매단가를 담합한 서산, 태안지역 8개 레미콘제조업체에 대해서도 시정명령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청주지역은 현재 38곳을 재개발·재건축 도심주거정비 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사업 자체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실정이다. 부동산 침체에 따른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시공사가 재개발 사업에 뛰어들지 않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애를 먹고 있다. 특히 재개발·건축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민간 주도의 개발이다 보니 조합구성에서부터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례로 청주지역에서 가장 큰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한 재개발 조합의 경우 조합 추진위원회 설립시부터 적잖은 문제가 발생했다. 조합장의 각종비리의혹으로 인해 숱한 검찰 조사와 함께 사법기관으로부터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합의 사업추진과정에서 조합원들의 불신이 불거져 조합원들간의 의견이 양분되는 등 사업추진 불투명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의 갈등으로 조금 더 많은 실익을 챙기기 위해 한곳의 재개발 사업 예정지구에서 추진위 구성 다툼까지 벌어지며 재개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도 있다. 청주시 중심지 지역의 한 재개발 사업 추진 지역은 추진위원회가 단일구성체가 아닌 2곳이 추진을 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지역 땅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가 14일 밝힌 ‘도내 부동산 시장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중 충북도내 지가변동률은 전월대비 0.141%로 전국평균(0.393%)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보여 전월에 이어 안정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혁신도시 건설 등의 영향으로 진천군이 0.193%, 대운하건설 기대심리로 충주시가 0.186% 상승했다. 괴산군은 0.166%, 영동군 0.162%, 청주시 상당구 0.156%, 흥덕구 0.146%가 도내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나머지 제천시를 제외한 6개 시·군지역은 0.1%내외의 변동률을 나타냈다.청주시 상당구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구역을 중심으로 영운동, 금천동 일부지역과 택지개발 등에 따른 기대심리로 용정동, 운동동 일부지역이 강보합세를 보였다.청주시 흥덕구는 성화택지개발지구 인근의 개발기대감으로 성화·개신·죽림동 일원의 녹지지역과 하이닉스반도체 공장증설 및 청주첨단지방산단 조성기대로 송절·화계·남촌동 일원의 지가가 다소 상승세를 보였다.또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음성군 맹동면 및 진천군 덕산면 일원의 지가가 지속적으로 약상승 추세이며, 증평군은 제2산업단지 조성계획으로
도시 재개발·재건축은 도심공동화 현상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청주시도 지난해 38개 재개발?재건축 도심주거정비 지구를 지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구역지정 당시와 달리 부동산경기침체, 미분양 사태 등의 여파로 재개발에 대한 수익성 기대치가 하락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사업은 답보상태며, 주민 또는 조합원 간 갈등도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같이 재개발 사업의 실상은 시의 의지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지역 특성상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야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되는 시점이기도 하다.민간 주도의 개발이다 보니, 조합구성에서부터 불협화음이 발생한다. 또, 구역이 넓고 주민 이해관계도 얽켜 있으며, 오랫동안 제자리를 맴돈 사업의 전체를 이끌 수 있는 전문가는 없다는 사실도 한 몫하고 있다. 실제 청주지역의 재개발 예정구역 38곳 중 단 3곳만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거나 착공인가전 허가를 받은 상태다. 하지만 이마저도 조합원과의 갈등이 완화되지 않아 착공허가를 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대원 칸타빌이 들어선 사직1단지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 초께 준공을 마쳤으나 조합원과의 원만한 협의가 되지 않아 준공허가를
연기군이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08년 1월 1일 현재의 개별공시지가의 지가열람부 작성에 한창이다.군은 오는 18일까지 지가열람부 작성을 완료하고 오는 19일부터 올해 조사대상 13만4,87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인?허가자료 및 공부 등을 검토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하였고,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지가를 산정된 지가 4만462필지에 대해서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을 통해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한다.토지소유자 또는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조사된 땅값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의견제출을 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방법은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하여 군청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의견제출서 서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연기/함학섭 기자
총선이 끝난 후 여당인 한나라당이 과반수 이상의 안정적인 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부가 총선 이후로 미뤘던 부동산 규제 완화 위주의 대통령 공약을 서서히 실행에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충북지역 매수자들 사이에서는 적극적인 매입보다 좀 더 시장을 지켜보자는 성향이 강해 분위기를 파악하려는 움직임만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0.03%로 2주전(0.04)과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 시장 역시 0.03%의 변동률로 2주전(0.10%)보다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아파트 매매시장 지역별로는 증평군 0.75%으로 가장 많은 변동율을 보였으며, 진천군이 0.30%, 청주시 0.02% 순으로 올랐다. 반면, 다른 지역은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85~99㎡ 0.28%, 152~165㎡ 0.07%, 102~115㎡ 0.02%, 69~82㎡ 0.01%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161~181㎡대는 0.29%, 135~148㎡ 0.06% 각각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 0.03%로 소폭 하락했지만 4주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영동군분양가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영동읍 동정리 65-3번지에 건축된 미드림아파트 분양가를 심사하기 위해 위원회를 개최했으나 분양가 심사결정을 보류했다. 이날 열린 분양가심사위원회는 분양가 결정의 엄격한 심사를 위해 일부 심사위원이 마감재 리스트와 인근 아파트와 비교한 공사금액 자료 등 보충자료 제출 요구가 있어 심사결정을 보류하게 됐다. 영동 미드림 아파트 공급규모는 2개동으로 지하1층, 지상 10층으로 111세대이며 세대별로는 88.4㎡(26평형)가 74세대, 128.1㎡(26평형)가 20세대, 179.3㎡(54평형)이 17세대로 심의 신청된 분양가는 전체평균 3.3㎡(1평)당 503만7천원이다. 분양가심사위원회는 8명으로 관련분야 교수 · 전문직종사자, 변호사,회계사, 감정평가사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지난해 4월 주택법이 개정됨에 따라 민간택지에서 공급하는 20세대 이상의 공동 주택도 분양가심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 영동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수일)은 올해 도내 관급 레미콘 입찰을 통해 공급예상량 174만㎥를 지난해 대비 3.2% 인상된 916억원에 계약체결 했다고 밝혔다.이번 입찰은 청주권, 중부권, 북부권, 남부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중소기업간 희망수량경쟁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민수거래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전년에 비해 3.2%정도 인상된 가격으로 4월 10일부터 납품되는 레미콘에 대하여 새로운 단가를 적용할 예정이다.충북지방조달청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도내 관급 건설현장에 안정적인 레미콘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관할 레미콘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기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품질확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