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충북 청주시 강내면의 석화2배수장을 방문, 농업기반시설 가동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펌프·제진기 등 가동현황과 예방조치 등을 살펴보고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로 농작물과 시설물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석화2배수장은 지난해 중부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되며 일대 농경지 60여㏊가 피해를 입은바 있다. 이에따라 농어촌공사는 펌프·수배전반 등 장비교체와 전기실, 옹벽구조물 보수 등 재해복구사업을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완료해 정상가동 중이다. 이 사장은 "농업기반시설물 정상가동 점검 강화와 저수지 사전방류를 통한 수위조절"을 주문하고 "비상시에는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기습적인 호우에도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드림신협(이사장 박상진)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경동과 강서1동 홀몸노인과 차상위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쌀(10㎏) 100포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유네스코 후원 청소년 발달과 참여를 위한 국제무예센터가 26일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역량 강화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에는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 23명이 참가해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수련했다. 또 심리, 스트레스 관리, 스피치, 요리 체험, 보드게임 등 5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기 계발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참가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감, 소통 능력, 스트레스 대처 등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규직 사무총장은 "캠프에서의 모든 경험이 디딤돌이 돼 청소년들의 생활과 앞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센터는 2017년부터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해왔으며, 그동안 19개국 325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지역 사회 학교 밖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캠프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센터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소외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이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협 내부 조직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운영의 공개'를 실시하고, 남청주농협의 신용·경제·지도사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경영 현황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충주시민들이 최근 '고립보다 Go life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주시민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충주시민들과 고립가구 참여자들이 함께 수제 샌드위치를 만들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소속감을 느끼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만들어진 샌드위치는 지역 내 보육원과 충주소방서 등에 전달돼 고립가구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활동은 복지관이 2022년 8월부터 운영 중인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업은 만 50세에서 64세 이하의 장년층, 노인, 전 연령대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소싱위크(Korea Sourcing Week 2024)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1천300여개사를 오는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대한민국 소싱위크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수출 판로 비즈니스 상담회와 내수 판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합해 진행하는 종합 비즈니스 상담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바이어와 1대 1 매칭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백화점·TV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 바이어와 1대 1매칭 구매 상담회로 구성된다. 그외 부대 행사인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2전시장 9홀 B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바이어 180여개사가 방문해 1천200여개사 내외의 중소·벤처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가지게 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현장에 방문하는 해외·국내 바이어와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100여개사 내외를 모집해 품목별 전문 마케터가 현장에서 참여기업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이전부터 저수지의 안전과 하류 하천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사관리 저수지(188개소) 수위조절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호우로 유입량이 증가해 다시 수위조절을 하고자 레디얼게이트·비상수문·취수공·이동식 사이펀 등 모든 자원을 활용, 계속적으로 저수지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이동식 사이펀은 공사에서 재난을 대비하고자 지난해 개발하고 특허 등록한 민간 개방 재난관리시설이다. 최현수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호우가 다발적이고 국지성 형태로 변해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폭우를 내려 순식간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관할 저수지, 배수장 등 시설물의 상시 점검과 저수지의 수위관리 등 선제적인 재해예방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명륜진사갈비 충주시 안림점이 최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김미경 안림점 대표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 매출의 50%를 기부했다"며 "이번 성금이 여름철 힘겹게 지내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부릴레이를 통해 교현안림동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형우 교현안림동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름철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절히 사용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에서 대학생 2명이 계곡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제천시 청풍명 학현리의 한 계곡에서 "계곡에서 함께 놀던 친구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로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물에 빠진 A(24)씨 등 2명을 30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이들은 물놀이를 하러 이곳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최근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한 2024. 제천 미디어 인재 양성 교육 국외 프로그램 '제천 미디어스타'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제천 미디어스타'는 지난해 국내 교육 과정을 마친 제천의 우수 인재들이 미국 LA 지역의 미디어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제천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인솔단과 참여 학생 21명은 지난 23일 미국 LA를 방문해 일주일간 교육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UCLA를 방문해 재학생 간담회를 통해 미디어 관련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NYFA(뉴욕 필름 아카데미 LA 캠퍼스) 단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유명 강사진에게 각종 영화, 영상, 촬영, 제작 등에 대해 배우고 체험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후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영화사 스튜디오 등 미디어 관련 기관을 방문 및 체험하고 30일 입국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이 체육과 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수안보면 온천리에 143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이 체육관은 올해 상반기에만 4춘7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체육관은 사계절 이용 가능한 배드민턴, 농구, 배구 코트를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은 물론 대규모 행사 개최에도 적합하다. 지난 3월에는 전국피구대회 대비 심판 역량강화 교육이 열렸으며, 1월에는 2천여 명의 태권도 선수단이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했다. 특히 이 시설은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건강한 성장 환경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대규모 회의·교육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외지 방문객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7대의 주차면과 400명의 관람객 수용이 가능한 이 체육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설 대관 및 요금 문의는 수안보 다목적체육관(724-8888)이나 충주시 체육진흥과(850-3906)로 하면
[충북일보] 153피트니스&153복싱짐이 최근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를 방문해 센터 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153피트니스클럽 6개 지점(용산점, 문화점, 신연수점, 온천점, 칠금점)과 153복싱짐(칠금점)의 수익금 일부를 모아 마련됐다. 153피트니스&153복싱짐 이용희 대표는 "이번 후원이 센터 이용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명철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장은 "후원금은 센터 환경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가는 153피트니스&153복싱짐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장애인들의 사회심리재활 및 건강증진을 위한 주간이용시설과 단기거주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