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조치원수영장이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1배수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조치원수영장은 2019년 8월 무재해운동을 개시한 이후 494일 동안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으로 운영해 인증을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공공건설사업소가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소정면 청사부지 안에 연면적 2천700㎡ 내외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신축건물에는 면사무소와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설계공모에 참가하는 사람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공건설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당선작은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세종시 누리집이나 공공건설사업소(☏044-301-4224)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출신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가 6일 세종동에서 열린 세종장남번영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과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임 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400만원을 쾌척한데 이어 올해도 300만원을 기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5일 모산동 족구 전용 체육관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972년 UN에서 매년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해 하나뿐인 지구를 보존하고자 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 '환경의날'을 지정해 올해 29회를 맞고 있다. 제천 환경의날 기념행사에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학생, 제천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하며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선언문 낭독,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시장상 김영수, 이연희 △의장상 정상중 △국회의원상 선연화, 류주연 △환경대 총동문회장상 박범수, 김은희 △상임회장상 장엄유치원, 홍근원) 등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줄다리기, 고무신 멀리 날리기, 제기차기 등 환경 사랑 체육대회를 열어 환경의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탄소포인트제 가입 부스를 운영하며 전 시민 환경보전 실천 의지도 높였다. 이날 제천 장엄유치원 어린이들은 바닷가에 버려진 폐유리로 키링을 만들어 마련한 금액을 후원금으로 써달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전달하는 특별한 후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지난 4일 유·초·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흡연 예방에 마술을 접목해 학생들에게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렸다. 비둘기와 함께한 첫 무대부터 흡연 예방선포식과 우리 몸속에 누적된 발암물질을 물과 모래로 표현한 마술 등 흡연의 위험성을 느낄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흥미로운 공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유아들은 "어른들한테 담배 피우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저는 절대 담배를 피지 않을 거예요, 담배는 몸에 나쁜 거예요"라고 말했다. 담당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전 교육활동을 통해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방병철 단양군 정무보좌관이 발로 뛰고 마음으로 설득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방 보좌관이 지난 4일 국회에 방문해 엄태영 국회의원에게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지난 5일 환경의날을 맞아 생활 중심, 경험 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환경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의림유치원 유아들은 '급식소, 바깥 놀이터 갈 때 꼭 교실 불 끄기', '양치할 때 양치 컵에 물 받아서 쓰기', '그림 그릴 때 이면지 사용하기', '재활용품 모아 만들기 하기' 등의 환경보호를 위한 학급별 실천 약속을 정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있는 유아들이 이번엔 교실 밖으로 직접 나가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다. 3세 유아는 유치원 내 놀이터, 4세는 유치원 주변, 5세는 하소천 일대를 돌아보며 종이상자, 이면지 등의 재활용품을 활용해 직접 만든 피켓, 현수막 등을 들고 구호를 외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전달했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유아는 "지구 지킴이가 된 것 같아 뿌듯했어요, 저는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거에요"라고 각오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에 거주하는 박길례(60)씨가 환경보전 업무 공로로 지난 5일 2024년 환경의날을 기념해 원주지방환경청장을 수상했다. 박씨는 지난 4월 2일 매화공원 공영주차장에서 발생한 재생연료유 유출 사고를 최초로 발견해 매포파출소에 신고했다. 빠른 신고로 관할기관에서 초동대응이 가능해 대규모 수질오염사고를 방지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박씨는 "누구나 그런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면 즉시 신고를 했을 것"이라며 "군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대원대학교가 협력해 지역주민의 전문 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인 '관·학연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교육은 대원대학교에서 이뤄지며 교육 분야는 도배(장판), 타일, 한식 조리 기능사로 기간을 달리해 운영한다. 그동안 교육 수요가 있음에도 지역 내 교육기관이 없어 다른 지역을 오가며 교육을 받거나 교육을 포기했던 시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상기 종목들은 구인 분야에서 수요가 높은 분야로서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타일 기능사는 건설 공사 현장에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제천시가 적극적으로 교육을 발굴·기획한 것으로 고소득 전문기술 자격증 취득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와 지역대학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우수한 전문기술인 양성, 취·창업, 정주까지의 선순환 경제발전 체제를 마련해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관심도와 산업 분야의 취업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취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제천시가 한국관광공사와 'BETTER里: 관광 인구 충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구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관계 인구 충전을 위한 실증사업 실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배터리 사업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개척 지원 △스타트업 현지 실증을 위한 행정 및 인허가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본 사업은 혁신적인 관광벤처 및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을 인구감소 지역에 적용해 관광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참여기업 스케일업을 목표로 한다. 액티비티 콘텐츠, 모빌리티, AI 등 다양한 관광벤처와 관광과 융복합이 가능한 분야의 스타트업도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9일까지 사업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https://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벤처의 아이디어와 제천의 특성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참여기업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4일 주요 관광지 거점 내 판매장 조성을 통한 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중부내륙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부상한 청풍 만남의 광장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예정지를 사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김 시장은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향후 주요 관광지 내 총 10개소의 농·특산물 전시·홍보·판매장을 설치해 효율적인 운영으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는 우선 청풍 만남의 광장 내 관광 정보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쌀, 사과, 잡곡, 채소, 농산물가공품, 한방제품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 및 가공된 품목을 전시·홍보·판매하는 종합 농특산물판매장으로 운영한다. 한편 제천시는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을 장락동 본점, 이마트 내, 배론성지 등 총 3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농산물소포장시설 건축, 소포장재 개발 등으로 관광객에게 제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농가의 소득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이달 14~16일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13회 감물감자축제'를 연다. 올해 감물감자축제는 '자연특별시 괴산, 감자특별시 감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회용 장바구니를 만들어 방문객에게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의 이미지를 제고한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감자판매장 문을 열고 전야제와 마을별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15일에는 축제 개막식, 감자캐기 체험행사,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으로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감자판매장만 운영한다.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하는 친환경 농산물이다.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데다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다. 박천웅 위원장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우 면장은 "감물감자축제를 성공적으로 열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주민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