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3일 오전 4시께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10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위기(가능) 청소년을 위한 '모래놀이 상담'을 연중 운영한다. 센터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면서 2021년 4월부터 모래놀이 상담을 운영해 오고 있다. 모래놀이 상담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불편한 지역 청소년에게는 차량운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래놀이상담사 1급(1명), 2급(3명) 취득 종사자들이 접수 순서에 따라 상담하거나 위급한 상담의 경우 우선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모래놀이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 및 수용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 유지와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9~24세) 및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1388, 개인 및 집단상담(043-834-7943)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씨름대회'를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괴산군체육회, 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1천2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다. 17~18일에는 중등부·여자부 개인전을 열고, 개회식이 있는 20일에는 초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결승전을 진행한다. 21~23일엔 초등부 결승전과 대학부 단체전·개인전 예선·결승을 치른다. 앞서 군은 지난해 씨름전용훈련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따냈다. 전용훈련장이 준공되면 전국 각지의 씨름팀이 괴산에서 전지훈련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2024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시는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언론부문 손창일(남·71) 전 충주문화원장 △산업·경제부문 우성주(남·51) ㈜에네스티 대표이사 △농림·축산부문 윤성섭(남·70) 한국 4-H 충주시본부 회장 △사회·봉사·윤리부문 이상열(남·61)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문화동 위원장 등 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손창일 전 문화원장은 중원문화 중심도시 충주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며 특히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성주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양성과 지역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성섭 회장은 농업정보화 교육 및 선진영농기술 전파를 통해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열 문화동위원장은 지역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과 다수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충주시민대상은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충주를 빛낸 시민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진돼왔다. 올해 선정
[충북일보] 충주시가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최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응급의료협의체 구성회원인 충주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건국대 충주병원, 충주의료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충주미래병원, 충주중앙병원을 비롯한 지역완결 비상진료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충북도청과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충북응급의료사업단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24시간 가동 중인 비상응급 의료체계 상황을 모니터하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조치를 위해 마련된 '충청북도 응급환자 이송 지침' 공유로 이뤄졌다. 또 중증환자가 응급의료기관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환자 분류 및 인계, 이송, 치료 등 소방-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애쓰는 응급의료기관 의료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역완결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치료 가능 의료기관으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충북 스마트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운영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2024년 꿈에 더 가까이 희망e음단' 참가자 선발을 완료하고 지원물품 전달식 및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희망e음단' 지원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운영되는 지역사회 민관협력 사업이다. 2021년 시작돼 올해로 4번째 참여자를 모집해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지역 내 고교장의 추천으로 고3 학생 13명을 참여자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학생들에게 1인 230만원 한도 내에서 전자기기, 학원비, 교재비 등의 학습비용과 대학 진학 및 취업에 필요한 1:1 맞춤 진로 코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자신이 꿈꾼 목표를 이루는 데 이번 지원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원한다"며 "남은 기간 이어질 진로특강과 코칭을 통해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의 신임 이사장으로 조길형 충주시장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무예센터는 2015년 대한민국과 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무예 보존과 청소년 및 여성의 사회 참여 증진 등을 목표로 한다. 조 신임 이사장은 2016년부터 국제무예센터 이사직을 맡아왔으며, 충주시장으로서 택견 중심도시를 표방하며 무예 진흥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문체부 송윤석 체육협력관은 "무예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온 충주시장이 이사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국제무예센터가 세계무예 발전과 한국 무예 보존 및 저변 확대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신임 이사장은 경찰대 행정학 학사,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지방경찰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 중앙경찰학교 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교류단으로 스페인 레우스시를 방문 중인 사물놀이팀 '몰개'가 지난 12일 레우스시 유니버스 광장에서 전통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몰개'는 세한대 전통연희학과 이영광 교수가 이끄는 팀으로, 레우스시와의 문화교류를 위해 이번 스페인 방문에 합류했다. 레우스의 대표 축제 '생페드로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한 몰개는 12일 유니버스 광장 공연을 시작으로 13일 레우스 시청 광장에서도 공연을 이어갔다. 역동적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몰개의 공연은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스페인 문화예술 관계자들 역시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추가 문화교류 논의도 이뤄졌다고 한다. 이영광 대표는 "스페인에서 우리 전통음악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은 "충주 문화예술 위상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5일 자유시장 누리센터에서 전국 단위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C.H.S.D.F.)을 개최한다. 충주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규모의 스트릿 댄스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SWAG Hip-Hop Festival)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져 국내외 유명 댄서들이 대거 충주 원도심으로 모여 댄스 배틀을 펼친다. 브레이킹(비보잉) 부문과 올스타일(힙합, 방송댄스, 락킹, 왁킹 등 장르 제한 無) 부문 2개 분야로 나눠 댄스 배틀이 이뤄진다. 팀당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댄스팀 총 60개 팀이 참가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예선을 시작으로 총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분야별 우승팀(2팀)은 각 150만원의 상금과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준우승팀(2팀)은 각 50만원, MVP팀(2팀)에는 각 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충주를 대표하는 비보이팀 트래블러크루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비보이 ZEALOT, 팝봉, 영그린, 세라, 피직스 등 각 댄스 장르 분야별 국내 최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려한 쇼를 선보이는 등 공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을 제2차 '현장 예방 점검의 날'로 정하고 충북북부지역 3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와 출산·육아 지원 제도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충주지청은 올해 매분기 마지막 2주간을 '현장 예방 점검의 날'로 지정해 30인 미만 중소사업장의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1분기에는 청년 다수 고용 사업장, 2분기에는 여성 다수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3분기엔 외국인, 4분기엔 고령자 다수 고용 사업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지난 3월 1차 점검 때는 48개소를 점검해 44개소의 위반사항 105건을 확인하고 시정하도록 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근로계약서 부적정 39건, 임금명세서 미교부 및 부적정 13건, 금품 체불 및 지연지급 50건 등이었다. 충주지청은 점검 전 온라인 교육과 자가진단을 통해 사전에 자율 개선토록 하고, 점검 후에도 충분한 시정기간을 주어 근로조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점석 지청장은 "현장 예방 점검의 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를 확산하고 취약근로자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충주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방문재활서비스 장애인 대상자에게 신체기능 향상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뉴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취약한 건강상태를 내포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력단련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운영 교실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재가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10월 말까지 1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강사지원 및 장애인차량을 제공하고,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동과 활동 시 자원봉사 보조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은 △캐치볼을 통한 순발력 향상 활동 △뉴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놀이활동 △플라잉디스크 주고받기 활동 △테니스 스윙 연습 및 라켓과 친해지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자원 협력을 통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성 발달 및 신체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서울 방화초등학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감·업무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 교육부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중점 선도학교로 지정된 서울 방화초 김영미 교감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과 운영방식, 지역 자원연계 지원 등을 강의했다. 이미자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감 선생님들이 각 학교에서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세종시교육청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