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정부행정학부 김상봉(사진) 교수가 (사)한국공유재산학회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공유재산학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유 건물·토지 등 모든 공유재산과 국가 소유의 공공 재산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김상봉 교수는 "신생학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학술단체로서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면서 "우리나라 공유재산에 대한 여러 정책 과제와 쟁점을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관점에서 해결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공유재산과 중앙정부 재산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학술적 관점에서 정책적 지견을 제시하겠다"면서 "특히 공유재산이 지방소멸시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행정대학원장, 공공정책대학장, 한국도시행정학회장을 역임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자율방재단은 호우 피해를 입은 부여군을 찾아 현장 복구 등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부여군 수해 복구 지원은 지난 2022년 수해 발생 당시 두 차례 현장 복구 지원에 이은 세 번째 현장 지원이다. 부여군은 지난 7∼10일 355㎜의 집중호우가 내려 농작물 침수, 낙과, 농경지 유실 매몰, 시설물 파손 등 대규모 피해로 지난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방재단 20명은 수박 넝쿨 제거, 농경지 복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길수 세종시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자율방재단은 24개 읍면동 55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총 7천871명(누적인원)이 재난대응활동에 참여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예산 3억8천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이 공사·용역·물품구매 행위를 발주하기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대상은 3억원 이상 종합공사, 2억원 이상 전문공사, 1억원 이상 기타공사,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다. 군은 올해 계악심사로 공사 7건, 용역 8건, 물품구매 20건 등 총 35건(예산 92억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3억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대표적 예산절감 사례는 각회∼무극간 군도 확장포장사업(1억9천800만원)과 삼생교 재가설 공사(8천500만원)이다. 군은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감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해 효율적 예산 운영과 부족한 지방재정 확보에 기여하기로 했다. 군은 전문성 있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2011년부터 계약 심사제를 운영해 예산 절감으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있다. 또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부실공사 방지와 입찰과정에서 합리적 단가를 책정해 낙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일 기준 괴산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 25명이 대상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한 임신부들은 동반 1인과 함께 충북도내 숙박시설과 연계한 힐링 태교 패키지 상품(40만 원 상당)을 제공받을 수 있다. 패키지를 지원하는 도내 숙박시설은 제천시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카라반), 증평군 벨포레리조트,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 4곳이다. 이용자는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금 5만 원을 선 결제하면 시설 이용 후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괴산군보건소를 방문, 신청해아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특색있는 증평형 시범사업을 정부의 복지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김광용 대변인과 김민재 차관보를 만나 증평형 돌봄사업을 설명하며 복지모델 시범사업에 대한 제안과 함께 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성장하는 도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시, 모든 돌봄 기관이 20분 거리 내 위치하는 통합돌봄 특화도시로 소개했다. 행복돌봄나눔터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 등 증평형 365 아동돌봄사업으로 지난 7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지역활력 영역에서 군 단위 1위를 기록한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재영 군수는 "타 자치단체보다 뒤늦게 출범한 자치단체로서 많은 인프라가 부족함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저출산 위기에도 합계출산율이 1.07명까지 늘어났다"며 "기업 유치, 도시 인프라 조성 등 군의 미래 기반 조성을 위한 역점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아이돌봄 사업과 노인복지모델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충북일보] 진천군의 양질의 일자리 중심의 고용정책이 전국 최상위의 인구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포털(kosis.kr)에 따르면 최근 8년간(2015년 말~2023년 말) 진천군의 취업자 수 증가율은 전국 시군 중 8위인 39.37%(1만6천300명)으로 군 단위 지역 중 가장 높다. 같은 기간 진천군의 인구증가율은 26.88%(1만8천273명)로 전국 군 단위 지역 중 1위에 올랐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과 저출산으로 인한 지방도시 대부분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인 진천군이 취업자 수 증가를 동반한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고 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지역 인구의 규모와 구조의 변화는 창출되는 일자리의 양과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주장을 증명하고 있다. 인구증가율과 취업자 수 증가율의 상관관계는 비수도권(0.867)보다 수도권(0.985)이, 군 단위(0.846)보다는 시 단위(0.967) 지역이 높은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규모가 작은 농어촌 기반의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도시 형태를 갖춘 지역에서 취업자 수 증감에 따른 인구 증감 현상이 더욱 뚜렸했다. 취업자 수 증가율 상위 20개 지역의
[충북일보] 증평소방서가 2024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표어(캘리그라피로 표현)·포스터(모션 포스터 포함)·사진 분야별 1개 작품만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한국소방방송(https://fire.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온라인 심사와 공개 검증,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10월 7일 소방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 발표하며, 당선작은 소방정책 홍보와 각종 전시회 및 안전문화 행사에 활용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영재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군의 K-스마트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련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카이스트 학생들과 실제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초등 5~6학년 학생 40명과 중등 1~3학년 학생 40명 등 80명이다. 군은 학생들에게 로봇 팔 등 교구 사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캠퍼스 투어, 멘토링 등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해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학습 로드맵을 설정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은 1일 급속히 발생하고 있는 벼 병충해 방제를 위해 광역살포기를 이용해 괴산군 사리면의 160만㎡의 논에 도열병과 벼멸구, 문고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지역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한 식품을 판매하기 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생거진천 전통시장 내 31개소, 중앙시장 내 18개소 등 총 49곳이며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점검은 △무신고,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식품 조리실, 저장실 청결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 목적 진열 여부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해충 방서, 방충 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군은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다수의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만큼 현장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식중독 예방 교육과 판매 지도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식품은 지역의 이미지를 반영하는 시작점이자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용객과 업소 모두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총학생회는 교직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6일 한국교원대와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KNUE 예비교사 꿈나무 진로교육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에는 고등학생, 현직 교사,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학생·학부모 관계의 균형'을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14개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박현선 입학학생처장은 "예비교사 꿈나무 진로교육캠프는 교직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우리대학의 학사 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한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한국 100대 정원에 선정됐고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곳. 자연과 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어 가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는 곳.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 문화 예술 광장을 조성해 지역 사회 명소로도 알려져 있는 '운보의 집'을 소개한다. 운보의 집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형동2길에 있다. 마을 입구 큰 주차장에서 위로 가서 우회전하면 파란 솟대가 보이고, 매표소가 나온다. 충북도민이거나 단체로 가면 할인 받을 수 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조금만 올라가면 고풍스런 기와집이 반긴다. '운보의 집'은 운보 김기창 화백 어머님의 고향으로 1976년 부인과 사별한 후 1984년 완공했다고 한다. 김기창 화백은 이곳에 정착해 작품활동에 전념하며 타계하실 때까지 노후를 보냈다고 한다. 기와집 안으로 들어가면 멋진 모습이 펼쳐진다.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풍경이다. 감탄을 하고 사진도 찍는다. 안채와 행랑채, 정자와 돌담, 다양한 꽃과 나무들, 거기에 연못까지. 한옥과 정원이 조화를 이룬 운보의 집은 '한국 100대 정원'으로 선정된 곳으로 정말 아름답다. 이렇게 아름다워서 드라마 '미스터 썬샤인' 촬영지로 선택됐나 보다. 유진초이와 애신아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