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편의를 위한 교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시험장 설치지역 10개 시·군(증평군 제외)에서는 시험 당일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로 조정된다. 실시대상은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연구기관, 50명 이상 사업체,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각급 학교 등이다. 시험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내(농어촌)버스 증차 운행, 개인택시 부제 해제, 비상 수송 차량 지원 등을 통해 수송력을 높인다. 또한 시험장 소재 각 지역에서 '수능교통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수험장 입구 200m 전방부터 주차금지 및 차량 진·출입 통제 △시험장 인근 지역 학교 운동장, 유휴부지 및 이면도로 활용 안내 등 주변 교통통제 및 지도를 강화한다.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지며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4개 지구, 577개 시험실에서 치러지며 도내 1만4천722명이 응시했다.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맛의 고장 프랑스'의 음식을 맛 볼 기회가 생겼다. 충북대 유럽문화연구소는 14일 인문대학 강의실 227호에서 한국교원대 불어교육과 전경준 교수를 초청해 '프랑스 음식문화'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2010년 '프랑스 미식(Repas gastronomique des Francais)'이 유네스코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맛과 멋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는 테이블 세팅과 식사코스도 포함하여 등재할만큼 자국이 갖고 있는 전통적 식문화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음식 강국으로 인정받았다. 전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파리, 보르도, 노르망디, 툴루즈, 부르고뉴, 알자스 등 프랑스 곳곳의 음식을 통해 각 지역문화가 갖고 있는 특징을 소개하면서 왜 파리가 음식의 천국인지, 리옹이 미식의 수도인지, 부르고뉴가 고급 요리를 대표하는지, 노르망디가 치즈로 유명한지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전 교수는 '프랑스어 여행회화', '봉봉 프랑스어', '봉쥬르 파리' 등 프랑스 곳곳의 지역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랑스어 저서들을 출간하기도 했다. 김경석 교수는 "쿡방이 미디어에서 대세를 차지하고 있는 요즘, 음식문화가 프랑스 전역에서 어떻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배인규·박준규(기계공학전공4학년)학생이 지난10~12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수중로봇 부문 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 경상북도지사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수중로봇 부문은 2인 1조 팀 방식으로 주최 측이 예선 당일 제공한 수중로봇 키트를 이용해 임의로 주어진 미션에 대해 제한된 시간 동안 임무 수행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및 프로그램을 작성 후 미션 수행을 평가 받는 방식이다. 배인규·박준규 학생 팀은 첫 출전에도 불구, 상위 3팀을 선발하는 예선을 3위로 통과 한뒤 결선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 창의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지능로봇부문, 퍼포먼스로봇부문, 국방로봇부문, 수중로봇부문 등 총 4종목에 걸쳐 92개 팀 300여명이 참가했고 33개 팀에게 총 7천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은 오는 22~23일 이틀간 캠퍼스 국제비즈니스대학 지하 1층 Start-up Space에서 충주지역민과 기업인, 재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1,6차산업 창업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링크사업단에서 시행하는 'KOREA 청년창업페스티벌(22~28일)'의 일환으로 1차 또는 6차 산업과 관련한 창업으로 성공한 대표들을 초청,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사업 아이디어 발상법,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모델 구체화 방안 등에 대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후 선택된 우수 제안 과제에 대해 시상과 함께 투자자 유치 및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영희 LINC+사업단장은 "이번 창업 캠프를 계기로 다양한 창업 정보 공유와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창업 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다채로운 지원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사립대학들이 정부의 '입학금 단계적 폐지' 계획에 반기를 들었다. 12일 도내 사립대와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56개 사립대 총장이 참여하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지난 7일 "사립대학이 교육부로 (입학금 단계적 감축 계획을)통보하는 것을 당분간 유예토록 공지했음을 알린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교육부 장관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사총협은 공문을 통해 "입학금 단계적 감축 계획 조사는 현재 3자 협의체(교육부, 사총협, 학생대표)에서 논의 중에 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 처리함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는 사립대학들이 입학금의 단계적 폐지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내건 방안들이 수용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시간끌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교육부는 이달 13일까지 입학금 단계적 폐지 계획을 보내달라는 내용의 '입학금 단계적 폐지 계획 조사' 공문을 4년제를 비롯해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등 모든 사립대학에 발송한 바 있다. 교육부가 입학금 단계적 감축 방안으로 제시한 것은 실제 입학 절차에 소요되는 비용(2017학년도 학생 1인당 입학금의 20% 이하)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충북일보] 충북대가 지난해 중국에 분교 형태로 해외캠퍼스 설립을 '추진'했다가 중단된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2016년7월5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9일 '고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국내 대학의 프랜차이즈(Franchise) 방식 해외 진출 길이 열렸다는 것. 충북대 한 관계자는 "이번 법개정으로 국내 대학이 외국 대학에 교육과정을 제공, 운영하고 교육과정 이수 학생에게 국내 대학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고등교육 위상 제고와 저개발국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충북대가 중국에 해외캠퍼스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국립대가 해외캠퍼스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중단했다"며 "이번에 고등교육법 개정과 한중간의 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 지난해 중단된 중국의 충북대 캠퍼스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충북대가 해외분교(캠퍼스)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해 6월 중국 서안에서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호경그룹의 사학재단 이사장 겸 총장이 충북대를 방문해 중국 서안지역에 충북대 분교(캠퍼스)를 설립해 학사운영과정을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부터다. 호경그룹은 당시 윤여표 충북대 총장에게 대학건물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대학 미래관 합동강의실에서 정의당 심상정(사진) 국회의원을 초청해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상정이 말하는 좋은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특강한다. 심 의원은 특강에 앞서 "청년들을 만나는 자리라 기대가 많이 된다"면서 "청년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꿈과 희망이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20대 국회의원(경기고양시갑)이자 정의당 상임대표로 17·19대 국회의원과 정의당 당대표,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 당당한 아름다움 등이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CK-1 H.I.T사업단은 12~19일까지 캠퍼스 교수연구동 컨벤션홀에서 충북도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당뇨바이오 과학실험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캠프는 △지역특화사업인 당뇨바이오 분야의 실험과학 체험을 통한 지역사회특화사업에 대한 홍보 및 관심유도 △당뇨바이오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는 다양한 경험 제공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지역사회 인력 양성 △충북도 지역중점사업을 주제로 한 자유학기제의 내실화 및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당뇨질병 개론 △유전자 진단을 위한 유전정보 검색방법 교육 △당뇨병 진단을 위한 PCR실험체험 △유전자 진단을 위한 모의 DNA chip 실험 △질병치료를 위한 모의 신약개발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실험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오는 12월 2일 열리는 당뇨바이오 과학실험 경진대회에도 참여, 실험결과가 우수한 학생을 시상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16일에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충북지역에서 1만4천722명이 응시한다. 충북도교육청은 9일 시험장과 응시자 수,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담은 수능시험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505명 줄었다. 시험은 청주와 충주, 제천, 옥천 4개 지구 577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시험실도 22개 감소했다. 부정행위 등을 감시할 감독관도 올해는 26천62명으로 전년보다 103명 줄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흥덕고와 충주여고, 제천제일고 3개 시험장에는 청각 시각 저시력 지체 뇌병변 등 특별관리대상자를 위한 시험실이 설치됐다. 수험표는 15일 오전 10시 출신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배부한다. 성적은 내달 6일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수능시험 부정행위 방지 대책반도 가동한다. 시험 당일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하고,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등 9가지다. 시험고사장은 청주지역은 △청주고 △충북고 △봉명고 △상당고 △주성고 △세광고 △청석고 △신흥고 △대성고 △서원고 △금천고 △산남고 △청주여
[충북일보]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새로운 내용을 익히기 보단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해 실수를 줄이고 생활리듬을 시험 당일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마지막 일주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능의 성패가 갈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 실수 줄이는 것도 실력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준비가 덜 됐다는 불안감에 계속 새로운 문제를 마구잡이로 풀거나 뒤늦게 족집게 과외를 받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문제를 풀려면 긴가민가하거나 공부했지만 잊어버린 부분을 확실히 되새기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 실수하지 않으려면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춰 푸는 연습도 꾸준히 해야 한다.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와 수능 기출문제 가운데 틀린 문제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신이 틀렸던 문제와 어려웠던 문제 혹은 낯선 문제를 짧게 정리한 미니 오답노트를 점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부분이나 기억해야 할 개념들이 있다면 체크해 수능 당일 영역별 시험시간 전 가볍게 훑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 박물관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캠퍼스 별로 '가래떡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11(十一)월 11(十一)일은 한자로 土月 土日(十 + 一 = 土)로, 농업과 생명의 근원인 흙(土)을 상징하는 '농업인의 날'(법정기념일)이다. 이에 박물관은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한국세시풍속 및 농업인의 날과 함께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서동백(여·46·충북대 경영정보학과)교수가 집필한 논문 '디지털 비즈니스 융합과 신흥 경쟁 영역: 이론적 체계'를 출간했다. 이 논문은 서 교수가 세계경영정보학회의 저명한 저널 중 하나인 'JAIS'에 단독으로 제출한 논문으로 심사 끝에 출간했다. 기존의 경영이론은 빠르게 변화하는 융합 환경 속에서 경쟁상황에 직면한 기업과 조직들을 분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서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환경에서 기업과 조직의 전략과 행동을 분석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서 교수는 지난 1월에도 연구정보 회사 '톰슨 로이터'의 저널 인용 보고서(JCR)에서 '인용이 많이 된 연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