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충주시립노인요양원·주간보호센터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단체·기관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서용석 산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협력해 산척면의 복지가 개선되길 기대하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더욱 살기 좋은 산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산척면장은 "산척면 복지를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약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체육·문화시설 통합예약사이트 간편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통합예약사이트(△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환경체육센터 △호암체육관 △호암제2체육관 △호암예술관) 간편 로그인 시스템은 카카오톡과 네이버 계정 로그인을 통해 대관 신청 등을 진행할 수 있게 간소화했으며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성을 고려하고 사이트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이트 최초 이용 시 회원가입을 진행 후 간편 로그인에 대한 동의를 진행해 추후 간편하게 로그인해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간편 로그인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최근 제천운수 및 제천교통 임직원과 버스 기사 1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대중교통 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 또는 심장질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 내 응급상황에서 기사의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청 교통과 및 제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 교육과 가슴압박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제천시 시내버스에는 대부분 자동심장충격기(AED)가 갖춰져 있어 참석자 전원이 자동심장충격기를 마네킹에 직접 붙이는 실습으로 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여 교육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었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대중교통 버스 기사의 응급처치 교육으로 우리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차분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 우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응급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법정 의무 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올
[충북일보] 지난달 1일 취임한 김진석 충주 부시장이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 추진 현장 점검의 하나로 시 농업정책국 소관 주요 사업장을 방문·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 7월 25일에 이어 지난 1일 유기농체험교육센터(살미면) 등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농촌 관광과 관련된 지역 내 7개소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1일 차에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악어봉 보도교 조성 사업 현장 △유기농 체험교육센터, 2일 차에는 △거점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충주씨샵) △충주 아쿠아리움 건립 현장 △스마트팜 농장 △내포긴들 체험 마을 등 총 8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여름철 농업 분야 재해 대비 점검 및 대응 철저,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2030년까지 추진되는 충주 농업 미래비전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미래 농업 생산 기반 구축, 경영 및 유통 혁신, 전문 농업인 양성, 희망과 낭만이 있는 농촌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충주시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인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충주 미래 농업 구축을 위해 공직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2일 이른 새벽 애플아트뮤지엄 일대 잡풀의 제초 작업과 사과나무의 전정 작업을 진행했다. 애플아트뮤지엄에 식재된 사과나무는 총 15그루로 지현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024년 제8회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충주 최초 사과 재배지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정성껏 가꾸고 있다. 강수묵 회장은 "새마을 회원님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 덕분에 더욱 살기 좋은 지현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한편, 지현동의 상징과도 같은 사과나무들을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현동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주 사과 최초 재배지로서의 명맥을 잇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주민과 직능 단체 모두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는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는 오는 10월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충북 북부지역 의료 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개원한 보건의료원은 7월 말 기준 1만1천258명의 주민이 내원해 진료받았다. 보건의료원이 없었다면 다른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었어야 할 1만여 명의 주민들이 발품을 절약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응급실 이용객은 지난 2달간 804명에 달해 응급 의료 기관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중론이다. 또 보건의료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진료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 매너, 고객 대응 방법 및 직무 역할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연간 40억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운영비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다. 군은 지방소멸기금 등 국·도비 확보와 시멘트 자원순환시설제 법제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운영비를 조달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서는 정부와 충북도의 예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서비스 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 도내 전역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가금 농가의 폐사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양계협회 제천시지부와 협조해 지역 내 양계농가 16호(70만 수)에 면역증강제(영양제)를 공급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가금 농가에 공급되는 영양제는 가축이 고온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염화콜린·비테인 혼합제로 지역 내 양계농가에 3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축사 위생관리 및 농업인 행동 요령 홍보, 축산농가 대상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을 통해 축사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가 에듀테크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운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 기관들의 인적, 물적자원을 공유하고 상호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내빈 소개 ▷협약 주요 내용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 인사말(윤건영 교육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 인사말 ▷한국교원대학교 차우규 총장 인사말 ▷협약체결 ▷기념활영 및 폐회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 기관은 충북 에듀테크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주관기관과 운영기관의 역할과 의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의 맞손을 잡았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은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이 에듀테크의 효과적인 공교육 안착과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약속했다. 사업 책임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는 고정랩과 이동랩을 포함한 하이플렉스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기반으로 찾아가고 찾아오는 현장 수요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2024. 미래 유망분야 고졸 인력양성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지난 7월 22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지난 2일까지 총 2주간 이뤄졌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이 학교 스마트IT과 1~3학년 학생들의 취업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특강 및 상담부터 SW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훈련 과정을 마련해 학과 학생들의 기초직무 실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훈련 과정으로 진행했다. 스마트IT과 1학년 학생들은 웹 퍼블리싱의 기본과정인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램으로 개발 역량을 강화했고 파이썬을 활용한 아두이노 과정을 통해 다양한 SW 과정을 알아보며 학과에 대한 호기심을 강화했다. 또 2학년은 취업 상담 과정을 통해 자소서 작성 방법 및 학과에 맞는 자신의 진로를 알아보고 자바스크립트와 피그마 훈련 과정으로 직무역량을 심화시켜 취업 및 진로 선택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을 만들었다. 끝으로 3학년은 추후 취업 준비를 위한 포트폴리오 개발을 위해서 취업특강 및 웹 개발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미래 진로에 대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계기가 됐다. 취업 상담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 교현안림동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3일 지역 내 쓰레기 투기 취약지 및 버스 승강장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형우 교현안림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을 위해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교현안림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위원회가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종부 위원장은 "함께 고생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더욱 쾌적한 교현안림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교현안림동위원회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교현안림동을 만들기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쓰레기가 쌓여 있던 치매 노인 가정의 집을 대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합 모금 사업의 하나로 청소전문업체 및 방역업체와 협력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저장강박증세로 인해 버려진 재활용품을 지속해서 집에 가져오는 치매 노인가구로 쓰레기 수거, 집 정리, 바닥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작은 희망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힘써 주신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을 기원하는 지역민들의 기부금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봉양읍에 소재한 동일레미콘과 대림비앤코에서는 최근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발전 후원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봉양읍 의용소방대 20만 원,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 봉양읍 이장협의회에서 100만원, 봉양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연합회 50만원을 각각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저소득층을 위한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모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윤상원 위원장은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진 봉양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봉양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도에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위원 18명이 매월 찾아가는 생일상 나눔 사업을 통해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 김치를 나눠줌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며 명절 등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