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오는 19일 개신문화관에서 '2017 Hi-Tech 공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의 지원 결과물을 선보이 자리로 사업 참여 학생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와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사업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Capstone Design, 3D-School, E-Band, Tech-Biz, Hi-Tech Open ZONE 등 총 5가지 구역으로 분류해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및 공학교육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산학협동위원회 회의도 마련해 산업체와 학생들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Hi-Tech 공학콘서트는 100% 관람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관람자의 코인투표로 ZONE 별 우수 작품 수상자가 선정되며. 투표에 참여하는 관람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추억의 뽑기 이벤트 등 관람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계열 학생들만의 행사가 아닌 충북대학교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권민철(10학번)씨와 박형민(14학번)씨가 스포츠용품 디자인 공모전 'S-IDEA 2017'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 학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배달용 전기 자전거 공모 주제에 세발자전거 형태의 디자인을 출품, 안전성과 위생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민철 졸업생은 "공모전 참여를 독려해준 안조근 교수님께 감사하다"며 "중원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공익에 기여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대가 대한민국명장회와 손을 잡고 고숙련 기술인 양성에 나선다. 이 대학은 14일 대한민국명장회와 MOU를 체결하고 명장특강, 명장교육 프로그램 운영성과 발표를 가졌다. 대한민국명장회와 MOU를 체결한 충청대는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명장프로그램 운영대학에 선정돼 그동안 10개 학과에서 고숙련 기술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명장프로그램 운영대학에서 전국에서 5개 대학이 선정됐다. MOU 체결식은 오후 2시 본관 3층에서 오경나 총장 대한민국명장회 김대인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고숙련 기술전수 명장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명장교육과정과 인적자원 교류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융합교육창업학부 첨단교통시설인프라전공의 박정후 학생이 세계발명지식재산권협회(Wiipa)와 타이완 가오슝 정부에서 주최한 '2017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Kaohsiung International Invention and Design EXPO)'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10~1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2017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는 26개국이 참여, 약1천500여점의 신기술 발명품이 선보인 세계적인 대회다. 이 대회에서 박정후 학생은 '열차 혼동 방지 안내판(Guide Plate for Prevention of Confusion from Different Train Types)'을 발명, 금상을 수상했다. 박정후 학생은"저의 아이디어를 발명특허로 출품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교수님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후배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발명으로 연결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는 전국대학 최초로 융합교육창업학부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개 전공에서 15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소요된 경비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지원되
[충북일보=세종] 올해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고려대 세종캠퍼스 디지털매체문화융합(DMC) 전공팀 학생들이 마련한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 프로젝트는 '다시, 윤동주'란 제목으로 지난 10일 윤동주문학관(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 진행됐다. 이날 서울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학생 10여명은 인왕산 자락에 있는 문학관을 찾아 '스탬프 챌린지' 등 이벤트를 진행, 방문객들에게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박미숙 씨(48·주부·서울)는 "아이들이 오늘 우연히 들른 문학관에서 난생 처음 유명시인을 알게 됐으니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객 임세원 씨(22·여·서울)는 "오늘 이곳을 방문한 뒤 윤 시인이 분위기가 우울하지 않은 시와 동시도 많이 썼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참별·이가연(22) 학생은 "윤동주 시인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적 시인이지만 문학관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것 같아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윤동주 관련 시집을 출판하는 도서출판 '고요아침'과 코코넛 음료 브랜드
[충북일보] 이재은(51) 충북대 평생교육원장이 (사)한국국공립대학교평생교육원협의회 제1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8년 8월 31일까지다. 이재은 원장이 이사장을 맡은 (사)한국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는 지난 1996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 43개 국·공립대학 평생교육원이 가입돼 있다. 협의회는 대학 평생교육원의 질 향상, 평생교육 증진을 위해 교육정보를 교환‧연구하고 평생교육에 관련된 각종 자료와 교육도서를 출판‧보급하는 등 사회 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고 국민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재은 평생교육원장은 "빠르게 급변하는 시대에서 평생교육의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공립대학 평생교육원이 공공성에 기반한 평생학습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은 평생교육원장은 국가위기관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자문위원장, (사)이재민사랑본부 공동대표, (사)풀꿈환경재단 이사장,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교대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대상 대학입학 전형 안내 프로그램인 '입시콘서트'를 개최한다. '걱정 말아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입시콘서트는 대입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대학교의 대입전형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대입정보를 제공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입시 콘서트는 충북을 세개 권역으로 나눠 제천(17일), 영동(27일), 청주(1월6일)에서 실시한다. 입시 콘서트는 △2019학년도 청주교육대학교 학생부 종합전형'그것이 알고 싶다'△청주교대 수시 정시 △ 청주교대'이것이 궁금해요'등의 내용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주교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의 선발비중을 전체 선발인원의 60%(187명)로 확대하고 지역인재선발전형인 '충북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2배 많은 40명으로 증원해 충북 지역의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확대한다. 사전 신청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시 콘서트는 청주교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입시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교육대학교 홈페이지(www.cje.ac.kr) 공지사항을 통해
[충북일보] 충청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1급 응급구조사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12월 2일 시행된 제23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재학생 4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23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적으로 1천753명이 응시해 1천544명이 합격, 88.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충청대 응급구조과가 100% 합격률을 보인 것은 문제중심학습 및 응급의료시뮬레이션에 기반 한 최고의 실습환경을 갖추고 이론과 실무능력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심장협회(AHA)가 인정하는 BLS, ACLS Training Site(TS)도 운영하고 있다. 충청대 응급구조과는 올 10명, 지난해 11명 등 매년 10명 이상의 소방공무원 합격자도 배출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이만형(도시공학과) 기획처장이 충북대 사범대 부설고등학교(이하 충대부고)를 방문해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강의 '착각도 자유, 착시도 자유'를 진행했다. 13일 실시된 강의는 충대부고 3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대 정시모집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지역 우수학생을 유치하는 한편 수험을 치른 예비 대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착각과 착시로 인해 사물의 본질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여러 시안을 통해 알려주며 대학 선택 또한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만형 기획처장은 "수능을 치른 수험생 모두에게 우선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학진학을 위해 앞선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13일 경천관 1층 로비에서 기말고사 준비 및 시험을 보기 위해 등교를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제4회 사랑의 간식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중간고사 기간에 실시했던 간식나누기 이벤트에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부족했던 간식을 이번 행사에서는 대폭 늘려 준비했다. 박명숙 도서관장, 도서관 운영위원 및 직원들이 약 250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했으며, 추가적으로 행운의 글귀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추가 간식을 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간식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해의 마지막 기말 시험이라 긴장도 되고 입맛이 없어 아침을 걸렀는데 학교에서 따뜻한 김밥을 전해줘서 맛있게 먹었다"며, "남은 시험을 힘내서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숙 도서관장은 "학교 기말고사 뿐 아니라 국가고시에 대한 준비로 도서관 이용 및 열람실 이용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김밥이 오늘 시험 공부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학술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더욱 소통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13일오전 충주캠퍼스에서 신개념 대중교통서비스 실현을 위한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 실현을 위한 자율주행셔틀의 성과확산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율주행셔틀 개발개요설명, △시승, △자율주행 인프라 소개 및 자율주행포럼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국교통대 ICT융합연구센터가 개발한 '자율주행셔틀'은 충주캠퍼스에 구축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원형교차로~정문까지 2㎞)에서 △1단계 자율주행에 대한 기술적 안전성 및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목표로 실증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2단계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교통수단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증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셔틀은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기술'을 이용, 관제센터(공동실험실습관 402호)를 중심으로 각종 도로 인프라, 주변 차량, 보행자 등 도로에서 자율주행셔틀이 마주하는 다양한 요소와 소통하며 운행된다. 문철 교수(ICT융합연구센터 센터장)는 "자율주행 셔틀은 신개념 미래대중교통시스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데 의미를 두고, 지속적인 실증
[충북일보=충주] 차기 총장선출을 놓고 구성원 간의 불협화음이 일었던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갈등을 봉합했다. 이처럼 구성원 간 갈등이 마무리되면서 차기 총장선출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이다. 13일 교통대에 따르면 학내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전교교수회는 지난 11일 전체 회의를 열고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 제정안'을 제적인원 327명 중 261명(투표율 79.8%)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162명(62.1%)의 찬성을 얻어 통과시켰다. 이 제정안은 '직선제 총장임용후보자 선출에 관하여 적용되는 관련법령'을 반영해 학생과 직원, 조교 등의 선거참여비율을 확정했다. 특정구성원(교원, 직원, 재학생 등)이 선거 비율의 80%이상을 초과할 수 없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학생 및 조교의 선거참여비율은 '선거 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직선제를 실시하였거나 실시하기로 하고 참여 비율을 확정한 국립대학 평'균이다. 교원 선거인수 대비 직원의 선거참여비율은 1차 투표 17.8%, 2차 투표 18.6%, 3차 투표 19.5%로 정했다. 앞서 지난 1일 김영호 총장을 비롯한 본부 측과 교수회, 직원단체, 총동문회 등이 참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