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인 시작과 운영에 필요한 조례, 규칙안을 담은 '충청지방정부연합 자치법규'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자치법규에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에 필요한 조직, 행정, 재정, 회계, 사무처리에 관한 조례와 규칙안 등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기본적인 내용들이 담겼다. 제정안은 충청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과 동시에 연합의회 첫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입법예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충남은 5~26일, 대전·충북은 6~27일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의견은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적어 각 시도 공고문에 게시된 주소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익수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자치법규 제정안 입법예고 기간 지역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가 '명작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2024년 명작페스티벌 기간에 '볼매명작(볼수록 매력있는 명품 작물)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성명작농산물인 인삼, 고추, 쌀 중 1개를 사용하는 '명장일품요리' 부문과 복숭아, 감자, 엽채류의 못난이농산물 중 1개를 사용하는 '못난이농산물'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단 명작농작물 20% 이상 사용하는 것을 참여 조건으로 한다. 예선을 통해 10팀을 선발해 9월7일 명작페스티벌 주무대에서 현장 요리경연을 펼친다. 본선에서는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 2팀(각 200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 입선 5팀(각 지역화페 5만원)을 선발해 시상한다. 참가방식은 만 18세 이상으로 팀(4명 이내) 또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043-873-5290)로 우편이나 방문(음성군 원남면 보천로 53, 2층) 또는 이메일(esbooster@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황현, 정숙화, 김주니 선수가 2025년 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세종시는 '2024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청각(DB) 개인전 -73kg급에 출전한 황현 선수, -52kg급 정숙화 선수, +100kg급 김주니 선수가 각각 금메달 획득해 2025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또 +100kg급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 장애인체육회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 기업연계 선수인 청각(DB) 개인전 -63kg급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 소속으로 -60kg급에 출전한 박한서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 획득하면서 총 금4·은2개 메달을 따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고된 훈련을 참고 견뎌 성과를 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교육도서관(관장 하은아)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109회째 맞는 여름독서교실은 '여름아, 읽자' 주제로 5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알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신의 감정을 읽는 시간'으로,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감정캐릭터를 활용해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과 감정에 대해 정의를 내려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9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여름방학특강은 '책으로 노는 여름장난'을 주제로 독서와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이야기장난 △글장난 △몸장난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로 책읽기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다는 "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으로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민을 위한 가을맞이 스페셜 기획공연을 다음 달 5~6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공연 첫날은 '조수미콘서트-In Love'를 무대에 올린다. 시적인 아름다움과 현대 팝 음악의 정서를 곁들인 노래를 조수미의 특별한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 해금 연주자 박수아가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앤드류 로이스 웨버의 뮤지컬 '사랑은 영원히'의 메인 테마곡 'Love Never Dies' 등이다. 둘째 날은 'SONG for 세종 with 팬텀싱어, 신영숙&이창용'을 선보인다. 팬텀싱어 출신의 김바울, 김현수, 유슬기, 이벼리와 뮤지컬계의 디바 신영숙,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 이창용이 함께 무대에 선다. '슬픈 영혼식', '비와 당신' 같은 대중적인 노래부터 '황금별', '레베카', '댄싱퀸' 등 뮤지컬 대표 넘버들을 만날 수 있다. 세종시민은 6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을 통해 선예매 가능하다. 일반예매는 7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하면된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달 9일까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및 그늘막 3개소에 얼음을 비치·관리하고 있다. 기상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 체감온도에 따라 설치장소 및 운영 일수를 탄력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재난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폭염예방 물품(선풍기, 쿨매트 122개) 지원 △도로 열섬 완화 살수차 운영 △충북 최초 취약계층 스마트 기기(140개) 보급 사업추진으로 군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지역내 버스승강장을 찾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비치된 얼음 사용법과 폭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야외활동 시간에 잠시나마 시원한 얼음으로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록적인 무더위로 힘들어하시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스포츠 도시 구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생활체육 환경 확대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 군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1천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입해 진천종합스포츠타운과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이월 다목적체육관, 진천 파크골프장,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했다. 군은 우수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군은 각종 생활체육 대회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생거진천군수배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지역내 동호인 3천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로 연중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배구 △족구 △볼링 △테니스 △탁구 △그라운드골프 △태권도 △합기도 △골프 △게이트볼 △체조 △야구 등 14종목의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충북도와 전국을 대상으로 한 대회도 선보이고 있다. 유소년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어르신들을 위한 충북 그라운드 골프대회, 전국 수영대회와 테니스대회, 전국의 50~60대가 참가하는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도 추
[충북일보] 진천군이 폭염과 높은 습도로부터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가축의 체온상승에 의한 신체리듬 불균형으로 증체량이 감소해 가축 종류별 사양관리를 위해 지역내 농가에 불볕더위와 발생할 수 있는 태풍에 대비한 구체적인 예방 조치를 문자로 수시 발송하고 있다. 불볕더위 냉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점검, 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청정대책으로 수자원의 충분한 공급 등을 알리고 있다. 여름철 태풍 대비책으로 누전차단기 점검, 전기 화재 예방, 축대 보강, 주변 배수로 정비 등을 강조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 관측행사를 갖는다. 군은 오는 11일 밤 11시부터 12일 새벽 2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개 관측행사는 최근 과학교육과 체험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증평 좌구산천문대와 별천지공원에서 진행되며, 좌구산천문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라이브 방송은 11일 밤 9시부터 진행된다. 기상 상황으로 관측이 불가할 경우 타 기관의 화면을 중계하는 이원생중계까지 대비했다. 별천지공원에서 진행되는 공개 관측행사는 방문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나, 천문대에서 진행하는 가족캠프, 일반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다만, 날씨가 흐릴 경우 공개행사는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 좌구산 천문대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jp.go.kr/star.do)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성우는 태양을 돌고있는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말하며, 이번 유성우는 1년 중에 가장 화
[충북일보] 증평군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5~6일 지역 내 축산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안면 일대 축산농가들을 찾은 이 군수는 농가의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재영 군수는 "무더운 시간 야외활동이나 축산업을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폭염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 상황을 즉시 신고해 응급 복구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12일까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10조 3항, 같은 법 시행령 16조를 근거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올 상반기 토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관련 1천961필지다. 토지이동으로 변경된 토지 특성을 반영해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하며 검증, 지가 열람, 의견제출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의견제출 건이 있을 경우 추가 검증을 진행하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시지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를 위한 기초 자료인 만큼 합리적인 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7월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재삼 경찰서장과 각 과장, 표창 수여 대상자 4명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은 친절하고 지역 치안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직원은 △충북청 광역정보 3팀 허재욱 경위 △호암지구대 박찬혁 경사, 최진호 순경 △경무과 채정윤 행정관 등 4명이다. 이들은 안전한 집회 시위 관리와 요구조자 신속 구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재삼 서장은 "매월 개최하는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근무하는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충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치안 향상과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