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GM이 철수 결정을 발표하자 충북도내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를 운영중인 대학들이 신경이 곤두서있다. 한국GM이 지난 13일 군산공장 폐쇄를 발표하며 부평과 창원 공장도 철수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도내 대학들은 재학생들의 취업과 현장학습과 연계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내 대학에서 자동차 관련학과를 운영중인 대학은 모두 전문대로 △강동대 자동차학과 (입학정원 70명) △충북도립대 기계자동차학과 60명 △대원대 자동차기계 60명 △충북도립대 자동차학과 85명 △충청대 항공자동차기계학부 100명 등 입학정원만 375명이다. 한국 GM이 폐쇄 된다는 소식을 접한 충북도내 대학관계자들은 재학생들의 취업과 밀접한 관계로 당혹해 하고 있다. 도내 대학들의 자동차 관련 학과에서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대해 예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보과대 한 관계자는 "GM공장 폐쇄를 자동차 관련 학과에서는 예상하고 있었다"며 "다만 재학생들의 취업 등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기만을 바랄뿐이다"고 말했다. 도내 대학들의 자동차 관련 학과들은 현대나 GM, 기아 등에 직접 취업을 하는 사례는 극히 일부분으로 대부분 BMW 또
[충북일보] 유, 초, 중등 교원을 모두 양성하는 한국교원대가 2018학년도 전국 교원 임용시험에서 총486명(유아32명, 초등122명, 중등 332명)이 최종 합격(입학정원 546명)했다. 재학생 응시자 중 합격인원(률)은 유아 11명(68.8%), 중등 146명(39.8%)으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초등교원 임용시험에서도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대폭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99명(87.6%)이 합격해 전국 교대 중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가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충북대 재학생 및 교직원,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봄학기 외국어강좌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충북대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통한 글로벌 역량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거점국립대학인 충북대가 지역민에게 다양한 어학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설강좌는 △영어회화 △영작문 △제2외국어(스페인어 중국어) △외국어클리닉(맞춤식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교직원 중국어 강좌 등이 개설되며 영어회화는 등급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의는 내달 12일부터 4월 20일까지 6주간이다. 내달 5일부터 9일 까지는 전화로 Level Test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대 교직원과 재학생은 수강료의 10% 할인 혜택이 있고 충북대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영어강좌 수강 시 수강료 50% 할인(단 영어 클리닉 강좌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국제교류본부를 방문하거나 전화(043-261-3292.3214), 국제교류본부 홈페이지(cia.chungbuk.ac.kr) 인터넷 접수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홈페이지(www.chungbuk.ac.kr) 공지사항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22~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캠퍼스별(충주·증평·의왕)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751명, 석사 136명, 박사 16명 등 총 1천903명이 학위를 받으며, 학업우수상·공로상 등 50명의 수상자 외에 많은 학생들이 모범상 및 기술상 등을 수상했다. 이병찬 총장 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우리는 이곳에서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것이다. 여러분들도 지금까지 함께한 학우들과 교수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계속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한국교통대학교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전기 대학원(3개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지난23일 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서 일반대학원 석사 35명 · 박사 17명, 창의융합대학원 석사 5명, 교육대학원 석사 9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환기 글로컬 부총장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은 기상을 가지고 힘차게 발걸음 하길 바라며, 강한 의지와 실력을 겸비한 건국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해수 총동문회장은"젊음의 야망과 열정으로 슬기롭게 사회생활을 수행하여 새로운 리더로서 어디에서든 인정받고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캠퍼스 일반대학원의 석사학위과정은 연간 입학정원 86명에, 4계열 20개 학과와 1개의 학과 간 협동과정, 1개 학연산 협동과정이 설치되어 있고, 박사학위과정은 연간 입학정원 42명에, 4계열 17개 학과와 1개의 학과간 협동과정, 1개의 학연산 협동과정이 있다. 현재 일반대학원에는 석사 114명, 박사 88명이 재학하고 있다. 석사는 422명, 박사는 97명을 배출했다. 창의융합대학원은 연간 입학정원 38명, 총 정원 95명으로 8개 전공이 운영되고 있으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26일 오전 11시30분 세명체육관에서 제28회 입학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식에는 2018학년도 신입생 1천983명과 편입생 114명이 참석한다. 김엽 대원교육재단 이사장,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장용석 동문회장 등 내·외빈들도 자리해 입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입학생 전체 수석은 한의예과 정희련(21·신목고 졸업) 학생이 차지해 6년간 등록금 전액 감면과 재학기간 중 학생생활관 무상지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이날 입학식에서는 2017학년도 세명대 졸업생 중 제천시 지방공무원으로 특별 채용된 2명에게 제천시장이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세명대 총동문회는 제천시가 2015년부터 10년 간 23명의 졸업생을 지방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하는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제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환류·개선을 통한 교육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23일 대학 미래관 합동강의실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운영실적 및 2018년 운영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기본역량진단, 기관평가인증 등 대학평가 대응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대학의 사명,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2017년 운영실적과 2018년 운영계획에 대한 부서, 학과의 보고가 있었다. 그간 도립대 각 부서와 학과는 PDCA 시스템에 기반해 운영실적을 작성하고, 운영계획을 수립해왔다. 향후 도립대는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 점검을 통해 개선, 환류 시스템을 정착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보고회는 대학 평가에 대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학 각 부서, 학과의 운영실적과 운영계획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면서 "지속적인 교육품질 개선을 통해 명품인재를 양성하여 명실상부한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조교수였던 배우 조민기(53)씨의 성추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는 청주대의 또 다른 교수가 학회 출장 중 호텔에서 대학원생을 추행했다는 제보가 나왔다. 23일 대전의 Q대학교에 따르면 청주대 A교수가 지난해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여학생을 추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피해 여학생은 지난해 9월 학회 출장 중 A교수가 호텔에서 자신을 성추행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청주대 A교수는 Q대학에서 박사과정중인 여학생과 학회 출장중 저녁행사후 호텔방에 들어가서 성희롱을 했다는 것. 피해 학생은 이를 바로 자신의 소속학교 측에 알렸고, Q대학은 청주대에 A교수에 대한 정식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청주대는 신고 내용을 접수 받고 A교수를 상대로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청주대 관계자는 "신고를 받아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A교수는 "당시 금연보조제를 먹고 음주를 해 이상행동을 한 것 같다"며 "당시 여학생에게 사과했고 출장에서 귀국후 당사자의 아버지에게도 사과와 함께 피해보상을 제시했으나 거절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충북일보=청주] 정성봉 청주대 총장이 조병기(예명:조민기) 연극학과 교수의 성추행과 관련해 사과 했다. 정 총장은 23일 사과문을 통해 "연극학과 교수의 불미스러운 일로 커다란 물의를 빚은데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며 뼈아픈 반성과 함께 대학구성원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학생들에게 2차, 3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학생을 보호하고 성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조병기 교수건에 대해 "지난해 10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관련 민원이 접수된 이후 대학당국은 조병기 교수의 수업 및 학과행사 참여를 즉각 배제시키고 양성평등위원회 조사와 교원인사위원회, 이사회 의결, 징계위원회 결정을 거쳐 중징계를 내리는 등 학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학과 학생들 전체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해 피해학생 보호와 사건충격도 완화를 위한 조치도 즉각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성문제와 관련해서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전담 기구를 상설화해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성 관련 문제 발생을 근절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성희롱·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2018학년도 정시모집 1차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평균 등록률이 95.4%를 나타냈다. 22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 21일 정시모집 미등록 마감결과 한국교원대가 216명 정원에 216명이 등록했고, 청주교대가 287명 정원에 287명 전원이 등록해 100%의 등록률을 보였다. 또 충북대가 2천743명 정원에 2천711명이 등록해 98.8%, 한국교통대가 2천54명 정원에 2천23명이 등록해 98.5%, 건국대(글)가 1천692명 정원에 1천663명이 등록해 98.3%, 서원대가 1천624명 정원에 1천592명이 등록해 98%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이어 세명대가 1천993명 정원에 1천941명이 등록해 97.3%, 21일 입학식을 마친 청주대가 2천654명 정원에 2천565명이 등록해 96.7%, 극동대가 1천5명 정원에 929명이 등록해 92.4%, 꽃동네대가 108명 정원에 99명이 등록해 91.6%를 보였다. 가장 낮은 등록률을 보인 대학은 중원대로 461명 정원에 255명이 등록해 55.3%를 보였다. 도내 대학의 2018학년도 정원은 모두 1천5천922명으로 이중 1천5천196명이 등록해 평균 95.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교수평의회가 연극학과 조병기(예명:조민기) 교수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교수회는 22일 사과문을 통해 "조민기 전 교수의 성추행 사건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학생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이 사태를 미리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사태는 교수와 학생 개인 간 진실 공방의 문제가 아니다"며 "그동안 학교 측 대응이 미진한 점은 없었는지를 반성하고,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 공개와 학생 2차 피해 방지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수평의회는 "총장은 이번 사태에 정중히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며 "교수평의회도 학교 당국과 협조해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학생들이 입은 상처를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연극영화과 입시전문 '액터스하우스 연기학원'이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오는 25일 청주 청소년 광장 예술나눔 터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연극영화과 입시전략설명회'에는 청주 액터스하우스의 대표이자 현재 한국영상대학교 겸임교수인 윤종수 원장과 연극영화 입시전문 강사진이 직접 진행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전년도 입시 분석을 토대로 액터스하우스만의 수년의 입시 성공 노하우와 전략, 그리고 변화된 입시전형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설명이 이어진다. 액터스하우스가 지난해 개최한 입시설명회에는 150여명의 청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전체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다. 액터스하우스 관계자는 "입시설명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후에는 상담 및 연극영화과 입시자료집을 제공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