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대응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들은 정부예산 확보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추진계획 등을 검토했다. 군은 현재 정부예산에 대한 기재부 3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동향 파악으로 그에 걸맞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에 조 군수는 정부예산(안)에 주요 사업의 반영 여부를 최대한 파악해 시기적절한 대처와 명확한 논리를 세워 지속적으로 건의 활동을 펼치라고 당부했다. 군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 전환(이양)사업의 신청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충북도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원·시기별로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사업 당위성을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방문 활동과 충북도 사업 부서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실무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6일 지역 내 셀프주유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셀프주유소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철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도로변 불법 노점상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괴산군·충주국토관리사무소·괴산경찰서가 협력해 국도 34, 37호선, 위임국도 19호선,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일원에서 벌인다. 단속 대상은 교통사고 발생 우려 노점상과 불법 구조물(천막 등) 설치 또는 불법 조리 판매로 민원이 발생하는 노점상이다. 군은 자진 원상복구 등 계도 중심의 단속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하지만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에 의거 원상회복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경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 불법 행위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통행에 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 집단발생지를 대상으로 단양국유림관리소와 합동 정밀예찰을 시행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2009년 단양군 적성면에 2본이 군 최초로 발생했으며 이후 잠잠하다가 2015년 재발생한 후 2024년 현재까지 219본이 발생했다. 이 병은 소나무재선충이라는 선충에 의해 소나무류가 고사하는 병이며 감염되면 100% 고사한다. 이 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고사한 소나무에 가을철 산란하고 길이 1㎜ 미만의 재선충이 들어간 성충이 이듬해 봄·여름에 날개가 돋아 건강한 소나무를 감염시키는 메커니즘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양읍, 적성면 일원의 드론 예찰 조사로 비가시권 지역에 대해 예찰 및 피해 현황을 파악하겠다"며 "감염 의심 목의 시료를 채취하고 검경을 의뢰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방제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북부지역 마을 환경 개선과 방류수역인 원서천, 제천천, 무도천의 청정한 수질 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농어촌 마을하수도 증설 사업'은 제천시 적극 행정의 하나로 북부지역 대단위 환경 개선을 위해 백운면(화당리, 덕동리, 평동리, 원월리, 애련리), 봉양읍(공전리, 구곡3리), 송학면(포전리, 시곡2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환경부 보조사업에 반영돼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천190억 원을 투입,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신설 및 증설(하수관로 77.53㎞ 설치)해 1천151가구(5천878명)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이 추진되면 사업 구역 내 각 주택에 설치된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고 배출되는 하수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해 법정 수질 이하로 방류함으로써 제천천, 원서천, 무도천의 수질 보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인접한 세천 및 하천으로 흘러들어 발생하는 악취 및 해충 발생이 현저히 감소해 농촌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5일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4명의 실·국장, 기획재정부에서는 2명의 실·국장을 만나 당면 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사업, 특별교부세 사업 등 당면현안 사업을,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는 달맞이길 높임 사업,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설 치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 담당 실·국장에게 직접 설명했다. 달맞이길 높임 사업은 단양읍 소재지와 노동·장현·마조리를 잇는 2㎞ 구간의 농어촌도로를 5m 높임으로써 매년 홍수기마다 도로 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여름철은 물론 겨울 장마로 4개월 이상 도로가 물에 잠기거나 결빙돼 주민들은 경사가 심한 산길로 10㎞를 우회해 통행한 바 있다. 김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3개 마을 주민의 안전은 물론 관광 성수기 단양읍 내 우회도로의 기능, 투지 펀드 1호 사업인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맞이길 높임 사업은 지난 5월 1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현장
[충북일보] (주)클레이맥스가 지난 5일 제천시장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지중현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희용 대표는 2007년부터 시 인재육성재단에 여러 차례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주민화합행사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최 대표는 2002년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 충남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금오공과대, 우석대에서 대학 강의를 진행했고 현재 건설산업교육원과 목원대에서 강의 교수로 인재 육성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제천에서 태어났고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었기에 그 고마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지역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제천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고향 후배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줘 인재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며 "제천시도 인재 육성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클레이맥스 임직원들의 성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도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평동2리 시니어 자원봉사단이 지난 5일 마늘 까기 작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평동2리 노인회 10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 10일 경로당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작업은 노인회 회원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제공하고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 회원은 "마늘 까기 작업으로 활동적인 삶을 이어가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평동2리에서 처음으로 시니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마늘 까기 작업을 시작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작업이 회원들에게 활력을 주고 단합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작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최근 공교육 최고 입시전문가로 유명한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박권우 진로진학부장을 초빙해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학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대입 진학지도 연수는 서울 등 수도권보다 대입 정보가 다소 취약한 제천 및 인근 지방 중소도시에 대입전형과 관련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사전 온라인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인근 지역 대입 진학지도 담당교사 및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지도 방법을 상세히 들려주었다. 특히 이번 강의는 대입 진학지도 '실전편'으로 2025 수시모집 주요 사항, 무전공(전공 자율 선택) 운영 현황, 대학 주요 전형 분석, 전형 유형별 특징 및 합격자 성적 등 다양한 유형의 대입 진학지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공했다. 앞서 세명대는 지난 4월 27일 박권우 교사를 초청해 대입 진학지도 '기본편' 강의를 개최한 바 있다. 박 교사는 전국 진학담당교사들에게 잘 알려진 '수박 먹고 대학 간다' 기본편 및 실전편의 저자며 공교육 교사로서 '진학지도는 우리 손으로!'라는 사명감으로
[충북일보] 제천시가 반려동물 배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 해결과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야외 체육시설 내 펫티켓 홍보 물품 및 배변 봉투함을 설치했다. 현재 홍보 물품 및 배변 봉투함은 생활체육공원 4개소(고암·신백·장락·하소)와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 종합운동장 총 6개소에 설치돼 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배변 봉투가 필요한 반려인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최초로 반려동물 준수사항 홍보 물품과 배변 봉투함을 설치해 야외체육시설 내 반려동물 배설물과 입마개 및 목줄 미사용 등 관리 부주의에 관한 지속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보호법에 따라 강화된 펫티켓 및 반려인 준수 사항 홍보하여 반려동물 관리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제천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 체육시설을 제공해 반려인과 비(非)반려인 모두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가 지난 3일 방곡리 도자기체험관 앞에서 '방곡리 한마음 마을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방곡리 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청예술단의 각설이 공연 등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가수 공연과 흙과 음악 마을밴드 공연, 마을 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며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행사가 됐다. 서덕기 방곡리장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을 주민의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연곡리 일원에서 염색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수박이 출하되고 잠시나마 농사일에 숨을 돌리시는 시기에 부녀회장 10여 명이 짬을 내 이뤄졌다. 부녀회는 유쾌한 농담과 함께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정성스럽게 염색해 드렸다. 부녀회는 연말까지 15개 마을에 순차적으로 염색 봉사를 이어가 어르신들께 '가장 젊은 오늘'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임정옥 부녀회 연합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부녀회장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투리 시간을 모아 의미 있는 일을 하니 보람이 두 배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