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임시 휴장했던 중앙탑 의상대여소 '입고놀까'와 자전거대여소 '타고놀까'의 운영을 이달부터 정상화했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조치와 코로나19 감염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광객의 지속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재단은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고, 이용객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날이 좋아지면서 관광객들의 수요가 높아 오픈하게 됐다"면서 "재단은 관광객 안전과 직결되는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고놀까'의 이용요금은 4천 원, '타고놀까'의 이용요금은 2천 원으로 충주시민 및 충주체험관광센터 SNS 친구 추가 시 반액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입고놀까 사진2 - 타고놀까 사진 2 - 타고놀까 사진1 - 충주중원문화재단, 중앙탑 의상대여소 등 운영 재개 관광객 지속적 요구 부응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임시 휴장했던 중앙탑 의상대여소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1964년부터 매년 4월 12~18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도서관 주간동안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공연·체험·이벤트 등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동극 '호랑아 호랑아' △'영화로 보는 책' △연체자를 구해줘(대출 정지 해제) △두 배로 독서(대출권 수 2배) △이 책 어때(사서 추천 도서) △과년도 간행물 배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과학의 달을 맞아 '사이언스데이'을 마련했다. 사이언스데이에는 △과학 마술쇼 '사이언스 벌룬 매직쇼' △나만의 손 세정제 만들기 △상상을 만드는 3D 펜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머그컵,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조 도서관장은 "도
[충북일보] 국립세종도서관이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김태용 씨를 초청, 13일(화) 저녁 7시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해설이 있는 인문학' 강좌를 연다. 누구든지 별도 신청 없이 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 044-900-915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청주시 도서관들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4월 셋째 주를 행사 기간으로 지정, 전국 도서관들이 함께 여는 독서문화행사로 올해로 57회째를 맞았다. 청주시립도서관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2~18일 일주일간 작가 강연·전시와 체험 등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림책 작가 강연회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한글로 꾸미는 나만의 가렌더 만들기', '독서달력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인형극 공연 '옹고집전'은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자료실에서는 코로나블루 극복 프로젝트 '마음톡톡 컬러링 엽서 배부'를, 종합자료실에서는 '시민 기증도서 무료배부 행사'를 연다. 행사 참여는 오는 6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상당도서관은 줌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일러스트를 배워보는 '기초 디지털드로잉 일러스트 작법', 참여자들과 함께 동화를 읽고 자신의 감정을 나눠보는 '동화를 읽자 마음을 읽자 동화치료' 특강을 준비했다.
[충북일보] 청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올해의 좋은 드라마'를 뽑을 시청자 평가단을 모집한다. 시청자 평가단은 올해 1월에서 11월 사이 방영을 마친 TV드라마(지상파, 케이블, 종편)를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심사를 '올해의 좋은 드라마'를 선정한다. 평가단은 평소 TV드라마에 관심 있는 성인 남녀 8명으로 구성된다. 평가단에겐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드라마아트홀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rnk1118@cjculture.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http://kimsoohyundrama.org)나 전화(043-225-92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서울 성수동 카페골목과 북촌 한옥마을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던 갤러리카페를 충북 영동에서 즐겨봤다. 봄꽃들이 손짓하기 시작한 3월 어느날 필자는 영동 여행을 오래도록 잊을 수 없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영동역에서 걸어가도 되는 거리, 영동천 자전거길 옆에 있는 카페라 자전거 동호인들이 라이딩하다가 휴식하기좋은 곳으로 꼽는다고 한다.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 한편 보고 싶은 공간인 영동 레인보우영화관을 지나 KT건물 다음 오른쪽 골목으로 가면 발견할 수 있다. 동화 속에 나오는 집처럼 아름다운 갤러리카페 예술창고다. 화려한 색과 그림의 외관부터 예술의 향기가 풍긴다. 카페 사장님은 서양화가 원숙이 작가님이라고 하는데 한가한 시간에도 끊임없이 작품활동을 하고 계셨다. 일행이 도착했을 때는 라떼 아트를 하고 계셨는데 장미꽃과 고양이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으로 봐도 예쁘지만 직접 보면 너무나 사랑스럽다. 영동 갤러리카페 예술창고에 들어서면 따뜻한 온기와 함께 예술가의 영혼이 느껴진다. 벽면을 채운 그림 작품들도 멋지지만 원목 테이블에 꽃을 그린 포크아트를 보면서부터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예술창고 갤러리에서는 송선형 초대전이 진행 중이라 그림을 감상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17점이 지난 2일 제막식을 시작으로 제천시민들의 휴게 공간에 들어섰다. 제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작가팀 공모를 시작으로 한국예총제천지회와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 2개 단체가 협업해 'FTST'라는 TF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기졌다. FTST(First Time Single Team)는 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하나의 팀으로 공동의 작업을 수행한다는 의미로 '공간에 놓여지고 길 위에 서있다'라는 주제로 제천시민이 자주 애용하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과 의림지 솔밭공원에 지역예술작가들의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했다. 총 39명 지역예술인들의 참여해 8개 주제 17개 작품을 설치한 이번 프로젝트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 2개 주제 9개 작품(무지개터널, 새야새야, 풍요기원, 오페라, 벚꽃향기, 사랑 행진곡, 자유의 여인, 민들레 홀씨되어, 발라드 향기) 설치를 통해 '회화를 품은 악기들의 울림'과 '무지개 속 쉬어가는 갤러리'의 이미지를 조성했다. 또한 6개 주제 8개 작품(무지개의 꿈을 쫓다, 시계탑, 필름조형의자, 필름조형조각의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체험콘텐츠 '생기넘치는 동네, 감성충전'이 3일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열린다. 본 콘텐츠는 문화·예술·힐링·관광을 결합한 기획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아트피크닉과 작가 토크콘서트 등 2개 테마로 구성된다. 아트피크닉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시 한국공예관, 동부창고,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선 '개방 수장고 및 특별기획전 관람',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선 '금속·유리·가죽공예 체험', 동부창고에선 '동부창고 투어 및 유목펜 워크숍'이 열린다. 작가 토크콘서트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 김선영 작가와 함께 동부창고 6동에서 유튜브 라이브 중계와 함께 진행된다. 총 9회차인 '생기넘치는 동네, 감성충전'은 청주·충주·영동·증평에서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릴 예정이다. 2회 행사는 오는 5월 1일 청주에서 개최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현재 공석인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3월 29~31일 3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3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 시는 이달 중 지원자에 대한 서류 및 지휘(DVD)심사를 진행한 후 1차 전형 합격자에 대해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당초 공고했던 것보다 빠른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변경된 전형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2025년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가칭)' 개관을 앞두고 세종시청이 시민과 문화재 매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전시·연구·교육용으로 쓸 유물을 사들인다. 희망자는 홈페이지(www.sejong.go.kr)에 올라있는 관련 서류를 작성, 이메일(coqltjr@korea.kr)로 보내면 된다. 한편 향토유물박물관은 고운동 고운뜰근린공원 안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짓는다. ☎044-300-344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2일부터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동도서관은 32인승 버스를 개조한 특수차량에 2천500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노인과 임산부, 소외지역주민 등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운영은 공공도서관이 없는 살미면, 신니면, 노은면, 앙성면, 금가면, 동량면, 산척면, 소태면 등 8개 지역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2개 지역을 찾아간다. 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현장에서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이동도서관을 통한 도서 대여는 순회 서비스 특성을 감안해 1인당 최대 10권까지 4주간 대여할 수 있다. 이상조 관장은 "이동도서관 독서문화서비스 제공으로 취약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작지만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행일정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도서관은 코로나19와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 공사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책드림 꿈드림'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책드림 꿈드림'은 초등학생이 교과와 연계한 추천 도서를 읽고 도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서와 관련 체험 키트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택배로 집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체험 키트의 경우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1학년은 언제나 빛나는 별처럼을 읽고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2학년은 집 짓는 아이를 읽고 3D 나무 조립 집 만들기, 3학년은 크리에이터가 간다를 읽고 내가 원하는 직업 페이퍼토이로 만들기를 하고 있다. 또 4학년은 와글와글 지구를 읽고 화산 폭발 모형 만들기, 5학년은 어느날 가족이 되었습니다를 읽고 강아지 모형 만들기, 6학년은 축구왕 이채연을 읽고 미니 축구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중 옥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1인당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도서는 1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옥천교육도서관 외부반납함('사진카페2월' 출입구 옆)으로 반납하면 된다. 도서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