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27일 도서관 2층 로비 및 잡라이브러리실에서 제7회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자정보박람회는 도서관에서 서비스 중인 전자정보원(전자저널·WEB DB), 이러닝, e-book 및 비도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술·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원도서관에서 서비스 중인 전자정보원 제공 DB업체(교보문고, 교육미디어, 누리미디어, 아이티컴퍼니, 이그잼, 한국학술정보, 학술교육원, 한울, EBSCO, ELSEVIER, JRM, MLSS, ProQuest)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 학생들에게 전자정보원에 대한 이용방법을 시연하며 설명했다. 또 Job-Library에서는 해당업체 부스를 방문, 이용교육에 참가하고 설문지 응모권을 접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전거, 전동보드 등 다양한 경품도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의 20대 총학생회 출범을 알리는 해오름식이 28일 대학 본관 앞에서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내·외빈,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해오름식에서는 20대 총학생회 '가온누리'출범선언, 총학생회 및 자치기구 임원 소개, 대학발전 기원 고사 등이 진행됐다. 해오름식이 끝난 뒤에는 학생식당에서 총학생회 임원, 재학생, 교직원 및 내·외빈이 함께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박상민 총학생회장(기계자동차과·2학년)은 "학생 여러분 곁에서 고민을 나누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친구 같은 학생회가 되겠다"며 "대학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병영 총장은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학생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는 한편, 학생들이 목소리를 민주적으로 수렴해나가는 총학생회와 학생 자치기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다양한 형태의 인문예술계열 학생창업을 범주화해 재학생의 창업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창업 플랫폼 '세빈샵(www.sebin.shop)'을 오픈했다. 세빈샵은 실전 비즈니스 경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문예술 계열 학생의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창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학생 창업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재학 중 창업경험을 바탕으로 취업률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 입점 학생기업은 국제언어문화 전공의 중국어 통번역 3개 업체 및 액세서리, 캐릭터 문구, 공기정화식물의 제품 판매 3개 업체로 구성됐다. 앞으로 세빈샵은 디자인, 광고·홍보, 기타 외국어 전공 기반의 학생 창업기업으로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9월 교내에 오픈한 오프라인 창업 플랫폼 '세명창업몰' 입점 기업의 온라인 판매채널로 활용해 외부 고객의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학생창업 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세명대학교는 학생의 다양한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생경험중심 선도대학의 비전에 발맞춰,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재학생은 누구나 창업경험을 실현할 수 있는 창
[충북일보] 이강영(52) 충북대 창의융합본부 교수가 세계적인 영어교육 학술지인 '영어교육:실제 및 비평(ETPC)' 종신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비영어권 나라에서 처음으로 초대된 영어 교육학자로, 앞으로 편집위원으로써 1년에 3편 이상의 논문을 심사해야 한다. 더불어 ETPC학회와 친선을 도모하고, 한국의 많은 연구자들에게 최신의 연구동향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지난 1996년 서던일리노이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고려대에서 영어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2년부터 충북대 교양영어 전임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면서 국내외 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TPC 학술지는 영어교육 분야에서 SSCI, A&HI, 그리고 SCOPUS에 등재 되어 있으며, 높은 인지도(IF: 0.8)를 가진 영어학, 영어교육학, 영어문화심리교육 전문학술지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2019 수능)이 11월 15일 시행된다. 또한 2019 수능에서 지진 발생에 대비, 예비문항이 준비된다. 단 수능 가채점 결과는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나머지 영역은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응시할 수 있다. EBS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다. 연계 대상은 올해 수험생 교재 가운데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와 강의다. 연계 방식은 영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중요 개념이나 원리 활용, 지문이나 그림·도표 등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 활용, 문항 변형 또는 재구성 등이다. 2019 수능부터 지진 발생에 대비, 예비문항이 준비된다. 성적은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11월 15일~11월 19일)과 정답 확정(11월 26일)을 거쳐 12월 5일에 통지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 영역·유형, 과목명과 영역/과목별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 표기된다. 영어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T-SAFE사업단이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 1단계에 이어 2단계(2018~2020년)도 선정되었다.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공과대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지원사업으로 (사)이노비즈협회,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배재대, 한남대와 공동 선정돼 3년 동안 총 18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올해부터 3년간 120여명의 학생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이 진행하는 연구개발에 1인당 9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으며, 6개월간 현장실습을 할 수 있고 학생이 원하면 100% 취업까지 할 수 있다. 총괄책임자 홍태환교수(신소재공학과)는 "공학 인재들이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현장에서 현장실무 경험을 토대로 취업까지 할 수 있어 취업대란의 현실에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지난26일 충주시기업인협회와 일·학습병행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주 폴리텍대 황병길 학장과 보직자 4명, 충주시기업인협회 김종순 회장(중원그룹 대표)과 이병욱 부회장(대현하이텍 대표), 박천용 이사(보성파워텍 이사), 우영삼 이사(건국내추럴 대표), 김길용 사무국장(화성실업 전무) 등 10명이 참석했다. 충주 폴리텍대와 충주시기업인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 정보교류와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수행하는 등 적극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또 일·학습병행 사업활성화(기업발굴 및 수행)와 NCS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이며, 기타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의 참여 등 산학협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황병길 학장은 "충주시기업인협회와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충북북부권 중소기업들의 기술 애로사항과 인력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듀얼공동훈련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교육부가 오는 2019학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 폐지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져 도내 대학과 고교들이 혼란에 빠졌다.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각 대학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세부사항을 안내하면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 폐지를 권고했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발송한 안내문에 '수험 부담 완화 측면에서 폐지를 권장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평가지표(100점 만점) 가운데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을 위한 '수능 성적의 합리적 활용 및 개선 노력'에 3점을 배정해 대학들이 마지못해 이같은 권고를 따라야 하는 상황이다. 도내 한 대학 관계자는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대학에 교육부가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할 경우 우수학생 유치는 포기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학 관계자는 "학생이 대학의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학력수준은 있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없애면 우수 학생 유치와 대학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2년 전에 공고한 2019학년도 입시 전형을 수정하라고 하는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최근 비약적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까지는 안정오(61) 부총장의 역할이 컸다. 모교 독어독문학과에서 학·석사,독일 부퍼탈대에서 독어학 박사 학위를 받은 안 부총장은 학문적 업적은 물론 학교경영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 20일 오후 세종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안 부총장을 인터뷰했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소감은. "대학 역량 강화 진단 준비, 제 2의 창학 선언에 따른 후속 작업 등을 하느라 지난 겨울방학 때에도 거의 쉬지 못했다. 부총장이 되니 최근 몇 년간 여러 보직을 맡았을 때보다 더 '우리나라 대학의 위기'가 실감이 난다. " -작년 9월 취임사에서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잘 진행되고 있는지. "첫째, 올해로 예정된 정부의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잘 받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 중심 교수학습 과정 운영,교육과정 개선,비교과 프로그램 및 연구 역량 강화 등에 힘썼다. 둘째, 재정 수입 다변화와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다. 그 동안 기부금 모금과 산학협력단을 통한 연구비 수주액 확대, 지주회사 설립,외국인 어학연수생과 유학생 유치 확대 등을
[충북일보=세종] '행정수도'로 도약하고 있는 세종시와 함께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대학의 수시 모집 경쟁률은 2016년 8.8대 1에서 올해는 13.3대 1로 높아졌다. 같은 해 6.2대 1이던 정시 경쟁률은 올해는 7.1대 1로 상승, 충청권 주요 대학 중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시와 주변 지역에는 42개 중앙행정기관(내년 8월까지 이전할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함)이 위치한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해 19개 공공기관, 대덕연구개발특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이 있어 취업하기에도 유리하다. 특히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올해 18%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전체의 30%를 지역 학교 출신으로 채용토록 의무화됐다. 지방 소재 109개 공공기관 중 한국개발연구원(KDI)·국토연구원·산업연구원 등 19개(17.4%)가 세종시에 있다.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실용·융합학문' 위주로 서울캠퍼스와 차별화 고교생 수 감소 추세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입시 경쟁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올해 정원 내 등록
[충북일보] 충북대가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달 10일 대학내 NH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K-Move 해외취업설명회'는 충북대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경 없는 사회가 가속화되는 시기에 청년들의 일자리 영토 확장을 위한 해외진출의 필요성 환기 및 글로벌 인재로 나아가기 위한 체계적인 해외진출 접근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설명회는 한국무역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K-Move 사업 안내 △국가별 취업 공략 방법 설명 △단계별 취업 전략 설명 △해외취업준비 TIP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해 해외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https://www.worldjob.or.kr/intro.do)에 로그인 한 뒤 해외취업가이드란을 통해 충북대를 검색해 신청 가능하다. 사전신청이 어려운 경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관계자는 "청년취업이 어려운 시기지만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충북대는 학생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그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총동문회 상임이사회가 남기창(67) 현 동문회장을 제29대 총동문회장 후보로 결정했다. 상임이사회는 지난 19일 후보로 등록한 남기창 현 회장과 최병훈(69) 전 청주시의장에 대해 투표를 해 남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실시된 투표에는 총 상임위원 50명중 33명이 참여해 남 회장이 찬성 31표, 반대 1표, 무효 1표로 찬성이 많아 후보에 올랐다. 최 전 시의장은 찬성 4표, 반대 27표, 무효 1표, 기권 1표로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상임이사회는 투표 전 두 후보를 상대로 총동문회 화합과 발전방안, 개인적 기부를 포함한 총동문회 재정확충 방안 등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검증했다. 이 자리에서 남 후보는 3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키로 했다. 상임이사회 관계자는 "두 후보가 과반수의 찬성표를 받는다면 모두 동문회장 후보로 추천하려고 했지만, 최 후보는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청주대 10만 동문의 화합을 위해 단일 후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차기 동문회장 투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청주대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진행된다. 남 후보가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연임한다. / 김병학기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