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이원일셰프와 함께하는 의림지 먹거리' 관련 전수교육업체를 모집한다. 사업은 제천과 의림지 먹거리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2023년 개발된 먹거리(주먹밥, 특산주 등)를 포함해 이원일 셰프가 직접 개발된 메뉴와 네이밍을 어우러져 의림지 먹거리 브랜드로 런칭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교육은 26일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이원일 셰프가 직접 메뉴 전수교육을 하게 된다. 최종 전수교육을 마친 업체를 대상으로 이원일셰프가 업체를 방문해 이벤트(사진촬영 등)를 함께 할 예정이다. 전수교육 신청기간은 오는 11일(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imm1006@jc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부녀회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 도시락 배달을 전달하고 있다. 아침 7시부터 새마을회관 1층 식당에 8개 읍·면 부녀회장들이 모여 밥과 밑반찬을 만들어 여름 방학 동안 주 2회씩 8회를 결식이 우려되는 30여명 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배달한다. 심종진 회장은 "여름 방학동안 아이들만 남겨진 가정에 따뜻한 밥과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면서 아이들과 대화도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게 됐으며, 남은 기간 동안도 정성껏 준비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은 오는 10월 말까지 직거래 홍보 현황판을 제작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읍은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도담삼봉 주차장에 지난 7월 말 농가 현황판을 설치해 관광객과의 직거래를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읍은 직거래 참여를 원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연락처, 판매 대상 농산물(마늘, 고추, 들깨, 콩 등), 판매 수량 등을 접수해 현황판에 기재했다. 농산물을 구입한 한 관광객은 "농가와 직접 연락해 현지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상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농가에서는 농산물 재배보다 판매가 더 큰 걱정거리"라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과 고향사랑기부금 각 3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공무원노조는 지난해 3월 자매결연도시인 경산시, 대전서구, 보성군 공무원노조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약을 맺고 교류활성화를 위해 우의를 다진바 있다. 이번 기부는 상생협약 실천을 위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으며, 양 노조 조합원들이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고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확산을 위해 노조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가능하며,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와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올해 20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근 영화제 홍보내용이 담긴 포장용 종이테이프 1천개를 제작해 제천우체국에 전달했다. 포장용 종이테이프에는 제천시 캐릭터 '제제와천천이'를 활용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와 해당 홈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는 QR코드를 인쇄했다. 또 제천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도 함께 인쇄해 영화제뿐만 아니라 제천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종이테이프는 친환경 종이 재질로 만들어 기존 비닐테이프에 비해 소음이 적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종이테이프는 관내 우체국 및 우편취급국 16곳에 비치돼 방문자들이 택배를 포장하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으로 배달되는 택배의 특성상 누구에게나 쉽게 노출될 수 있어 홍보효과를 톡톡히 낼 전망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밀착 홍보로 제천시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지도 상승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8일 고용노동부가 서울 엘타워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0년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도내 지자체 최초로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우성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가 13년째 시행하는 일자리 대상 시상식은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행사다. 군은 K-유기농 산업과 K-반도체 분야 투자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굴뚝없는 녹색 일자리' 발굴에 힘썼다. 지역의 11개 유관기관과 '일자리 네트워크협의체' 를 운영하면서 일자리 질적 개선에 주력해 상용 근로자 수 6천3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만100명을 기록했다. 극심한 경기침체와 인구 및 지방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창업 지원을 확대해 2년 연속 청년 고용률 40% 이상 달성으로 일자리 질적 지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제천몰이 7일부터 무더위 속 지친 시민들을 위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룰렛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몰(jc-mall.com) 배너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제천몰 신규 회원가입 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100% 당첨 음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4달간 월별 정해진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8월에는 약 300명에게 룰렛 이벤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제천몰 관계자는 "선착순 참여로 상품권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제천의 다양한 한방천연물제품을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천시의 제천몰 판촉 지원사업 일환으로 내달 중에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몰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사무국 구성을 완료하고, 최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약초허브식물원에서 조직위 사무국 현판식을 개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현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호경 도의원, 김진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엑스포 홍보 카드섹션 퍼포먼스, 케이크 커팅식 등을 진행해 엑스포 성공추진을 함께 결의하고 다짐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올해 1월 1단계 사무국을 개설하고, 그간 주관 대행사 선정 및 엑스포 상징물(EI) 개발, 국내외 기업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기초작업을 추진해 왔다. 또 2단계 추가 인력배치 후 7월 중순 조직위 사무국 구성을 완료했다.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 시작해 30일간 운영된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천시 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충북일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봉방동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 가정과 중증질환자가 있는 20가구에 구급상자를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장마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상처 연고, 소독약 등으로 구성된 구급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 '하나약국'과 '나름카페'를 새로운 '착한가게'로 지정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연수동지사협은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아동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중앙탑면지사협은 다문화가정 학생 10가구에 각 30만 원씩, 총 300만 원 상당의 소원 상품권을 전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선물을 구입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지사협 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근 충주시 탄금호 물놀이장에서 하계방학을 맞아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쉼터의 프로그램과 역할을 홍보하고, 가출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간식꾸러미 200여 개와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배병란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충주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쓴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늘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허경회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청소년 쉼터를 떠올릴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남녀청소년쉼터는 가출, 아동 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와 승강기-로봇 연동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 성남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를 통해 양사는 승강기-로봇 연동의 표준 규격 구축과 동시에 서비스 상용화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에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로봇 서비스 및 보편적인 건물에 적용 가능한 연동 표준 개발 △기술 강화 협의체 발족 △판매 및 홍보 등 전략적 협업 추진 △사용자 경험 및 데이터 선점 통한 시장 선도 기반 마련 △건물 내 수직 물류 전반에 대한 협력 논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승강기와 배송로봇간 연동의 핵심에는 '미리(MIRI)' 서비스가 자리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론칭한 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MIRI에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 등 4차 산업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이를 통해 승강기와 로봇 연동을 구현, 원격 고장처리 및 점검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실제 MIRI는 출시 1년여 만에 설치 3만 3천대를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어린이 전용 창의문화공간 'E.N.J.O.Y '를 시범운영한다. 어린이 창의공간 'E.NJ.O.Y'는 'Enjoyable Not a Joke, Only Young'의 약자로, '오직 어린이만을 위한 진지한 놀이터'란 뜻이다.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재료와 도구로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며 다양한 경험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창의공간이다. 이용 대상은 8~12세(초등 1~5학년)로 1일 2회(오후 2시와 4시) 1시간 50분씩 이용 가능하다. 선착순 입장 또는 현장예약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전용 공간의 취지를 살리고자 보호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1명 당 하루에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공간을 이용할 아동이 직접 현장예약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시간별 이용정원은 20명이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어린이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서 보완해 9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E.N.J.O.Y가 쉼과 놀이가 있는 어린이 전용 창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