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년 개최 예정인 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 닌빈시 딘반트 시장을 포함한 당 상무위원회 위원 11명을 초청해 엑스포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일정은 엑스포 사업설명회, 한방엑스포 공원 및 한방생명과학관, 산업단지 방문 등이다. 제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닌빈시 정부 관계자와 기업의 엑스포 참여 방안을 협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딘반트 닌빈시장은 "제천시의 천연물 산업 발전에 닌빈시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내년도 엑스포에 닌빈시 정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16개 국외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천연물 산업의 국제화, 산업화 견인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년 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52만 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은 7일 화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자녀 2명에게 장학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대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에게 한 명당 60만 원씩 지급되며,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지원될 예정이다. 중앙로타리클럽 고광남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지역에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제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는 최근 단양군, 단양군의회, 단양소방서,단양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단양지사, 한국수자원공사단양지사 등 유관기관 및 관내 9개 협력단체 회원과 합동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관내에서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해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단체가 함께 단양읍내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 협력단체가 총 출동해 단양군민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철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안전을 홍보했다. 박희규 서장은 "앞으로도 단양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며 "더욱 안전한 단양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가족센터가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최근 올누림센터 2층 공동체 부엌에서 '우리 가족 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해 맞벌이 가족의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집밥 요리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가족 25명이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요리를 익히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보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제천형 노인일자리(복지매니저) 점심제공지원사업 참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제2회 요리경연대회 한끼스토리'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자를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이에 힙입어 오는 10월 1일 '제2회 한끼스토리'를 연다. 이번 주제는 '청풍명월 제천의 맛과 멋을 밥상 위에 그리다'라는 주제로 '제천'에 대한 어르신들의 정서와 추억이 음식에 그려지는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로 9월 13일 최종 20팀을 선정해 오는 10월 1일 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본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현장 심사 및 시상이 진행된다. 행사 시상금은 대상 50만원(1팀), 금상 40만원(2팀), 은상 30만원(2팀), 동상 20만원(3팀) 장려상 10만원(12팀), 인기상 20만원(1팀)으로 총 390만원이 지급된다. 최동수 지회장은 "제2회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제천 지역을 상징하는 작품들의 만드는 과정이 복지매니저의 업무를 활성화하고 사기를 높이는 기회가 돼줄 것으로 기대
[충북일보]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제천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KFA) 주최,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8개팀(고학년 64개팀, 저학년 54개팀) 3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열린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다. 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각 2개 조로 편성돼 총 222경기가 진행되며, 전 경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해 폭염을 피해 전 경기를 오후 4시 이후로 진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축구 유망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대한축구협회와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자연 경관 속에서 선수 여러분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충북일보]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 ㈜무비워크단양은 최근 단양군 영상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학교와 유치원은 단양작은영화관에서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단체 영화관람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단체 영화관람 시 금액은 일반석 5천 원, 리클라이너석 7천 원으로 기존 가격보다 각각 2천 원 저렴하다. 또 매점 팝콘세트를 기존보다 1천 원이 저렴한 4천500원에 제공한다. 특히 교육 영화나 개봉일이 지난 종영작 중 학생들이 희망하는 영화가 있다면 추가로 상영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10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특별한 영화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천 청년 예술인인 솔리스트앙상블의 영화음악 3중주가 펼쳐진다. 솔리스트 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어벤져스, 알라딘, 인어공주 등 유명 영화의 OST를 연주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제천 청년 예술인을 직접 대면하고 유명 영화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공연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진행되며, 사전 접수 없이 선착순으로 착석할 수 있다. 공연은 △17일 '그림책콘서트', '이파라파냐무냐무' 이지은 작가와의 만남 △24일 '하소네문화문방구', '서울드럼페스티벌 최우수상' 조찬현의 핸드팬 음악연주 △31일 '상주작가 토크콘서트' 이승철 배우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공연이 많은 분들에게 영화음악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가 지역 문화유산 홍보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8일 트레블러 크루는 비보잉을 통해 충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 동영상은 중원문화의 명소인 탄금대, 충렬사, 장미산성, 옛 조선식산은행 등 충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각 장소의 역사와 의미를 역동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충주시는 이 동영상을 SNS와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트레블러 크루는 2014년 6월 창단된 충북 대표 비보이팀으로, 국악, 택견, 마샬 아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0여 명 이상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우륵 문화제와 Dive 페스티벌 등 지역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상민 대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홍보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트레블러 크루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인정받아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의해 문화유산 야행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체육회는 8일 7월 '문화동 걷기왕'을 선정했다. 이번 선발은 충주시 걷기 앱에 가입한 문화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 달간 가장 많은 걸음 수를 기록한 3명을 선정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7월 '문화동 걷기왕'은 문진옥(119만 보), 박무진(113만 보), 박한규(101만 보) 씨가 각각 선정됐다. 김은희 회장은 "충주시 걷기 앱 가입자가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걷기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동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주민의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걷기 앱에 가입하지 않은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7월 말 기준으로 1천116명의 문화동 주민들이 충주시 걷기 앱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촌체류형 쉼터로 귀농귀촌 정책추진에 날개를 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농지법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으로 올해 12월부터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관내 면적 초과, 숙소 사용 등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580여 건의 불법 농막 원상복구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는 시장·군수 회의, 생활인구 늘리기 위원회 등 불법 농막 한시적 규제 완화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기존 농막의 면적 제한이 20㎡인데 반해, 농촌체류형 쉼터는 33㎡까지 본인이 소유한 농지에 컨테이너 등 가설 건축물로 조성할 수 있다. 또 쉼터를 한 번 지으면 3년간 사용할 수 있고, 3회 연장으로 최장 12년까지 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농막은 농기구나 농작물을 보관하거나, 농사일 도중 잠깐 쉬는 용도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영농 활동을 위한 편의 시설이므로 취사와 숙박 등 주거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하지만 쉼터는 주말 농부나 귀농인 등이 1∼2일씩 머무를 수 있는 임시 거주시설이다. 부엌과 화장실을 마련할
[충북일보] 제천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열람시키고 의견을 받는다. 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182세대다. 열람은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동주택의 결정공시는 오는 9월 26일로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5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