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은 5일 종합강의동(U5) Start-up Space에서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충주상공회의소와 '2018년도 제1회 CK상생협력발전위원회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CK상생협력발전위원회의 참여범위 및 역할을 확대하여,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쌍방향 산학협력을 활성화시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및 실천과제 공동개발 발굴과 이행으로 지역사회 혁신과 발전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건국대에서는 노영희 LINC+사업단장, 이정환 LINC+사업 부단장 및 각 부 부장과 교수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충주시에서는 서강은 기획예산과 예산팀장 등 10명과 홍양희 충북 테크노파크 단장, 서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지부장 및 백한기 충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산·학 도농교류사업 운영 발전 방향, 대학의 지역산업체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지역협의체 지원 방안, 대학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충주시에서 지역대학 학생 대상 특채 및 공채 가능 여부, 대학 및 충주상공회의소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충북일보] 올해 충북도내 4년제 대학 신입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나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형 선발 방식으로 입학한 인원이 8%를 차지했다. 4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대학 신입생 가운데 기회균형 선발로 입학한 학생은 10.4%(3만5천212명)로 지난해 9.7%(3만3천70명)보다 소폭 늘었다. 특히 국공립(30개교)대학의 경우 지난해보다 0.9%p 늘어난 13.4%(9천967명)를 기회균형 선발로 뽑았다. 충북의 경우 4년제 대학 중 기회균형선발 인원은 신입생 1만7천403명중 1천614명으로 8.05%를 차지했다. 신입생 대비 가장 많이 선발한 대학은 청주교대로 307명의 신입생 중 47명을 선발해 1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교통대가 2천67명 중 256명으로 12.4%, 서원대가 1천789명 중 220명을 선발해 12.3%, 충북대가 2천994명 중 369명을 선발해 12.3%를 보였다. 건국대(글) 116명(6.7%), 극동대 54명(5.4%), 꽃대 6명(5.3%), 세명대 194명(9.7%) 유원대 32명(3.1%), 중원대 68명(6.8%), 청주대 206명(7.5%), 교원대 46명(7.9%)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 임은진(49·사진) 교수가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한 '대한미용학회 2018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미용학회는 국내 미용관련 분야의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중 하나로 지난해 서울에서 '2017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중국 중소기업진흥청 칭다오지사의 후원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5개국에서 참가한 발제자들의 뷰티 서비스 및 화장품 관련분야의 다양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임 교수는 한국과 중국 여대생의 기초 피부관리 제품 구매요인에 대한 비교분석·용기 디자인 요인 중심으로 하는 주제발표로 최우수 논문상을수상하게 됐다. 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개최가 그간 침체됐던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수출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개인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 건축학과 학생과 교수 등 15명이 음성군 감곡면 월정마을을 찾아 농촌마을 집고쳐주기 '사랑의 건축학 개론'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은 13년 전부터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한국농촌건축학회가 공동으로 농촌마을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가족, 다문화 가족등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노후된 집을 고쳐주며 주거환경을 정비해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김승근 교수와 15명의 건축과 학생들은 음성 월정 농촌마을을 찾아가 회관에서 숙식을 하며, 월정마을 독거노인 및 장애아 가족 5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허상만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방학임에도 쉬지 않고,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찾아와 집수리해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김승근 교수는 강동대에서 추진하는 사회 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만들기 프레너 진로 캠프'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교육부가 시행하는 2018년도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유형2 대학-지자체-공공기관 간 연계협력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대학은 '충북혁신도시 2.0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지자체-공공기관 인재양성 클러스터'라는 비전하에 '대학-지자체-공공기관 연계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공공서비스 ICT 인력/정책분석인력/가스에너지 안전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충북대가 선도대학, 협력대학은 한국교통대와 서원대, 우석대 진천캠퍼스다. 참여 지자체는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진천군이다. 참여공공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소비자원 등 8개 기관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대는 충청권 지역의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공공서비스 ICT 트랙 △공공정책 분석 트랙 △가스·에너지 안전트랙 등 3개 특성화 프로그램(트랙)과 △공공서비스 및 정책전공 등 1개의 융합전공을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9년 6월 30일(일)까지 1년으로 국고지원금 10억 원, 지자체 대응자금 1억 원 등 11억 원이 투입된다. 이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토익완생(完生) 프로젝트', 'HSK 레벨업' 등 재학생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어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익완생 프로젝트는 전문 토익강사진을 초청해 지난 2일부터 4주 동안 집중적으로 토익·토익스피킹을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강좌다. 총 390명의 참가 학생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강의를 듣고 이후 2시간씩 스터디를 진행한다. 대학은 수강료와 기숙사비, 교재비, 식비, 토익접수비 등을 전부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방학부터는 일본어(JLPT 자격증 취득반) 과정을 함께 개설해 학생들이 다양한 어학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HSK 레벨업' 역시 4주 동안 전문 강사와 함께 HSK(중국한어수평고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두 23명의 참가자들이 전일 강의와 스터디를 통해 중국어 공부에 몰입하고 대학은 수강료, 기숙사비, 교재비, 식비를 전액 지원해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뷰티코스메틱학과 허정록(50) 교수가 3일 3천만 원 상당의 개인 미술작품을 대학에 기부해 눈길을 끈다. 허 교수(호 자청)는 10여 년 전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개인전 18회, 국외전시 6회, 단체전 4회 등의 작품전 경험이 있는 중견 화가로, 이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작품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허 교수가 이번에 기부한 그림들은 꽃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작품명은 △목단(골드 빛의 향연) △흰 장미(고요속의 화려함) △양귀비(사랑과 열정) 등이다. 이번 허 교수의 작품을 기부에 대해 "작품전을 갖는 동안 저의 작품을 대학 캠퍼스에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U1대학교는 최근 대학본부 주관으로 '캠퍼스 아름답게 꾸미기 행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교직원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기부된 허 교수의 작품 3점은 본관 로비 등에 전시돼 학생들은 물론 대학을 찾는 외부인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도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중 일반계 고교 출신이 전체의 82.52%로 조사됐다. 전문대는 53.87%가 일반계 고교 출신이다. 2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도내 대학들의 입시에서 신입생들의 출신고교 유형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4년제 대학 신입생 1만7천403명 중 일반계 고교 출신이 1만4천492명으로 82.52%를 차지했다. 과학고 출신은 6명으로 0.02%, 외고·국제고 출신은 125명으로 1.25%, 예술고·체육고 출신은 86명으로 0.42%, 산업수요맞춤형고교 출신은 20명으로 0.1%, 특성화고출신은 879명으로 5.12%, 자율고 출신은 1천304명으로 6.43%, 영재학교 1명, 검정고시 219명으로 2.54%, 기타 311명 1.63%였다. 전문대는 6천441명 입학생 중 일반고 출신이 3천744명으로 53.87%, 과학고 1명(0.03%), 외고·국제고 출신이 13명(0.25%), 예술·체육고는 32명(0.25%), 산업수요맞춤형고교 38명(0.87%), 특성화고 1천984명으로 35.27%, 자율고 198명으로 3.13%, 검정고시가 221명으로 3.23%, 기타 210명 등으로 조사됐다. 일반계 고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유아교육과 김경화 교수가 미국 2018 TASH International Conference를 위한 프로포절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TASH는 1975년에 설립된 미국중증장애협회로서, 중증장애인들의 인권 및 통합을 위해 정책 및 연구에서 세계적인 리더십 역할을 하고 있다. SSCI 저널인 'Research and Practice for Persons with Severe Disabilities'를 발간하고 있으며, 해마다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국제학회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오는 11월 28~3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청주중앙인쇄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청주 인쇄집적지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소공인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청주시 수동 일원 인쇄집적지 소재 소공인 업체의 근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사업장 내 조명 및 집진 시설 보수 등 환경 유해 요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청주 인쇄집적지 소공인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청주중앙인쇄소공인지원센터(043-225-1027)로 문의 하면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IT융합학부 발명특허전공 학생들이 국제규모의 발명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6월 28일에서 7월 1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U1대 발명특허전공 참가학생 60명 전원이 수상했다. 특히 이들은 1인당 3건의 발명품을 출품해 복수로 수상하면서 금상 24명, 은상 38명, 동상 48명 특별상 1명 등 모두 111개의 상을 휩쓸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등 해외 28개국에서 총 380여점이 출품돼 자웅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상인 특별상을 수상한 김예은(2학년) 양은 "과분할 정도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모든 공을 지도교수님과 친구들에게돌리겠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노벨상에도 도전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2004년 개설된 U1대학교 발명특허전공 학생들은 10여 년 동안 전국의 모든 발명대회는 물론 국제대회까지 참가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교원과 학생들의 창업지원이 전문대보다는 4년제 대학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알리미가 발표한 '6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대학에서 창업을 한 교원은 22명으로 서원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원대는 지난해 12명의 교원이 창업을 해 2억5천360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들의 자본금은 모두 2천300만 원으로 큰 효과를 봤다. 이어 충북대가 6명의 교원이 창업을 해 모두 2억1천213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충북대의 창업자본금은 6천850만 원이었다. 건국대(글로컬)가 2명, 청주대와 한국교통대가 각각 1명의 교원이 창업을 했다. 전문대에서는 충청대가 유일하게 1명의 교원이 창업을 해 855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학생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동아리는 건국대(글)가 도내 대학 중 가장 많은 69개로 479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창업캠프와 경진대회도 7회 열어 1천882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세명대가 창업동아리 51개로 뒤를 이었고 충북대 40개, 서원대 38개, 청주대 37개, 교통대 16개, 유원대 8개, 극동대 5개, 꽃동네대가 1개 운영하고 있었다. 창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