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기록은 인간이 세상을 떠나기 전 내 인생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방법이다. 자서전은 일반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에게 한정된 것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기억록'의 자서전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안보화(38) 자서전 출판사 기억록 대표는 평범한 사람의 인생을 '자서전'이라는 기록을 통해 그들의 인생을 회고할 수 있도록 하고, 후손들에게 남김으로써 기억 속에 남을 수 있도록 한다. 안 대표가 운영하는 기억록의 주인공은 대부분 환갑을 지나 퇴직을 한 인생의 노년기를 맞은 이들이다. 주로 자식들이 부모님의 인생을 남겨두고자 하는 마음과 기념일을 맞아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안 대표가 자서전에 담고싶어 하는 내용은 자서전의 주인공이 배우자나 자식에게도 이야기하지 못 했던 마음속 깊이 담아둔 이야기들이다. 한 사람의 인생을 돌이켜봐야하는 만큼 자서전 작성을 위한 인터뷰는 주인공 당사자와 안 대표, 단 둘이 있는 상태에서 단 한 번, 두 시간 정도 진행된다. 공감력이 높은 안 대표가 두 시간 가량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고 울다보면 본인만이 가지고 있던 마음 속의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안 대표는 "가족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출신 근대 미술가인 정관(井觀) 김복진(1901~1940)을 기리는 미술상을 제정한다. 미술상 시상 부문과 수상 인원 등은 운영위원회가 결정한다. 운영위원회는 청주시립미술관장, 청주미술협회장, 청주민족미술협회장 등 7~12명으로 구성된다. 청주시장은 예산 범위 내에서 상금·상패 지급과 전시회 개최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복진 미술상 운영 조례안'을 오는 22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김복진은 옛 청원군(현 청주시 남이면) 출신 조각가다. 일본 도쿄미술학교 조각과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조선미술원을 설립했다. 주요 작품은 법주사 '미륵대불'(미완성), 금산사 '미륵전 본존상' 등이다. 지난 199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영동여행을 계획하면서 민주지산을 가고 싶어 근처 펜션을 검색해보니 별빛산방이라는 이름이 가장 많이 보인다. 영동역에서 30~40분 거리이지만 근처에 민주지산, 각호산, 도마령, 물한계곡이 있다고 하니 골고루 즐겨볼 겸 별빛산방에서 숙박하기로 했는데 1박 2일 동안 힐링하고 왔다. 별빛산방은 해발 700m에 자리 잡았다. 하늘과 가까운 숲에서 별이 쏟아지는 듯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시국에 자유롭게 숨 쉬는 것만으로도 마음과 몸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40평짜리에서 3명이 머물렀다. 나무로 집을 지었는데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10명이 자도 될 만큼 널찍한 구조와 규모다. 방이 두 칸이고 넓은 거실이 있다. 방도 넓어서 가족 모임으로도 충분할 듯하다. 주방에서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모든 기구가 갖추어져 있다. 냉장고, 냄비, 접시, 칼, 가위, 전기밥솥 등이 있으니 방문객들은 음식 재료만 준비해 가면 된다. 물은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고 하는데 물이 정말 좋다. 거실이 넓어 온 가족이 함께 와도 충분한 크기다. 아늑하게 꾸며놓은 공간이 시골집에 놀러 온 듯 정겹다. 투명하고 시원하게 전망을 볼 수 있도록 거실 한 편은
[충북일보] 우정공무원교육원은 오는 8월 31일까지 '2021 우체국 문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문화전은 23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29회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 등 2개의 응모 부문으로 구분된다. 각 부문의 작품 주제는 △우체국 이용과 관련된 이야기 △내가 생각하는 미래 우체국의 모습 △생활 속 우체국 모습 △우체국과 관련된 나만의 특별한 추억·경험담 등 '우체국'과 관련된 것으로 정하면 된다. 그림그리기는 △초등(저), 초등(고) 부문 △글짓기는 초등(저), 초등(고), 중·고등 부문으로 응모 할 수 있다. 홈스쿨링 학생도 나이에 해당하는 학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postcontest21.kr)를 통해 반드시 참가학생 성명으로 하고, 부문별 1인당 1개의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각 부문 별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을 비롯해 장려상 총 120명과 입선 600명 등 모두 800명에게 수상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진출 결과는 10월 6일 공모전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추후 수상자에게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김희경 우정공무원교육원장은 "우체국 문화전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주민 문화안전지대 '문화파출소 청원'이 오는 15일까지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예-코바늘 뜨개, 전통인형, 도자기 소품제작 △미술-실크스크린, 아크릴 △요리-수제청·과일잼 △홈패션-업사이클링 홈패션 △원예-플라워테라피 △영상제작-찰칵찰칵 스마트폰 동네자랑 등 6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당 1명씩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8~11월이며 수강생은 강사 선정 이후 모집한다. 수업은 주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원사진연구회 순회전시회가 지난달 29일부터 7월 2일일까지 괴산오성중 2층 드림갤러리에서 열린다.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교육문화원에서 후원하는 전시회는 사진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노력이 담긴 교사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로 20번째 전시회를 여는 충북교원사진연구회는 박종열(청석고 교장) 회장을 중심으로 50여명의 전·현직 교원들이 모여 작품활동을 한다. 매년 전시회를 열어 60여 점의 사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구회는 관람객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미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중에서는 서재원 교장과 유형근 교사가 참여했다. 서 교장은 "빛과 사물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정서를 순화하고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예총 증평지회 봉복남 회장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18회 지역신문의 날'기념식에서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봉 회장은 '찾아가는 국악강좌' 등을 통해 국악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봉 회장은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인 고 이은주 명창을 사사해 2004년 충북도 최초의 경기민요 전수자가로 2004년 민족문화예술대상, 2006년 서울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 있는 국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증평국악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사)한국예총 증평지회를 이끌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 회장은 "대중언론의 중심에 자리한 전국지역신문협회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국악 진흥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제47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주제로 운문과 산문, 사생 부문에 총 1천1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해 보다 2배나 증가된 작품이다. 심사 결과 대상(충북도교육감상)은 △초등저학년부 사생 조성윤(충주 성남초 2) △초등중·고학년부 사생 정은우(충주 금릉초 3) △중등부 운문 임수지(충주 예성여중 3) △고등부 산문 민슬기(충주 중산고 3)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충주시장상)은 김지후(청주 산성초 5), 우수상(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장주원(제천 대제중 1) 학생 등이 수상했다. 충주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대회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충주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장은 각 학교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충주
[충북일보] 예약을 통해 국립세종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는 인원이 7월 1일부터 하루 400명에서 700명으로 늘어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세종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이 이날부터 1.5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sejong.nl.go.kr) 참고. ☎ 044-900-920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문화도시 청주에 필요한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방법론이 달라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30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역문화의 힘을 키우는 청년 문화기획자 키움'을 주제로 진행한 9번째 매마수 문화포럼에서다. 이날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김정이 비커밍콜렉티브 대표는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이제 '되기(becoming)'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우리 모두는 이제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이 제작된 채로 배달되는 시대를 살고 있고, 그렇기에 애써 생각하거나 상상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역설적으로 자신의 삶조차 제대로 사유하고 기획해 본 적이 없으면서 타인의 사는 일에 개입하고 영향을 미치는 문화기획을 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기획이란 정답이 존재하는 '체험'이 아니라 각자마다 다른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경험'을 제공하는 일"이라며 "문화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문화기획자 스스로 경험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도시에 필요한 문화기획자를 키우기 위해서는 설사 더디더라도 '자신이 사는 일로부터의 문화기획'을 해보게 하고, 단순 체험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3일 오후 2~8시 금강스포츠공원(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551-106)에서 올해의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연다. 이에 따라 모두 420만 원의 상금을 걸고 행사에서 공연할 충청권 청소년 팀을 9월 9일까지 모집한다. ☏044-850-057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립무용단 지도위원으로 선발된 김지성(39) 수석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도위원은 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을 보좌하고 단원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상시 연습을 지도하며 단원과 예술감독의 가교역할을 한다. 지도위원으로 선발된 김지성 단원은 충남대학교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나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과 석사, 충남대학교에서 무용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04년 청주시립무용단에 입단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수석단원으로서 각종 공연의 주역은 물론 조안무까지 맡으며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다. 김지성 지도위원의 임기는 7월 1일 시작되며, 관련규정에 따라 매년 근무평정을 실시해 연임이 결정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