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조치원청사에서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리사이클링 캠페인은 세계환경의 달을 맞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근무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직원들이 직접 분리수거하는 등 작은 것부터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도 함께 참여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조치원청사 근무 임직원 80여명은 자체 쓰레기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공단은 지구환경 보호와 탄소절감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플로깅,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 온실가스 에너지절감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24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청주시 청원구 성모꽃마을(원장 박창환 신부)에 농촌사랑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모꽃마을은 지난 23년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서 암으로 고통받고 투병 중인 4천500여 환우의 심신 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올리는 교육을 진행하는 호스피스 시설이다. 이번에 전달한 농촌사랑기금은 농협 고객들이 NH농협카드 이용 시 국내 신용판매 이용액의 0.1%가 적립돼 조성된 기금이다. 박창환 성모꽃마을 원장은 "이번 내수농협의 지원 덕분에 암 환우들을 위한 건강 회복 프로그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는 내수농협에 감사드리며 그 정신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지역사회 활성화는 단순한 지원에 그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은 물론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는 25일 395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윤대성(54) 의원을 9대 후반기 의장을 선출했다. 윤 당선인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옛 주성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보은군 가 선거구에서 내리 2번 당선한 인물로 같은 당 박덕흠 국회의원의 심복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역에서 연송 적십자 봉사회 회장, 보은교육발전협의회 회장, 보은 청년회의소 부회장, 보은군 족구협회 회장, 보은군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윤 당선인은 "동료 의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내부 화합과 결속을 다져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집행부에 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군 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6명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으로 짜였다. 후반기 의장 선출에 불참한 국민의힘 김응철 의원 외 7명이 윤 당선인에게 표를 줬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견인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업인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6개월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제12기 충주중앙탑농업인대학 과정을 추진해 76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하게 됐다.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졸업식은 교육생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교육생 시상, 수료증 수여, 교육과정 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교육생 시상에는 △이찬종·김억수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이석영·박경숙 씨가 국회의원상 △권태종·김민회·심옥경·임정순·양경애·이난희·박천순·권순현 씨가 충주시장상 △권순민·이주연 씨가 충주시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중앙탑농업인대학은 총 4개학과(△과수육묘학과 △원예종묘학과 △치유농업학과 △가공창업학과)를 운영했고, 80명이 입학해 최종 76명이 수료했다. 특히 올해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은 농번기의 농업인 일정을 최대한 고려해 수요조사를 통한 농번기 보충교육을 실시하고, 교양과목 신설로 교육의 종합적 품질을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6개월 동안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단양읍 구경시장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예방수칙, 치매 조기 검진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 직원들은 치매 관련 홍보물을 지역 주민에게 나눠주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 인식개선, 치매 조기 검진,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프로그램, 치매 파트너 등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5일 단양 호국 참전유공자 기념탑에서 단양초, 단양중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수 교육장과 지원청 관계자, 단양초, 단양중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전용사들에게 헌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6.25전쟁 개전 초기 북한군의 진격을 1주일가량 지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던 단양 전투의 성과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6.25전쟁 기념행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며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의 뿌리가 된 수많은 희생에 대한 기억과 우리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라며 "6.25전쟁에서 실천한 애국과 가슴에 담은 자유민주주의를 평화와 번영의 동력으로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제도 설명회를 27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의회의원 후원회제도는 개정된 '정치자금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지금까지 지역구지방의회의원선거 후보자와 예비후보자만 후원회를 둘 수 있었지만 다음달 1일부터 지방의회의원도 후원회를 둘 수 있게 됐다. 세종선관위는 설명회를 통해 후원회 제도·설립 절차, 후원금 모금방법·준수사항, 정치후원금센터 이용방법, 정치자금 등 수입·지출 회계처리 실무, 정치자금 회계보고 등 정치자금 전반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경험을 갖기 위해 지난 24일 한수면 일원에서 줍깅에 나섰다. 이날 유아들은 유치원 교실에서 줍깅의 의미와 활동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 후 장갑과 쓰레기봉투, 집게를 챙겨 유치원 인근을 걸으며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줍깅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우리가 쓰레기를 주워서 지구가 덜 아파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구가 아프지 않게 해줄래요"라고 말했다. 유치원 담당 교사는 "유아들이 우리 마을을 걸으며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과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4 코리아오픈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4개, 은 1개, 동 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상국립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70명 등 130명이 참가했다. 세종시 선수들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는 지난 22일 열린 에페A, 플뢰레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튿날 사브르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같 은팀 박천희 선수도 이번 대회 플뢰레B에서 금메달, 에페B에서 은메달, 사브르B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지능형첨단부품산업 혁신인재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련 분야 연구실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기업과 대학 간 정보 교류, 기업 소개, 기술개발 동향 및 산학 R&D 프로젝트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별 강연으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주환 팀장의 '지능형첨단부품 기술동향 및 특허전략'과 ㈜네패스 김대용 본부장의 '네패스 신성장 기술 및 기업문화' 발표가 진행됐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능형첨단부품 분야는 충북이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체 현실과 대학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채용연계형 지역인재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통대 이상민 충북혁신클러스터 인력양성사업단장은 "실무중심형 스마트 융복합 계약Lab 운영과 현장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주 맞춤형 인력양성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5일 충주 교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주경찰서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현초,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어린이가 보이면 무조건 일단 정지 △좁은 골목길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안전보행 3원칙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이다. 또 교통안전수칙 현수막 게시, 피켓을 이용한 홍보, 학생들에게 필기구 세트 등 문구류 배부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박재삼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함께 어린이 우선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사계절 썰매장이 더운 여름밤을 날려줄 준비를 마쳤다. 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사계절 썰매장을 매일 밤 9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야간 개장은 여름방학 기간 중 관내 아동과 청소년에게 저녁 시간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단양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야간 개장을 위해 LED 경관 조명기구를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조명시설과 쉼터 데크를 정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단양 사계절 썰매장은 78m 길이의 슬로프에 6개의 레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13도의 경사면을 타고 내려오면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자동 컨베이어로 튜브를 운반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램펄린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즐거운 방학 나기에 안성맞춤이다. 썰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썰매장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기상 악화 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단양 사계절 썰매장(421-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 개장이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단양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