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문화체육회 이규승(64) 회장이 2024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모범 도민으로 선정돼 최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신니면 문화체육회장을 맡아 면민 화합과 번영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지난해는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길따라 예술로' 문화공연을 유치, 주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또 충주시 및 신니면 쌀전업농 회장 재직 시절 충주 미소진 쌀의 2년 연속(2013~2014) 대통령상 수상을 이끌어 지역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도 청년농업 발전을 위한 멘토로 활동하며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돌봄과 지원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했다. 이 회장은 "부족한 제가 모범 도민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항상 신니면을 위해 모범을 보여주시는 이 회장님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26일 '수질환경보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농업인단체, 지역 NGO, 주민대표 등 관련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농업용수 수질관리와 저수지 주변 생태계 보전 및 수질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주민들의 수질 및 환경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호암저수지 상류에서 '내 고향 물살리기 행사' 환경정화를 함께 벌였다. 참석자들은 버려진 각종 쓰레기 150㎏을 수거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경사지에 안전관리 현수막을 추가로 정비했다. 김상우 지사장은 "저수지 수질오염 및 생태 환경관리를 위해 연중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현안을 논의하는 등 저수지가 지역주민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장효민 교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열 번째 그래픽 디자인 전시회 '그곳의 마그넷'이 최근 충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관광기념품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마그넷 기념품의 이미지를 충주와 충청북도 청남대를 주제로 제작해 실제 제작한 제품들이 같이 전시되고 있다. 그동안 수집한 세계의 마그넷 기념품 중에서 선별한 각 나라의 마그넷도 같이 구성해 색다른 마그넷 기념품의 형상을 보며 느낄 수 있다. 장효민 교수는 "앞으로도 청주 이미지와 직지 시리즈 등 지역의 명소를 주제로 다양한 질감과 재질의 마그넷 디자인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디자인 관련 저서 14종 출간, 그래픽 작품전 10회 개최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연구 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다. 특히 아트 디렉터이자 디자이너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자문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7월 21일까지 계속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사무소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의무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농관원충주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1만1천600여농가가 점검 대상이다. 2020년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직불금 전액 수령을 위해서는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이행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지 형상·기능 유지 여부와 함께 올해부터 감액율이 5%에서 10%로 강화된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의무 준수사항 미이행 시 공익직불금 총액에서 10%가 감액되며, 동일 사항 반복 위반 시 감액률이 2배로 증가한다. 2023년 농지형상 미유지로 10% 감액된 농가가 2024년에도 같은 위반을 할 경우 20% 감액이 적용된다. 농관원 충주사무소 관계자는 "농가들이 공익직불금을 100% 수령할 수 있도록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무 준수사항 실천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시의회는 △제천시 사무의 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수완 의원) △제천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 조례안(박해윤 의원)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조례안 및 일반안 총 7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김수완 의원이 '김창규 시장의 정책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분석과 시정 개선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9대 후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7월 3일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는 26일 충주농협과 충주농협방울토마토 공선회로부터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방울토마토 50상자(50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공선회 홍진화 회장은 "매년 충주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지원해줘서 일손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강성림 소장은 "후원해 주신 충주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금년 하반기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국원초등학교 행복나래 합창단에 상장을 전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원초는 최근 충주소방서가 주최한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원초는 동요 '작은 영웅'을 개사해 부르며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수식은 합창단 지도교사와 합창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서는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국원초 행복나래 합창단은 오는 7월에 있을 '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 충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열심히 노력해 주신 합창단원과 지도교사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동요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고 안전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입학과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의왕캠퍼스 철마홀에서 제1차 '2024년 장애학생 대상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 대학 진학지원을 위해 세부적인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하고,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 기간 동안 재학생 멘토와 장애학생 멘티로 구성해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의왕 캠퍼스 곳곳의 학생 복지 시설을 안내했다.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와 일반고 및 특수학교 교직원, 재학생 멘토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철도운전 시뮬레이터 체험, 철도차량 VR/AR 교육 체험, 멘토와의 대화, 동아리 활동 발표회,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직업심리상담 등 다양한 대학생활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 학생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지원과 사회통합 역량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지역 국립대학교로써 사회적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은 총 2차로 진행되며, 7월 29일
[충북일보] 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이 35년 간의 소방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음성소방서는 26일 이달 말로 정년 퇴임하는 김 서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김 서장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화재진압분야에서 충북소방 최초로 1등을 차지, 직원들에게 특진의 기회 제공과 음성소방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는 소방발전을 위해 최신 소방기술 및 장비 도입에 앞장서고 소방관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전 대응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힘써왔다. 김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한 35년은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음성소방서가 더욱더 발전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1회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열었다. 교육정책자문위는 괴산증평교육의 주요 정책과 교육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기구다. 안종운 위원장을 비롯해 지자체, 지방의회, 교육계, 지역인사, 학생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애서는 온마을배움터 활성화 지원 방안, 작은학교 체육화합 한마당 운영계획(안), 2024 주요업무계획 등 3개의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안 위원장은 "교육정책자문위를 더욱 활성화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소통과 협력으로 성장하는 괴산증평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27일 충주캠퍼스에서 '2024 충북 스타트업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한다. LINC 3.0사업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충주캠퍼스 휴카페에서 낮 12시부터 진행되며, 창업 관련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율 원격 근무와 캐주얼한 프리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해 참가자들 간의 자유로운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와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특허·지식재산권, 세무, 정부지원사업, 창업/교육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발견하고, 충주 지역의 창업 문화와 네트워크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LINC 3.0 창업지원교육센터를 통해 다양한 창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토의 중심에서 '도약하는 옥천'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황규철 옥천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 황 군수는 지난 2년간 무엇보다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젊은 층이 자녀 교육을 위해 더는 인근 대도시로 전출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평생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중심도시 옥천 구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군은 평생교육원을 건립하고자 183억 원(도비 90억 원, 군비 93억 원)을 투는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현재 설계 공모 중이다. 창의 어울림센터 2층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확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운전면허 취득 비용 50만 원 지원, 오지마을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행복 교육 택시 운영, 군내 고등학생 국외 현장 체험학습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쳤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지난해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황 군수는 민선 8기 행복 드림 옥천 실현을 위해 내건 80개 공약 가운데 24건의 공약을 완료했다. 공약 이행률은 2024년 1분기 기준 61.67%다. 덕분에 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