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시가 충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수집 공모를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수집 공모는 충주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미술사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는 △1960년 이전에 출생한 충주 및 충북 북부권 연고 작가의 주요 작품 △1950~1990년대 충주 미술사 형성에 영향을 미친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구입과 기증을 통해 수집된 소장품은 연구 및 보존을 거쳐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관련 아카이브 구축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작가, 개인 소장자, 화랑, 법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매도신청 작품은 최대 2점, 기증의 경우 제한이 없다. 기증 신청은 연중 수시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입 또는 기증 대상작품으로 선정되며, 이르면 11월 중 충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립미술관은 호암근린공원 내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문체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서를 제출한 상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9일부터 '제천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시작했다. 송수연, 김진환, 홍석용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도로점용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개 차로 이상을 30일 초과 점용하는 공사의 경우, 시행자가 차량 흐름 유도 계획과 교통안내표지 설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교통소통대책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이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발의자인 송수연 의원은 "이 조례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혼잡 관련 사회적 비용 감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후 제339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문화사업 이벤트들을 개최한다. 오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JIMFF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진행한다. 제천 시내의 엽연초 살롱에서 매주 세 편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제천 청년들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고 자아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12월 11일까지 '2024 신나는예술여행 시네마 뮤지컬'을 전국 교정시설들을 순회하며 연다.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 '청춘쌍곡선'을 필름콘서트 형태로 재연하는 공연이다. 한편,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 영화제 기간 중에도 JIMFF OST페어, JIMFF FILM-MUSIC 라이브러리, JIMFFNIC 마켓, 생일파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국산화 실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개설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028년 개시를 목표로 총 사업비 127억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충주시는 HD현대인프라코어를 주관기관으로 해 충청북도, 고등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과 협업해 500㎾급 분산발전용 고효율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의 국산화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개발 및 고효율 성능·신뢰성 검증을 담당하고, 고등기술연구원은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실증 운전 및 사업모델 검증을 수행한다. 올해부터 2027년 6월까지 발전기 개발 및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2026년부터 충주 바이오그린수소 충전소에서 본격적인 실증 운영을 수행할 계획이다. 실증운영으로 생산된 전기는 바이오그린수소 충전소에 공급돼 소내 전력으로 활용된다. 시는 그린수소 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수소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수소 생산-유통-활용의 전주기 산업을 살펴보면 먼저 생산 분야는 음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 선발내용에 군민 투표 결과를 포함하기 위해 군민 투표를 운영한다. 군은 매해 분기마다 적극 행정 공무원을 자체 선발해 근평 가점, 성과급 최고 등급 등의 성과급을 부여하는 등 적극 행정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적극 행정에 대한 군민 공감을 얻고 홍보하기 위해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군민 투표 점수를 포함하기로 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할 예정이다. 투표 대상 내용은 △기업의 니즈와 원츠를 충족시켜 군 개청 이래 최대규모 투자유치 △진천군 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편식 메뉴 개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의 더 DREAM이다. 진천군민이라면 제한 없이 12일부터 19일까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의 주민 Talk 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대전광역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경찰청, 산림청 등 전국 30여개 행정·공공기관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공동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 행정·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정보보호 체계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각 기관별 개인정보보호 업무 우수사례 및 애로사항 공유, 관련 분야 전문가 초빙 강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개인정보 유출의 다양한 사례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최신 개인정보보호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설명회가 이뤄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들과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인사]세종시교육청 ◇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 △학교지원본부 교육지원부장 송현숙 ◇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교육원 교육연수부장 유우석 △감사관 청렴감찰담당 오기열 △교육복지과 교육복지담당 신동님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 △노사정책과 노사정책담당 정회택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학교안전과 원순아 △학교지원본부 박근희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임용 △미래기획관 윤선화 △학교정책과 이주화 △유초등교육과 박지현 서정아 △중등교육과 김중균 △교육복지과 원정화 △학교지원본부 김재균 조정희 허지혜 △진로교육원 김미영 ◇교장·원장 전직 △바른초 장홍재 △연서초 이강의 △한솔초(중임) 김정수 ◇교장·원장 전보 △산울유 민현숙 △소담유 김덕순 △종촌유 최재숙 △참샘유 김선효 △보람중 서재남 ◇교장·원장 승진 △두루유 정진숙 △새롬유 김미리 △슬기유 김지윤 △해들유 김덕자 △도담초 강승재 △새움초 주영옥 △참샘초 남윤제 △아름중 김민영 △한솔중 김영숙 ◇교장·원장 중임 △보람유 오명숙 △보람초 김묘중 △으뜸초 정영애 △전의중 이재붕 △아름고 권용병 ◇공모교장 △해밀초 최수형 ◇교장·원장 퇴직 △슬기유 김미숙 △소담유 이병인 △참샘유 이채숙
보은군 △5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12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오전 9시 보은군공설운동장 옥천군 △옥천군 행복 드림 아카데미 '그림책 작가' 강연=오전 10시 옥천군민도서관 영동군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 나눔 활동=오전 8시 영동군 여성회관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봉숭아꽃잔치가 10일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봉숭아꽃잔치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봉숭아꽃, 추억에 물들다'를 주제로 펼쳐졌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행사 기획부터 봉숭아꽃 식재 및 가꾸기, 행사장 조성 등 모든 과정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목받았다. 봉숭아둥이의 K-pop 퍼포먼스, 봉숭아 활용 콘텐츠, VR 승마체험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권영재 추진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행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숭아꽃물을 붉게 들이며 즐거워하는 가족들의 모습에서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며 "관내를 넘어 충주시의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16일까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융복합 문화콘텐츠 창작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예술과 공학의 장벽은 우리 마음속에만 존재한다'라는 주제로, 45세 이하의 시각·공연 전문예술인과 융복합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과학자, 엔지니어 등 기술인을 각 15명씩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의 해커톤 과정을 통해 4개의 최종 기획단을 구성하게 된다.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연말까지 실제 공연을 제작 및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충주권 예술가들의 공연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굴된 콘텐츠는 향후 국내외 관련 콘텐츠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지원,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행사다.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자치단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충주시는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가까이 일자리'를 목표로 △미래산업 고도화 △청년취업 세분화 △농업지원 네트워크화 △취약계층 안정화 등 4개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충주시의 고용률(15~64세)은 70.0%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양질의 일자리 지표인 상용근로자 수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충주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통해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독서심리상담사 2급' 자격취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8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심리상담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독서치료 개론, 계층별 독서치료 기법 등이 포함되며, 과정 수료 후 자격검정을 통해 민간자격인 '독서심리상담사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지역 사회의 독서문화 제공과 심리상담 전문 인력 양성, 취업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치료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1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마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