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대성회가 지난 26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양읍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초청해 '내 고장 알리기' 전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개 마을의 귀농·귀촌인 14명과 대성회 회원 12명 등 2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양읍 홍보 영상 시청, 귀농·귀촌 생활에 관한 질의응답, 성신양회 역사관 방문 순으로 이뤄졌다. 또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탐방해 평소 관광지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전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올누림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내 새로 생기는 시설에 대해 인지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도 만들었다. 김계현 회장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추세 속에서도 단양읍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열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초청에 응해주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리고 단양에 정착하시는 데에 유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진한 청풍호반 수상 항공 사업이 공전을 거듭하다 12년 만에 포기 절차에 들어간 모양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위해 확보했던 수자원공사의 수면 사용 동의가 지난해 말 종료됨에 따라 최근 갱신을 위해 수공 측과 협의 중이다. 시는 사업 방향이 결정되는 대로 수면 사용 동의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12년째 추진해 온 수상비행장 사업이 또다시 재검토 절차를 밟으며 청풍호 관광인프라 확대한다는 시의 전략에는 차질이 예상된다. 앞서 시는 2014년 40억원을 들여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에 수상비행장을 조성한 뒤 이를 민간 항공사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청풍호반 수상 항공 관광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민간 위탁사업자가 그동안 여러 차례 바뀌면서 파행을 거듭했고 2018년 시와 계약했던 마지막 민간사업자 A사마저 지난해 5월 철수했다. A사는 시와 임대계약하며 12인승 항공기 도입을 약속했으나 6인승만 운행하다 2021년 계약을 연장하지 못했다. 영업실적이 해마다 악화하면서 항공기 추가 도입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에 불복한 A사가 소송으로 맞섰으나 결국 시가 승소했고 시는 A사가 계
[충북일보] 단양군에 문화의 새 시대가 펼쳐졌다. 군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올누림센터'가 지난 26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라라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준혁 마술사의 '올누림' 브랜드텔링 카드 마술, 단양 드림합창단의 합창, 붓향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건립 유공 포상, 김문근 군수의 기념사와 조성룡 의장, 오영탁 도의원의 축사, 김영환 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 LED 터치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이준형 마술사의 '꿈을 심어주는 창의력 이야기', 김물길 작가의 '나를 찾아가는 여행' 강의, 이기훈 작가의 '09:47'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올누림센터는 총면적 6천447㎡, 지상 4층 규모로 올누림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작은 영화관, 가족센터 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문근 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누림센터에서 대성산을 관망하며 책을 읽고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
[충북일보] 단양군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연중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육 공백 가정에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아이의 복지를 증진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영아종일제(3∼36개월 이하)는 월 80∼200시간 이내, 시간제 기본형·종합형(3개월∼12세 이하)는 연 960간 이내,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12세 이하)는 질병 완치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본인부담금 선납 후 다음 달 20일 보호자 명의 신청 계좌로 환급되는 방식이다. 신청은 각 거주 읍·면사무소에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서 제출 시 본인부담금 지원 신청서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대표 여성 문학단체인 문향회가 제12회 전국여성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등단자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3편 이상)와 수필(2편 이상 또는 A4용지 2장 이내)이다. 작품은 바탕체 12포인트로 작성해 단일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 본문에는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고 표지에만 표기해야 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1명) 100만원, 금상(각 부문 1명) 50만원, 은상(각 부문 1명) 30만원, 동상(각 부문 2명) 20만원, 입선(각 부문 2명) 10만원 등이다. 안애정 회장은 "이미 발표된 작품이나 표절 작품, 등단 사실이 확인될 경우 수상이 취소되고 상금이 회수된다"고 강조했다. 입상자들은 문향회 회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되며, 시상식은 충주시 호암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시화전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은 문향회는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시화전, 문집 발간, 문학기행, 합평회 등 다양한 문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이 지난 26일 여성문화센터에서 9988행복지키미 및 생활시설 이용자 돌봄지원 참여자 150명에게 치매 파트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운식)와 연계해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치매 예방수칙과 역할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의 심각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치매 친화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치매가 일상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나뿐만 아니라 대상자와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니어클럽 김혜미 관장은 "치매는 고령화가 급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우리 사회가 계속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치매 예방에 앞장서는 적극적인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경로당 5개소에 '우리동네 소식알리미'를 설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함께 가꾸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게시판이 없어 각종 홍보물이 무질서하게 부착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파트 경로당 3개소를 제외한 5개 경로당 외벽에 시정 홍보 게시판이 설치된다. 주민자치위는 매달 주요 행정공지사항과 시정홍보물을 게시판에 부착해 경로당 이용객들이 시정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소식알리미' 설치로 교현2동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한 이런 노력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봉 위원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시정소식을 접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으로 행정 소식과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어르신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노인들께서 게시판을 눈여겨보시고, 필요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6일 2024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감염관리 표준지침에 따라 직무 성격상 생체분비물 및 각종 질병 감염원의 접촉이 불가피한 구조·구급대원의 안전관리와 환자와의 교차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류지노 서장과 김정혁 교수(명지병원 응급의학과) 등 10여 명이 참석해 △구급대원 건강관리 △위생관리 및 환경관리 △감염관리 이행 실태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류 서장은 "감염관리는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철저한 예방으로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회적기업 ㈜사람인충주돌봄이 최근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카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을 통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백수진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충주시 사회적기업으로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람인충주돌봄은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자원공사지원생활도우미 사업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착한카페 사람人'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사람인충주돌봄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허니물류가 충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2천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이어졌으며, 기부된 아이스크림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충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푸드뱅크 이용자 230여명과 80여개의 취약시설에 전달됐다. ㈜허니물류 이호석 대표는 "아이스크림을 받는 모든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정기적인 아이스크림 지원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6일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2024 찾아가는 자원 순환학교'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생활 속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소규모 유치원 4곳이 연합으로 진행했다. 이날 유아들은 커피박을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법을 알아본 후, 업사이클링 강사와 함께 커피박으로 만든 화분을 꾸미고 스칸디아 모스를 심었다. 한송초 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나, 우리, 지구 전체 환경에 관심을 가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 저소득층 20가구에 제철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새콤달콤 비타민 충전의 시간(부제 : 제철 과일바구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영양 보충을 위해 추진된 송학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과일 선정부터 과일바구니 제작·전달까지 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지사협 관계자는 "과일바구니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저소득 가구의 몸과 마음에 비타민이 충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부터 과일바구니 전달 사업을 시작해 3년간 저소득층 60가구에 정성을 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