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한 취업준비생 대상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직무·진로설명회가 13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2층 세미나1실에서 열렸다. 이번 직무·진로설명회는 현대모비스, 인팩, 남양공업이 참여해 강소·중견 자동차부품 전문기업과 취업 희망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칭 완화에 기여하고, 자동차산업 Value-Chain을 활용한 강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의 인지도 제고 및 미래 기술인력 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 인사전문가들이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Job Fair 시간을 마련, 우수한 인재들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취업을 적극 지원했다. 김성룡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한국의 중소·중견 자동차부품업체 중에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좋은 기업이 많이 있지만, 지방에 있어 우수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다수의 취업 희망자들은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직무 및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해 지원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직무·진로설명회를 통해 좋은 기업들과 훌륭한 인재들 간 취업 연계가 활성화 되어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가 완화
[충북일보] 충북도내 5개 전문대 등 전국 88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2019학년도 수시 입학정보박람회가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입시박람회는 도내 5개 전문대도 참여해 현직 진학상담교사와 대학 입학처의 1대1 진학상담 등 수험생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충북보과대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가 전문대학 입학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며 "전문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지역 대학을 많이 지원함에 따라 이번 전국단위 박람회외에 권역별로도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린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수험생의 진로에 맞는 진학을 위해, 현직 진학전문 교사,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의 1대1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헌법재판소의 교수 노조 허용 판결과 관련해 크게 긴장하고 있다.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판결이후 일부 교수단체들이 노조를 만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대학측으로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라는 것,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현재 일부 교수들 사이에서 노조 설립을 위한 의사를 대학측에 타진하고 있다"며 "대학발전을 위한 노조설립은 환영하지만 노조가 이익집단화 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A대학의 시간강사 B씨는 "시간강사들도 노조를 만들 수 있는 지에 대한 논의와 질문을 해놓은 상태"라며 "시간강사들도 권리를 찾기 위한 노조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학측이 시간강사들이 노조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에 긴장하고 있다"며 "현재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등에 노조설립을 위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대학교수회와 노조와의 대결양상과 어용노조에 대한 우려에 대해 대학에서는 긴장하고 있다. 어용노조는 국립대보다는 사립대에서 대학측이 일부 교수들을 종용해 노조설립을 지원하면서 대학운영에 노조를 방패막이로 삼을 우려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도내 한 사립대 교수회 관
[충북일보] 충북도내 사립중고교에 이사장의 6촌이내 교원이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해영(더불어민주당·부산연제)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사립학교 이사장의 6촌이내 교원은 모두 7명으로 조사됐다. 사학법인별로는 동성학원 서원학원 신명학원 영산학원 이산학원 일곡학원 한림학원 등 모두 7개 중고교에 7명의 교원이 있다. 김의원은 "최근 감사원의 사립학교 채용실태 점검 결과 다수의 채용비리가 작발됐다"며 "사학법인도 공공성과 책임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식품영양외식학부 호텔외식조리전공 류승열(2년)·오민하씨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대학생 라이브경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류승열·오민하씨는 어탕국수와 도리뱅뱅이 메뉴로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 중 금상을 차지했다. 올해 22회째 맞는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향토음식, 대학생라이브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진행됐으며 충주세계소방경기대회와 함께 진행돼 외국인 소방관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동아리협회 학생 40여명이 지난 11일 음성군 감곡면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감곡면에 소재하는 극동대 동아리협회 대학생 40여명은 문촌리 농가에서 고추따기 및 고추밭 잡초제거 등 생산적 일손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극동대는 작년에 감곡면과 생산적 일손봉사 자매결연 이후 올해 들어 3번째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영관 면장은 "올해 3번이나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농촌 일손을 덜어주는데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해 사회단체 등 봉사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농촌 일손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최고경영자 과정 3기 수료식이 지난 10일 오후 7시에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렸다. 최고경영자 과정은 자기 개발과 조직의 발전을 연구하고 학습함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에 수료한 NLS 3기는 기업체 대표, 금융인, 전문직 종사자 등 지역의 리더 28명이 지난 2017년 가을학기와 2018년 봄학기까지 1년의 다양한 비즈니스 경쟁력 및 인문, 교양 과정을 수료했다. 박용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수료하는 모든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리더들이 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수료후 에도 대학과 수료생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 최고경영자 과정은 24주 과정으로 다양한 인문학 및 생활밀착형 경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NLS 5기 입학생부터는 소속기업의 홍보영상 제작 및 TV홍보를 지원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8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선정'에서 충북도내 대학들이 모두 탈락했다. 다만 코어사업 지원대학 대학인 충북대만 인문분야 연구에 정부지원을 받고 있어 도내 대학들의 인문분야 지원이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인문사회과학적 통찰을 제시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11일 발표한 이번 사업에 충북도내 대학중 선정된 대학은 단 한곳도 없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부설연구소를 대학 내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대학의 전반적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05개 대학부설연구소에 1천752억 원을 지원했다. 또 개인연구자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 대학부설연구소가 중심이 돼 공동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대학중점연구소에 고용된 전임연구인력에 대해 연간 3천300만 원 이상(4대보험 포함)의 보수를 지급하고, 연구 공간 확보 등을 의무화함으로써 석‧박사급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들은 이 사업을 통해 지방대의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충청권의 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대학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 대학 공병영 총장은 11일 봉명고등학교와 청주농업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과, 시설현황, 장학금 제도 등 대학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학교의 장점을 설명하고 학생 모집에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충북도립대학이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우수대학이라는 점과, '컴퓨터드론과', '소방행정과'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신설되는 학과 소개, 입학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지역인재 키움 프로젝트 등 신규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대학의 강점을 알렸다. 충북도립대학은 12일에는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3개교를 방문하는 등 당분간 학생모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은 11일오후 상허산학협력관 220호에서 재학생 8명을 학생위원으로 임명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임명식에는 노영희 LINC+사업단장, 정연자 교육지원부장, 교육지원부 이진홍·오득균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학생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2018학년도 학생위원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LINC+사업 홍보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LINC+사업단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해 재학생의 시선에서 LINC+사업에 관한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노영희 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참여하고 싶은 사업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와 충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일방적 교육방식이 아닌 산업체와 같은 교육수요자로부터 요구받은 직무분야 및 과정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사회가 필요한 인력을 해당 산업체에 채용 연계하는 교육과정 지원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도내 6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및 도비 지원을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에 대응하여 대학과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강동대는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번 도비지원금으로 도서관 교육 환경을 개선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했다. 류정윤 총장은 "충북도 도비지원금을 뜻깊게 새기고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관내 사회맞춤형 참여 대학으로서 향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
[충북일보=세종] "해킹,개인정보 유출,사이버 테러…." 정보통신(IT) 기술이 발달하면서 최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이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정보보안 전문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서울 구로구)이 지난 7월 전국에서 선발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oB(Best of the Best·최고 중 최고)' 7기 교육생 160명 중에 고려대 세종캠퍼스 오병윤 군(18·사이버 보안 전공 18학번·휴학 중)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세종캠퍼스 학생이 BoB 교육생으로 뽑힌 것은 이 학교 개교 38년 이래 처음이다. 이번에 선발된 BoB에는 전국에서 1천여명이 지원, 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대 대학생이 대부분인 교육생들은 내년 3월까지 국내 최고 수준 전문가(멘토)들에게서 무료 교육 외에 교통비 지원도 받는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전문분야(팀) 별 프로젝트 수행을 한 뒤 내년 1~2월에는 경연을 거쳐 'TOP30(최우수 30명)'이 선발된다. 최종적으로 내년 3월 '그랑프리' 인증을 받는 10명(베스트 10)에게는 국외연수,창업 및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