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와 주식회사 현진금속이 R&D 연구 개발 분야의 발전과 함께 현장실습 및 연계 취업 인적 자원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황형서 취·창업지원처 장, 신희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를 비롯해 주식회사 현진금속 홍종국 대표, 홍현진 이사, 권경숙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실습 및 취업자원 역량 강화 그리고 연구 개발 분야 발전 도모를 주된 목적으로 추진됐다.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실습 경험으로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해 기관 또는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진금속 홍종국 대표 역시 "많은 세명대학교의 훌륭한 인재들이 현장 경험으로 더욱 성장하고 그 경험치를 바탕으로 우리 기관과 산업의 발전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구 개발 분야 발전 도모 등 지속해서 상호 교류는 물론 양 기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 / 이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지역 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지원단 연수를 진행했다. 지원청은 통합교육지원단을 운영하며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교육 환경과 더불어 행복한 통합학급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경기 김포 푸른솔중학교 이수현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모두가 행복한 우리 반(통합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과정 수정을 적용한 통합학급 운영 사례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존중한 통합교육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 통합교육 사례 중심의 교육방안 제시를 통해 통합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연수에 참여한 조윤지 교사는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수정에 대해 새롭게 배웠다"며 "현장에서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적극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원청 관계자는 "양질의 통합교육 실행이 특수교사 또는 통합학급 교사 어느 한쪽이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를 비롯한 학교 구성원 모두의 공동체 관계 형성을 통해 실현하는 것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분기 친절직원으로 행정과 이종엽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공무직 급여 업무 담당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담당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항상 친절하고 밝은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해 제천교육의 친절 이미지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분기별로 전 직원이 민원행정 서비스 자기평가를 실시하고 친절직원을 선정해 높은 수준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제도를 꾸준히 이어가 청 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객 중심의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다."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군민의 문화생활 인프라를 충족할 '올누림센터 개관'과 최신 의료 장비와 최고 의료인력을 갖춰 지역 의료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게 된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을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김 군수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단양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세계 속 단양 고유브랜드를 창출하겠다"며 "이는 단양이 문화·관광·고고·생태·경관 등을 결합한 국제적 관광지로 가는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또 시멘트 생산 지역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와 CCUS 허브-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못골 종합개발 등 단양군의 백년대계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단양군이 민선 8기 들어 인구감소세가 현저히 둔화하고 있다"며 "인구 3만 회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 28일 현도면 노산리 대청대교 일원에서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도전담의용소방대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8월 31일까지 대청대교에 고정 배치돼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으로 도민의 안전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선제 대응에 나선다. 발대식을 통해 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전교육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현장 배치 시민 수상구조대원 임무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실습 △수난사고 인명구조 요령 등이다. 신정식 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119시민수상구조대에게 감사드린다"며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8일 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비대면 화상 예방 교육을 했다. 화상 전문기관 베스티안 재단에서 이뤄진 이날 체험으로는 화상이란 무엇인지, 화상의 특성, 일상생활에서 어떤 화상의 위험이 있는지, 화상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 화상 사고를 입은 사람들의 인식개선 내용을 비대면 ZOOM 교육을 통해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화상으로부터 안전하고 아프지 않게 지켜주는 화상 예방 상식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이 끝난 후 유아들은 화상 예방 지킴이 임명장을 받고 부모님과 함께 보는 활동지를 통해 화상 예방 교육을 한 번 더 회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면사무소를 찾아 후원금 200만 원을 충북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십시일반 보태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 안명숙 민간위원장은 "후원의 뜻을 함께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같이 참여하게 돼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무한한 자긍심과 자발적 헌신을 바탕으로 봉사에 임하고 계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 단체와 협력으로 가곡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 지역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분기 청렴 유공 표창 대상자로 행정과 손지연 주무관을,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학교지원센터 김한나 주무관과 영춘중학교 김소영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지원청은 분기마다 부패 취약 분야 제도를 개선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제고에 이바지했거나 민원 서비스를 적극 실천해 고객만족도를 향상한 교직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손지연 주무관은 공정한 급여 및 지출 업무 처리로 청렴 의식 강화에 노력했고 김한나 주무관은 친절한 응대로 민원인 만족도 향상, 김소영 주무관은 친절·봉사하는 자세로 고객이 만족하는 교육행정 구현에 이바지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늘 열정적인 태도로 청렴한 행정,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실천해 온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단양교육을 위해 청렴, 친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 주재우 신임 소장이 7월 1일 부임한다. 주 소장은 1994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설악산, 북한산, 속리산, 본사 여러 처실을 거치며 다양한 정책 결정 및 현장 경험을 갖췄다. 그는 운문산관리단장, 본사 재난관리부장,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장, 소백산생태탐방원장을 두루 역임했다. 주 소장은 "소백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안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이 높은 수준의 탐방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으로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이 지난 28일 제천 어번케어센터 2층 로비에서 관광사업단 사업 홍보를 위한 제3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준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단장, 김주용 제천시청 관광과 관광기획팀장과 서포터즈단 단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총 20명이 선정됐으 제천지역 연고자 9명 및 지역 외 연고자 11명으로 나눠 모집했다. SNS 채널을 활용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1달간 공개모집 형태로 모집한 이들은 향후 관광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우선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관광사업단은 선정 기준을 사회적 영향력(인플루언서)을 갖추고 있는 사람과 SNS 채널 운영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외와 대학생으로 선정했다. 제3기 SNS 서포터즈는 홍보 극대화를 위해 KBS 개그콘서트 출신 쌍둥이 개그맨이자 가수인 이상민, 이상호을 공동단장 임명해 전국 지역에 제천 및 의림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민, 이상호 공동단장은 "무엇인가를 알리고자 하는 행위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우리는 제3기 SNS 서포터즈 단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8일 '생활 불편처리반'을 발대식을 열었다. 군은 군민 생활 깊숙한 곳까지 찾아가는 복지 정책의 하나로 '생활 불편처리반'을 창단했다. 이 생활 불편처리반은 전화 한 통이면 달려가 주택의 형광등, 콘센트, 세면대 수전, 방충망 교체 등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 주는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전기, 수도 등 전문 설비 기술자 2개 반 4명으로 구성돼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생활 불편처리반이 낫다'를 신조로 활동한다. 서비스 대상사는 단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 △고령층 가정 △한부모 가족 △조손가정이다. 주택 내 전기·수도 등 소규모 수리와 정비를 대상으로 하며 재료비 1회당 5만 원 이내(연 20만 원 제한)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 주거지는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한하며 관리주체가 있는 다가구 주택, 영업용 시설, 기관·단체, 종교단체, 공공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단양군 민원과 생활불편처리팀(420-7272)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문근 군수는 "생활 불편처리반이 군민의
[충북일보] 제천시가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일부 지역을 금주 구역을 지정·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금주 구역은 '제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되며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유치원, 버스정류장, 택시 승차장 등 784개소다. 올해 말까지 6개월 계도기간으로 운영되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금주 구역에서 음주하다가 적발되는 사람에게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제천시는 금주 구역 안내 스티커 부착 및 시내 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 각종 SNS 활용 등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폐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641-30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