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자식 같은 농작물로 이웃을 도운 한 60대 농부의 마음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단양군 적성면에 거주하는 농부 신상국(62)씨는 직접 재배한 햇양파 4천900㎏을 최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기탁했다. 신씨는 "농사는 자식을 키우는 일과 같다"며 정성 들여 재배한 햇양파를 급식소를 운영하는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을 만드는 봉사단체 21개소에 전달했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한 신 씨의 뜻에 합심해 군 주민복지과 직원들도 힘을 보태 이틀간 양파 포장과 배부 작업을 도왔다. 신씨는 "직접 농사지은 양파들로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히 단양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과 서울청과(주)가 지난 28일 남제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산물 유통 증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과 권장희 서울청과(주) 대표이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통한 농산물 유통증대로 농가 소득증대를 달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남제천농협은 지역 내에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서울청과(주)는 안정적인 출하를 지원하며 적극적인 농산물 가격 보장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및 상호이해증진, 친목 도모와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서울청과(주)는 남제천농협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출하 선급금 5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열었다. 류승인 조합장은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유통에 앞장서 농민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대책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추진 등 농민 실익 증
[충북일보] 증평 도안초등학교(교장 안효희)는 1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환경 조성 및 학생들의 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자녀안심그린숲을 완공했다. 증평군과 협약을 통해 조성한 이 사업은 교문 앞에 체험농장으로 활용되었던 0.3ha의 유휴부지를 활용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차도와 보행로를 분리하고 안전 녹지를 설치해 주변을 학생들의 휴게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업으로 차량회차로가 설치되고, 차도와의 사이에 띠녹지를 두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안효희 교장은 "증평군의 지원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자녀안심그린숲'이 완공돼 도심내 탄소 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연동화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렴의 가치를 담은 동화 '쥐똥재판'을 직원들이 직접 구연했다. 또 동화 내용과 연계해 청렴 문구가 적힌 포춘쿠키를 뽑는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달 1일자로 전입한 15명의 신규 직원들도 참여해 기존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충주교육청은 '청렴 이야기 보따리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는 교육장을 시작으로 매주 전 직원이 청렴 관련 경험이나 이야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이라는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충주교육가족 모두가 청렴 실천 의지를 새롭게 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부터 하반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총 53대 중 상반기 5대를 보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48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최대 300만 원이며, 특정 조건 충족 시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3개월 이상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시내 사업장이 있는 법인 및 기업이다. 대상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쾌적한 충주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6년에 열리는 65회 충북도민체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체전추진단을 조직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1일 출범한 도민체전추진단은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군내 경기장과 체육시설 보수 등 사전 준비활동을 펼친다. 군에서 충북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65회 도민체전에는 26개 종목에서 도내 11개 시·군 선수와 임원 5천여 명이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65회 충북도민체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단을 출범시켰다"며 "165만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우수부서와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1일 시상했다.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최우수 부서에는 보건정책과, 우수에는 수도사업소, 장려에는 건축과, 도시과가 선정돼 상장과 인센티브를 받았다. 마일리지 최우수 공무원에는 △김현진(맹동면) △장승원(도시과) △류찬걸(복지정책과) 주무관이 뽑혔다. 우수에는 △정승채(환경과) △서가연(민원과) △최승원(건축과)△김보성(맹동면)주무관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 감동의 민원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원처리 책임제는 법정민원 중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대상으로 처리에서 완료까지 과정을 모니터링해 처리 기간의 단축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민원 마일리지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간을 단축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우수 직원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저탄소 농업 실천을 위해 중간 물떼기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는 생육 단계별 논물관리가 필요한 작물로 모내기 이후에는 활착 촉진, 식상 경감, 잡초 발생 방지 등을 위해 논물을 깊이 댄다. 중간물떼기를 하면 헛 새끼 억제, 벼 뿌리 산소 공급으로 뿌리활력 유지, 도복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논 담수 시 유기물의 혐기성 분해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배출도 줄일 수 있어 손쉽게 저탄소 농업 실천이 가능하다. 중간물떼기 적기는 이삭 패기 40~30일 전인 7월 초~중순에 일반적으로 5~10일간 실시한다. 배수가 좋은 모래참흙은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로, 배수가 잘 안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강하게 해 금이 크게 가게 한다. 너무 일찍 중간 물떼기를 하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는 크나 질소 이용률이 떨어지고 잡초 발생이 많아지며, 반대로 너무 늦으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떨어진다. 중간 물떼기가 끝나면 벼 이삭이 팰 때까지는 물 걸러대기를 실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중간물떼기를 하면 뿌리가 깊게 뻗어 생육 후기
[충북일보] 증평군 20대 부군수로 김은영(여·58·사진) 전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이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1일 충혼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하고 이재영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부군수는 "군정목표인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그간 다양한 부처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군이 새로 추진할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인천 북구 계양2동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충북도 정책기획관실, 여성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남부출장소장,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착한가격업소'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증평군이 지정·관리하는 업소다. 현재 군에는 10개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군은 서민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지정에서 연중 수시 지정 방식으로 전환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증평군에 소재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에 대해 소비자에게 직접 소매단위로 물품·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부착, 종량제봉투 구입비 및 수도 요금, 맞춤형 인센티브(85만원 상당), 공공요금(100만원 상당)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소상공인 대상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증평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이메일, 팩스 혹은 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역의 평균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조직운영의 철학을 담은 공유가치로 '소명'을 선정하고 7월 1일 본사 대강당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임직원 공모와 국민 설문을 통해 전직원이 함께 나아갈 지향점으로서 공유가치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명(命)받은 가스안전을 수호하자'는 뜻으로 '소명'을 최종 선정했다. 공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00년위원회'와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MZ 10인 위원회'에서 공유가치에 대해 다양한 내재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여, 공유가치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박경국 사장은 선포식에 이어 공사 혁신 주니어보드인 'MZ 10인 위원회'와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오늘은 공사 미래 도약의 첫걸음"이라며 "소명을 바탕으로 가스안전 혁신과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오는 8월 30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 가당 연 60만 원씩 진천사랑카드,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도내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어업 경영체 정보 등록 농어가로,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천700만원(배우자 합산)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는 제외된다. 군은 지급 요건 검증,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후 10월에 첫 지급 할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2025년 4월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