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명숙)가 말복을 하루 앞둔 13일부터 3일간 무더위에 지친 증평소방서 대원들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매진(Imagine)은 비틀즈의 멤버였던 영국의 싱어 송라이터이자 반전 평화 운동가인 '존 레논'이 1971년에 발매한 동명의 앨범 오프닝 트랙에 수록된 타이틀곡이다.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이며 가수, 평화 운동가였던 그의 일본인 아내 오노 요코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레논은 오노 요코가 쓴 책 '그레이프프루트'에 수록된 시에서 영감을 받아 이 노래의 가사를 썼다고 한다. 솔로로 활동하며 작업한 존 레논의 두 번째 정규 음반 이매진은 그가 발매한 음반 중 가장 많이 팔린 싱글로 알려져 있는데, 영국에서만 170만 장 이상 팔렸다. 발매되자마자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이 곡은 1980년 레논이 암살된 뒤 역주행하여 다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었다. MBC에서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0위에 들었던 곡이기도 하다. 이매진의 노랫말을 통해 존 레논은 장벽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상상하며 종교나 인종간의 갈등에서 빚어지는 증오심을 버리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반전과 평화를 이루기 위한 무정부, 무신, 무소유를 요구하는 가사 내용 때문에 한때 방송 금지가 되기도 했지만, 9.11 미국 테러 사건 이후 미국의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이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43회 설성문화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최하는 4회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한국가요와 댄스를 사랑하고 자국 문화를 알리고 싶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장(010-9990-4845), 사무장(010-4233-2379)이 받는다. 예심을 통과한 8팀에게는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4회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 예심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음성군 새마을회관 2층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9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30분 43회 설성문화제 주무대(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상금은 △금상 200만원(1팀) △은상 100만원(1팀) △동상 50만원(1팀) △참가상 30만원(5팀)이다. 초대가수로 요요미, 할리퀸이 출연하며,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남기성 지회장은 "세계 각국의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외국인들의 관심과 참가 신청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충북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문화진흥기금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 추진을 위해 14일 '2025년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계획(안)' 간담회를 연다. 문화예술단체와 군민의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소통의 자리다. 군은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군 누리집을 통해 서면 의견 수렴하고 있다. 내년도 이 사업 계획(안)을 보면 문화예술 창작활동, 길거리 공연, 재능기부 문화예술 활동, 특화사업 4개 분야로 문학, 미술, 사진, 음악, 국악, 무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군은 이번 간담회와 서면 의견 수렴(2차), 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다음 달 이 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진흥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황규철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다. 군은 2022년 12월 충북 도내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하고 기금 사업을 추진했다. 기금 3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5억 원, 올해 8억 원을 확보했다. 내년까지 7억 원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확보한 15억 원의 예치 이자 4천100만 원을 재원으로 올해 16건의 문화진흥기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4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방학를 맞아 자녀들과 함께 음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 지역 공장을 찾아 견학하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수 있어서다. 팩토리투어는 기업체를 방문해 제품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해볼 수 있는 음성군만의 이색적인 산업관광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매년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다. 지난 9일 열린 7번째 여행은 ㈜풀무원을 시작으로 ㈜세모, 인터바스㈜, 수소안전뮤지엄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풀무원에서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고 두부와 관련된 건강밥상을 맛볼 수 있었다. ㈜세모에서는 세모스쿠알렌과 화장품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핸드워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터바스㈜에서는 나만의 욕실 타일을 만들어 보고 세계 최초 변기 타워를 관람했고, 수소안전뮤지엄에서는 재밌는 OX 퀴즈와 미디어아트, 4D 극장에서 수소산업 등을 체험해 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내년엔 운영 회차를 늘리고, 정기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관광객이 팩토리투어에
[충북일보] LG생활건강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3일 특별재난지역인 영동군에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후원했다.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이 지역엔 평균 276.5mm의 비가 내렸고, 군 전역에 심각한 인프라 손상과 주민 피해가 잇따랐다. 피해액은 공공시설 84억 원, 사유 시설 8억5천만 원을 넘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15일 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그 뒤 수해 가구를 위해 군내·외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피해복구 자원봉사와 생필품 등의 물품 후원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에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한 생필품 세트를 영동 나눔 푸드뱅크와 협의해 수해 가구와 불볕더위에 취약한 계층, 저소득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군민이 어려운 때에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군은 수해 가구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더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할 4대 분야 40개 과제의 청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이 열어가는 미래, '청년 딩동' 영동 청년 기본계획 NO. 1'을 비전으로 한 영동 형 청년 맞이 사업을 구성했다. 군은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 청년 정책위원회 등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최대한 사업에 반영했다. 4대 분야(과제) 계획은 일자리(16개 과제), 주거(7개 과제), 문화·복지(11개 과제), 참여(6개 과제)로 짜였다. 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815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지역에 안착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주민이 이평리~교사리 방면 접속도로 확장과 인도 개설을 요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체 사업비 61억2천300여만 원을 들여 보은읍 이평리 국도 25호선 이평교 재가설공사를 하고 있다. 교량 재가설 1개(길이 122m, 폭 12m), 교량철거 1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은 이 공사에 따른 이평리~교사리 방면 차량 정체 해결과 사고 예방을 위해 접속도로 확장과 인도 개설을 건의하고 있다. 이 구간 인근에 있는 보은여중·여고와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군 관계자는 "이 구간 통행인과 차량이 불편을 겪는 것에 공감한다"라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접속도로 확장과 인도 개설을 건의해 보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매곡면의 '그루터기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이현택)이 마을 곳곳에 방치해 놓은 빈집을 수리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매곡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목공 동아리를 조직하면서 빈집 수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과 2022년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전문성을 더 키웠고, 2023년 11월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 지원 컨설팅을 통해 '그루터기 사회적 협동조합'을 공식적으로 설립했다. 빈집 소유자와 농촌 주거를 원하는 사람을 연결해 현재까지 매곡면과 추풍령면에 있는 4채의 빈집을 수리, 귀농·귀촌인과 다문화가정 등에 제공했다. 그루터기 협동조합은 영동읍의 빈집 수리에도 나섰다. 군 지역활성화센터에서 '나눔의 기쁨, 찾아가는 감동'을 주제로 추진하는 영동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시골 빈집을 청소하고 수리하면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된다"라며 "더 많은 빈집을 확보해 영동에 정착을 꿈꾸는 이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는 지난 12일 군 여성회관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과 향을 담은 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란 제목의 사업이다. 이 단체는 질은 좋으나 외관상의 문제로 상품 가치를 잃어 판매하기 어려운 제철 과일을 구매해 잼, 조림 등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계층에 나눠주고 있다. 올해도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사업의 하나로 딸기잼과 열무김치를 만들어 나눔을 펼쳤다. 이날 만든 복숭아 통조림은 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복숭아 농가와 이웃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13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귀농 귀촌인 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대추재배 교육, 영농기술 교육 알림, 심폐소생술 실습, 선배 귀농 귀촌인과의 상담 등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내용으로 꾸몄다. 귀농 귀촌인의 어려움과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해준 선배 귀농 귀촌인과의 대화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엽 군 스마트 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의 귀농 귀촌 지원사업을 알렸다"라며 "앞으로 귀농 귀촌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정지역인 대청호 주변에서 생산한 옥천 복숭아가 대전 소비자 입맛 공략에 성공했다. 군은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12~13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판촉 행사를 펼쳤다. 군 복숭아연합회와 직거래 장터협의회원의 참여 속에 열린 판촉 행사는 대전시청 로비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판촉 행사를 펼친 이틀간 옥천 복숭아 800상자를 판매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 외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9월 말까지 우체국 쇼핑몰의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기획관'을 통해 고품질의 포도와 복숭아를 판매한다. 옥천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진한 과즙을 자랑한다. 이 지역 1천28 농가가 424ha의 면적에서 연간 4천908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로 판촉 행사를 했다"라며 "대청호 주변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해 다른 지역 복숭아보다 향과 맛이 뛰어난 옥천 복숭아를 더 전략적으로 홍보할 생각"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