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가 지역 상생화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두번째 행사인 혜민(사진)스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은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이 대학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대한민국의 힐링멘토인 혜민스님이 '영동군민 초청 마음치유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마음치유 콘서트는 지역주민과의 화합 및 상생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다양한 내용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혜민스님은 미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석사 및 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 박사를 취득하고 매사추세츠 주의 Hampshire College에서 종교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뉴욕 불광선원 부주지를 맡고 있다. 현재 마음치유학교 교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과 트위트와 페이스북을 통하여 소통하며 카카오스토리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에서도 스님의 글을 기고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간식도 제공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실용음악과가 오는 7일 오후 6시 대학 문예관 아트홀에서 가족, 선후배를 초청한 가운데 제12회 졸업연주회를 개최한다. 12회째 맞는 이번 졸업연주회의 주제는 '음악충심(音樂忠心)'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성인재직자인 노은영씨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를 시작으로 보컬 이예림 학생의 'As I am', 작곡 서동범 학생의 'Compass'에 이어 보컬 이주헌, 김선모, 김동휘, 작곡 김민철 학생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또 K-Pop 댄스전공 김다희, 이지윤 학생의 'K-Pop Medley'에 이어 졸업생 30명 전원이 무대에 올라 'The Dreamers'를 합창하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연주회는 기악전공 학생들에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수들이 참여하여 연주회의 수준을 높여 주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연주하면서 배우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문희 학과장은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주회가 2년제의 마침을 의미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4년제 전공심화학습 과정에 지원, 또 다른 시작점에 서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충청대 실용음악과는 청주지역의 유일한
[충북일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수능'으로 고3 수험생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3일 입시전문기관 진학사가 '고3 대상 수능 평가 및 정시지원 계획' 설문조사 결과 고교 3학년 수험생 10명 중 8명이 1교시 국어영역을 가장 어렵게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34%는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주어진 3번의 기회를 하향·적정·상향지원 등 '1승1무1패' 전략으로 대학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23~27일 진학사가 자사 회원 983명(인문계열 570명, 자연계열 4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8.7%(774명)는 이번 수능에서 국어영역이 가장 어려웠다고 답했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열이 80.0%(456명), 자연계열이 77.0%(318명)로 집계됐다. 이번 수능에서는 국어영역이 '불수능'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가장 쉬웠던 영역은 전체 응답자의 43.5%(428명)가 탐구영역으로 답했다. 인문계열은 탐구영역(52.8%)을 지목했지만 자연계열은 수학(39.7%)을 가장 쉬운 과목으로 평가했다. 대입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서는 이른바 '1승1무1패' 전략으로 가겠다는
[충북일보] 충북대가 5년연속 학생만족도 1위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3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해 실시한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립대 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전국 10개의 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를 대상으로 대학별 1~4학년 재학생 250여명에게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충북대는 지난해보다 1.3% 향상한 79점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충북대는 그동안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창업교육우수대학 선정, 정시입학생 수능평균 상승 등의 성과를 이뤘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과학기술2관 316호실에 최근 '메이커스 전스룸(Makers Jeon's Room)'이라는 간판이 붙었다. 이 방은 지난해 3월 불의의 사고로 59세에 작고한 고(故) 전태웅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의 유족들이 학교에 낸 기부금 중 일부로 만들어졌다. 최근 이공계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용어인 '메이커스'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기획하고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보려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각종 첨단 장비가 갖춰진 이 방은 앞으로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세미나, 회의, 연구 등의 용도로 쓰게 된다. 학교측은 지난달 30일 고인의 유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소식도 열었다. 서울대 계산통계학과에서 학·석사,미국 일리노이공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1995년부터 2017년까지 22년간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유족들은 평소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6월 학과에 2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10년에 걸쳐 2억 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에 학교측은 '전태웅 교수 장학금'을 만들어 지금까지 총 27명의 학생에게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은 베트남교통통신대학교(UTC) 와 공동으로 '2018 한-베 철도 심포지엄'을 가졌다. 지난2일 베트남교통통신대학교 하노이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 황준 교수 등 실무진과 베트남 UTC 뉴엔 녹 롱(NGUYEN NGOC LONG)총장을 비롯한 15명의 교수, 베트남 VNR(베트남 철도청) 대표 및 실무진, 충북 수송기계부품산업 6개사, 42인터네셔널 등 8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베트남의 철도시스템 및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 철도 산업의 경험과 선진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관련 유망제품을 보유한 충북기업 6개사(서한산업(주),(주)아세아테크, (주)임진에스티, 케스케이드테크, (주)태정기공, 파인드몰드)가 참석해 철도 건설 산업, 교통, 수송기계소재부품 관련 한-베 양국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소개 등 12개의 기술 및 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교통대와 베트남교통통신대학교는 한국의 철도 기술과 관련 제품의 수출 활성화, 양국 철도관련 전문가 정책훈련, 공동기술개발을 목적으로 2019년 1월까지 베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 와인식음료학과 학생들이 지난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2018 8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의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 경기대회에서 또 수상햇다. (사)대구음식문화포럼과 (주)문화뱅크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대한칵테일조주협회와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에서 진행한 본 대회는 커피를 베이스로 칵테일을 만들어 내고 그 레시피의 독창성, 창작메뉴가 갖고 있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칵테일의 맛 등을 평가하는 대회로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약 50여명 참석했다. 이 무대에 유원대학교 와인식음료학과 최은현(3학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칵테일 제조 기술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또 김지현(1학년) 학생은 조주기술상을 수상해 칵테일을 만드는 탁월한 테크닉을 인정받았고, 은상을 차지한 최은현 학생은 지난 주말에 열린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2등을 차지한지 불과 1주일 만에 전혀 다른 분야의 대회인 커피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또다시 은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학생들을 지도한 와인식음료학과 유병호 교수는 "우리 유원대학교 와인식음료학과는 와인뿐만 아니라 전통주, 커피, 칵테일, 워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정시모집을 앞두고 전형료 인하와 지원자 감소로 대학홍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2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달 끝난 올해 수시모집은 성공했으나 5일 수능성적 발표와 함께 정시모집 홍보에 들어가야 하나 전형료 인하와 함께 홍보비 지출이 줄어든데다 지원자 감소 등으로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가 지난해 수시모집부터 입학전형료 인하를 요구하면서 대학이 당초 책정했던 입학전형료가 대학별로 평균 15% 정도 인하돼 도내 대학들은 예산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도내 대학들의 입학전형료는 평균 4만8천원이다. 이와함께 올해 들어서도 입학전형료의 '대학 입학전형 관련 수입·지출의 항목 및 산정방법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면서 5% 정도 인하됐다. 지금까지는 입학전형료 기준이 없었으나 교육부가 입학전형료 산정근거를 구체화하고 지출 가능한 수당도 6가지로 규정한 것이다. 입학전형료의 규정된 내용을 보면 입학정원에 따라 20~40%까지 사용할 수 있었던 홍보비도 총 지출액의 15~35%로 5%p줄인데다 수입항목을 '입학전형료'에서 '수당'과 '경비'로 구분했다. 수당은 해당 금액 내에서 입학전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에게 지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최근 3년간 교수 채용에 '꼼수'를 부린 반면 전문대들은 정석대로 채용해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고민에 빠져 있다. 29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내년부터 시행되는 강사법을 앞두고 대학들이 전임교원 채용 축소, 시간강사 줄이기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대학들이 시간강사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전임교원의 강의시수를 늘리고 강의전담교수 채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충북도내 대학들의 총 전임교원(정교수 부교수 조교수)은 지난 2016년 3천692명이었으나 올해 3천925명으로 233명이 늘어났다. 전임교원이 늘어났으나 4년제 대학의 경우는 2016년 3천370명에서 3천243명으로 오히려 127명이 감소했다. 반면 전문대는 2016년 482명에서 2018년 718명으로 236명이 늘어나 대조를 보였다. 결국 4년제 대학들은 교수 채용을 줄이는 '꼼수'를, 전문대는 정부의 지침을 정석대로 잘 이행해 왔던 것이다. 국립대의 경우 충북대는 2016년에 비해 1명이 줄어들었고, 한국교원대는 2명이 늘어났다. 교통대는 17명이
[충북일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강사법(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내년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또한 간호대학도 2020학년도부터 지역인재특별전형을 실시하고 학자금 지원대성에 초중고교 재학생도 포함된다. 충북도교육청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관련 23개 법안이 의결되면서 교육관련 23개 법안이 통과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강사법이 8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된 '대학 강사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강사임용시 서면계약용 △임용 기간 1년 이상 보장 △강사 재임용 절차 3년까지 보장 △방학 기간 임금 지급 △강사에게 교원 신분 부여 △겸·초빙교원도 1년이상 임용준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인재특별전형 대상에 간호대학이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국의 지방대학들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인재특별전형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를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고 있다. 대상은 의과대와 한의과대, 치과대, 약학대 등이었으나 이번에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육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간호대학이 추가됐다. 적용 시기는 2020학년도부터다.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힘쓰는 통학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2018 통학버스 친절기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통학버스 친절기사 선발을 통한 친절서비스 통학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통해 총 3분의 친절기사님을 선발해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과 부상을 시상하였다. 통학버스 친절기사는 김학래, 이용준, 정도영 기사님으로 단순히 학생들의 통학을 책임지는 것을 넘어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노력을 통해 친절기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류정윤 총장은 "재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애쓰시는 강동대 통학기사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동대는 재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위해 △교통카드 단말기 탑재 △GPS실시간위치관제 △PDA승차관리시스템 도입 등 혁신적인 통학버스운영시스템으로 45대의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충주·청주권 등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창업지원단(창업문화활성화센터·창업보육센터)이 주관한 제2회 KOREA청년창업페스티벌이 30일~2일까지 캠퍼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렸다.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지식재산센터, 충주상공회의소, 건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협의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제2회 KOREA청년창업페스티벌은 캠퍼스 내 창업문화 확산과 지역기관 협력을 통한 창업 도전환경 조성,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 및 창업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창업경진대회(창업콜로키움)△창업 성과전시회(스타트업페어)△창업교육(R&D기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창업특강(명사특강, 동문특강)△충북지역 창업교류회 및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 네트워킹 데이 등이 진행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