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한강수력본부가 괴산댐 월류 현상을 막기 위해 기상특보 때 비상점검 터널을 추가 개방한다. 한수원은 4일 괴산군 칠성면 괴산수력발전소에서 '언론사 초청 괴산댐 홍수대응 운영방식 개선안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수원이 공개한 개선안은 수문을 선제적으로 개방하되, 상황이 위급하면 비상점검터널을 추가 개방한다는 것이다. 홍수기(6월21~9월20일)에는 괴산댐 운영 수위를 종전 133m에서 3m 하향 조정한 130m로 유지하되, 호우·태풍특보가 3개 시·군(청주시·보은군·괴산군)에 발령되면 전체 7개 수문을 선제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면 초당 2천710t을 방류할 수 있다.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이와 함께 비상특보 등 필요한 경우 홍수조절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비상점검터널을 추가 개방한다. 비상점검터널은 7번 수문 하부에 설치돼 있는데, 초당 50t을 방류할 수 있다. 이런 개선방안은 5개 기관(한강홍수통제소·원주지방환경청·충북도·괴산군·한국수력원자력)이 수차례 협의한 후 지난 3월 '한강수계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에서 심의·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7개 체육시설이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인증시설로 등록돼 시행된다. 4일 공단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서충주국민체육센터, 환경체육센터, 호암체육관, 호암제2체육관, 서충주생활체육공원 등이다. '튼튼머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 및 체력증진 교실에 참여하거나 인증 체육시설에서 30분 이상 스포츠활동을 할 경우 1천~3천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개인별 연간 최대 4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제로페이 가맹시설에서 스포츠용품 구매, 병·의원 진료 및 약제비로 사용할 수 있다. 11세 이상 전 국민이 가입 가능하며, 스포츠활동 참여 전후 QR코드 인증으로 자동 적립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충주시민이 일상생활 속 스포츠를 즐겁게 운동하길 바라며, 앞으로 충주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로타리클럽이 제천시 실버복지관에 쌀 500㎏을 후원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쌀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및 취약 계층 가정에 안정적인 식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광호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양미 관장은 "제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제천로타리클럽은 이번 쌀 후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5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전반기를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반환점을 돈 충주시의회의 후반기 첫 회기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향후 2년간 제9대 후반기 충주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또 8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며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법인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해 누락된 취득세를 추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858개 법인을 대상으로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기획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세무조사를 통해 128개 법인에서 취득세 10억1천600만원을 추징했다. 시는 국세청에서 제공한 2018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귀속분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연계 자료를 활용해 주식변동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과점주주가 됐거나 기존 과점주주 중 주식 지분 비율이 증가한 법인에 대해 법인 장부 등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취득세 신고 누락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대상은 친족관계, 경제적 연관관계, 경영지배 관계 등 세법에서 규정하는 특수관계인이 비상장법인에서 발행한 주식의 50%를 초과해 취득하면서 그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이다. 과점주주가 법인의 재산을 임의 처분 하거나 관리 운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어 사실상 그 재산을 직접 소유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봐 취득세를 부담하도록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신고해주시기 바란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 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두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직원 9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전문관이 그동안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특별(악성·고질)민원의 유형, 특성 및 행태 △사례별 응대요령 △민원 응대의 기본자세 △특별민원 처리 정석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악성민원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4일 하소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배식봉사에는 임경호 서장 등 제천경찰서 직원 10명, 지역봉사단체인 선우라이온스클럽 회원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노종숙 선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 배식 봉사에 임경호 서장님과 제천경찰서 직원들이 동참해 주셔서 회원들의 일손을 덜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 협력 단체와 협업해 사회 전반에 훈훈한 온정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음성품바축제에는 30만154명이 방문했고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는 153억 원으로 분석됐다. 음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과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군은 축제기간 교통 질서유지, 안전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기여한 관계자를 축제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음성품바축제 참여 지원 유공에는 △음성읍 이장협의회 조용관 △금왕읍 주민자치회 이상만 △소이면 라인댄스교실 장현정 △원남면 주민자치회 최혜영 △맹동면 주민자치회 연연흠 △대소면 노인회 정영길 △삼성면 주민자치회 조제동 △생극면 주민자치회 김근수 △감곡면 주민자치회 이필원 씨가 수상했다. 축제 운영 유공에는 △음성경찰서 황인호 △음성소방서 이희철 △음성예총 강소진 △음성예총 김소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이영미·이민하·김현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음성군지회 권영서 △EBC 충북 헌병전우회 김용인 △감곡면 자원봉사자치회 배현숙 △감곡면 자율방범대 박정민 △바르게살기운동 금왕읍위원회 오춘조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이미정 △음성군 노인복지관 임혜란 △대한적십자음성지구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2024년 소방안전 표어& 포스터& 사진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이 국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과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예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표어(캘리그라피 표현)와 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 사진 등 3가지로 대한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방안전문화(불조심) 확산과 관련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을 담으면 된다. 작품 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https://fire.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온라인 심사와 공개검증, 외부전문가 심의를 거쳐 10월 7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분야별로 15점을 선정해 1천 2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77회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안전 공감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제작돼 전국에 배포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노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지난 3~4일 생명 숲 100세 힐링센터에서 '요리하는 할배들의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요리경연대회 주제는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김치 베이컨 유부초밥'이었다. 군 노인복지관은 음식의 맛과 모양뿐만 아니라 청결도, 조리 기구 안전 사용, 조리 숙련 정도 등을 심사해 요리왕 2명, 으뜸상 2명을 뽑았다. 참가자 모두 참가상을 받았다. 이날 요리한 음식은 군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30명에게 전달했다. 오 관장은 "앞으로 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행복한 생활을 돕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적극 행정 우수사례와 이를 추진한 공무원 17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 행정 사례들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과 2차 사전심사(온라인 투표, 부서장 심사), 3차 현장 발표 등을 종합해 우수공무원을 뽑았다. 이 가운데 이동관 성장정책과 주무관의 사례인 '옥천의 100년 먹거리-보통교부세 매년 8억 세입 증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사례는 군 환경 규제 면적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이 많은 행위를 제한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교부세 산정 때 혜택받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하도록 건의한 내용이다. 임현중 환경과 주무관의 '금강수계 최초 수변구역 지정 해제 추진'등은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는 금강수계 최초로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지정 해제(107필지, 7만1천26㎡)를 추진해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의 이중 규제로 고통받는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례다. 군은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한 최우수 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성과급 최고등급,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과 국외연수, 장려 공무원에게 포상 휴가와 성과급 혜택을 줬다. 옥천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가 지난 4월부터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이트볼을 통한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충청북도교육청의 '세대공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학교' 선정에 따라 시작됐다. 충주시 노인회 소속 단월 게이트볼 장봉래 회장, 조광희 사무장이 매주 2시간씩 학생들을 지도하며 세대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단월초는 2024년 중점교육으로 건강 체육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게이트볼 외에도 사제동행 놀이 활동, 몸 활동 뉴스포츠, 음악줄넘기, 승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연지(4년) 학생은 "할아버지 선생님과 함께 게이트볼을 하게 돼 재밌고 앞으로 할아버지와 함께 운동을 열심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미 교장은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배우고 공감 능력과 끼를 키워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