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보건과학대(총장 송승호)는 29일 합동강의실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그린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방안 수립'을 주제로 2회 에코그린캠퍼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환경공단, 충북환경산림국, 전국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그린캠퍼스 사업의 추진과정(한국환경공단 김종익 과장) △지자체 인벤토리 구축의 필요성과 방안(한국환경공단 안성준 과장)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우수사례(충북보과대 그린캠퍼스사업단 최현식 단장)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충북도내 대학의 그린캠퍼스 활성화 방안(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 △전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 협력방안(경기그린캠퍼스협의회·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전국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친환경문화조성과 친환경생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을 주관한 충북보건과학대는 2013년(2015년까지) 처음으로 그린캠퍼스에 선정된데 이어 이듬해 그린캠퍼스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2021년까지) 다시 그린캠퍼스에 선정되면서 충북의 친환경 문화 확산과 인재양성,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중원대학교는 29일 학내 교무회의실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교육자원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년 중원대 총장, 송승호 보건과학대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협약식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학점 교류, 안전교육 등 교육 분야 교류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신·편입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우대 △유학생 연계 선발시 우대 △시설물 상호 이용 등이다. 송승호 보과대 총장은 "두 대학이 축적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공유해 실질적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년 중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간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를 비롯한 충청권 8개 국립대학이 2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3층 우암홀에서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혁신센터를 발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공동교육혁신센터는 충청권 8개 국립대학의 교수학습 자원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혁신을 지원하고 대학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충북대·공주교육대·공주대·청주교육대·충남대·한국교원대·한국교통대·한밭대학교 등 8개 대학 총장, 교육부 관계자, 운영위원회·실무추진위원회 위원, 공동교육혁신센터 연구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충청권 국립대학은 공동교육혁신센터를 통해 앞으로 △국립대학 공동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수립 △교수학습 자원·우수 교육혁신 사례 공유 △공동 교육혁신센터를 활용한 고등교육 책무성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충청권 8개 국립대학은 출범식을 마친 뒤 대학별 교육혁신 프로그램, 교육과정 혁신, 대학교육 성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1회 교육혁신 성과포럼에서 충북대 이길재 교육혁신연구원장은 '혁신경영정보시스템(ISIE) 구축과 운영'에 대해 발표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는 대학원 조직과 학생들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8일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들과 담당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1층에서 대학원정책실 개소식을 가졌다. 충북대는 연구 분야의 경쟁력과 균형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대학 연구기반과 환경개선을 위해 대학원정책실을 마련했다. 대학원정책실은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의 입시, 교과과정, 학사관리, 학위수여, 장학금 등 대학원업무를 맡아 대학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행정을 펼치게 된다. 김수갑 총장은 "대학원정책실 개소를 통해 대학원 운영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연구역량을 높이는 등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문재인 대통령의 '정시전형 확대' 관련 시정 연설이후 밝힌 교육부의 서울 일부대학에 대한 정시비율확대 방침에 깊은 우려와 함께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5일 '미래지향적 통찰이 빠진 정시전형 확대는 시행착오를 되풀이할 뿐'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공정과 차별의 폐해를 극복하는 것이 풀어야 할 과제이지만, 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시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시의 확대는 수능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이에 따라 공교육 붕괴와 사교육 증가라는 교육의 황폐화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며 "특히 고교 교육은 문제풀이 중심으로 또 다시 교실 수업이 붕괴될까 걱정이 앞선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생부 종합전형이 모두를 충족시킬 완벽한 입시체제는 아니지만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학생들이 수업을 선택하고, 적극 참여하며, 그 과정을 바탕으로 평가를 받고 피드백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교육의 본질"이라며 "우리가 집중할 것은 과거의 교육으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와 입시의 과정에서 불공정과 불공평의 문제를 드러내고 그 문제를 공동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다음달 3일까지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초보 창업가를 대상으로 '일반인 실전 창업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 CBNU 창업학교 2단계'인 이번 강좌에서는 '매력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정부지원금 활용법'을 주제로 기업가정신의 이해와 창업기초역량 강화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11월 5~8일 주중 오전 9시 ~ 오후 6시, 총 4회 30시간 과정으로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205호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무료다. 신청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료자에게는 △창업지원단장 명의 수료증 발급(전체광좌 85%이상 이수) △맞춤형 멘토링 지원 △창업지원단 프로그램 연계지원 △충북대학교 BI입주시 우대 △내년도 창업 아이템 사업화 과제 신청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1년도부터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으로부터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창업 노하우와 창업보육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충북대의 창업핵심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에 우석대 진천캠퍼스에 이어 한국체육대 진천캠퍼스가 들어선다. 진천군은 25일 한국체육대학교 진천캠퍼스 유치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이날 서울 송파구 한체대(총장 안용규)를 찾아 MOU를 맺고 진천캠퍼스 건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숙의했다. 군과 한체대는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려 부지 선정과 캠퍼스 조성 등 단계별로 절차를 추진하고 한체대는 학교 인력풀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업도 발굴한다. 군은 한체대 진천캠퍼스가 들어서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 인구 유입과 교육 시설 조성 등 정주 여건이 개선돼 스포츠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 군수는 "국내 유일 스포츠 국립대학인 한체대 캠퍼스가 들어서면 진천군은 우리나라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캠퍼스 건립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협약식이 진천군과 한체대 모두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순간이라고 본다"며 "협약내용들이 성실히 이행돼 좋은 결실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교는 25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교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립대학교 홈페이지 고도화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교명 변경에 따라 진행된 '충북도립대학교 홈페이지 고도화 사업'은 우리 대학의 대내외 홍보강화와 사용자 편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서 충북도립대는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능개선 이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웹 반응형, 팝업존 구축, 메뉴 수평구조' 아이디어를 포함시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 하는데 힘썼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홈페이지 기능 고도화 사업에서는 실제로 홈페이지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더욱 귀기울여 학생이 주인이 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학교를 비롯한 충청권 8개 국립대학이 우수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교육혁신센터를 발족하며 맞손을 잡았다. 이들 대학은 오는 2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3층 우암홀에서 공동교육혁신센터 출범식을 갖고 공동교육혁신센터 운영협약 체결과 함께 1회 교육혁신 성과포럼을 열어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동교육혁신센터는 충청권 국립대학의 교수학습 자원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혁신을 지원하고 대학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충북대, 공주교육대, 공주대 청주교육대, 충남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등 충청권 8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각 대학 총장, 운영위원회·실무추진위원회 위원, 공동교육혁신센터 연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충청권 국립대학은 앞으로 공동교육혁신센터를 통해 △국립대학 공동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수립 △교수학습 자원·우수 교육혁신 사례 공유 △공동교육혁신센터를 활용한 고등교육 책무성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교육혁신 성과포럼에서는 대학별 교육혁신 프로그램, 교육과정 혁신, 대학교육 성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에 대한 우수사례가 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국공립대학 교수노조인 전국국공립대학교수 노동조합(국교조)이 25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국교조는 이날 오후 5시 한국교통대 대학본부 2층 세미나 1실에서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기로 했다. 국교조는 2018년 8월 30일 헌법재판소에서 헌법 불합치 결정에 따라 설립근거를 마련했다. 대학교원의 노동조합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하 교원노조법)'에 대학교원 등이 명시돼 있지 않아 법적 설립근거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리며 2020년 3월 31일까지 개정을 명령함에 따라, 현재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교원노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대학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근거에 대한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41개 국공립대학으로 구성된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는 지난 3월부터 '국교조' 창립을 위한 6차에 걸친 정책토론회를 거쳤다. 이후 지나달 국교련 정기총회에서 '국교조 창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교수노조 설립의 타당성과 방향성 등을 정했다. 앞으로 국교조는 조합원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임산공학과 유혜지(석사 1년·지도교수 서정욱)씨가 최근 전남 장흥 우드랜드에서 열린 2019년 '한국목재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유 씨는 지난 11~12일 진행된 이 대회서 '지역에 따른 소나무 목재세포 구성요소(가도관의 직경·내강직경·세포벽 두께) 크기 비교'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우리나라 주요 수종인 소나무의 재질을 지역별로 비교 분석한 것이다. 지역 기후에 따라 변화하는 소나무 재질의 특성을 목재 조직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유 씨의 논문은 앞으로 지역별 소나무림의 보전·관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이게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박종화 교수가 24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9 사물인터넷 국제박람회·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ICT Innovation Award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ICT Innovation Awards는 과기정통부가 ICT기술을 융합한 실용 기술개발·확산을 통해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산업체에서 과학기술 발전을 이뤄낸 연구자를 발굴, 수상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박 교수는 ICT(드론과 센서)융합기술을 공간정보(RS/GPS/GIS) 기술과 접목한 연구·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재해, 직불제 이행점검 등 농업 분야와 태양광발전 시설 안전점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의 연구에 들어 있는 무인기(드론)와 열적외센서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시설 안전점검 모형은 태양광발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에너지손실 최소화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파악 분석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박 교수의 농작물 정보파악 기술은 병해충과 품질관리 등 농업정책 의사결정을 비롯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민의 소득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교수는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